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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안에 거할 때 (출2-46) 2023년 3월7일(화요일)
찬양 : 내가 매일 기쁘게
본문 : 출11:1-3절 ☞ https://youtu.be/3dIfuYChR2g
하루하루를 소중한 주님이 주신 선물로 살아간다는 것이 행복이다. 오늘이란 주어진 삶이 무겁든 가볍든 주님이 주신 선물로 받아 소중히 주님의 마음으로 처리하는 삶이 바로 믿음의 삶이다.
금주간 목회사관학교가 개강하고, 젊은 세대 사역자들을 위한 스페이스 알 사역이 또한 문을 연다. 그리고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파트프라임의 소중한 동역으로 온라인 플렛폼 사역의 셋팅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다.
또 오늘 저녁에는 Relieve Atelier 팀이 모여 다음 세대의 예배를 준비하고 더 나아가 삶에서 예배가 어떻게 실재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앞으로 이들과 연합하여 이룰 젊은 세대를 세우기 위한 놀라운 일을 기대하고 축복한다.
이런 소중한 선물을 받고 오늘도 살 수 있음이 큰 행복이다. 이날도 주님의 마음으로 이 소중한 선물을 기쁨으로 받고 섬기는 날 되기를 기도한다.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에는 출애굽기에 나온 20번째 예언의 말씀이며, 열 번째 재앙을 예고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1-2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제 한 가지 재앙을 바로와 애굽에 내린 후에야 그가 너희를 여기서 내보내리라 그가 너희를 내보낼 때에는 여기서 반드시 다 쫓아내리니 백성에게 말하여 사람들에게 각기 이웃들에게 은금 패물을 구하게 하라 하시더니’
오늘 본문에는 두 가지 대립되는 단어가 나온다.
<쫓아내리니 <=> 은금 패물을 구하게 하리니>
일반적으로 쫓아냄을 당하면 아무것도 챙기지 못하고 도망가는 모양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쫓아내는 것은 제발 무엇이든 다 들어줄 것이니 나가달라는 모습의 쫓아냄이다. 이것은 협상이 아니라 무조건 항복이다.
하나님은 바로와의 대결에서 완벽한 굴복을 얻어내시고 또 당신의 백성들을 애굽의 은금패물을 얻어 출발할 수 있도록 하셨다. 당신이 하신 모든 언약을 완벽하게 이루고 계신 것이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처음 누구도 이런 결과를 상상 못 했을 것이다. 그저 탈출만 시켜줘도 다행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로의 완악함을 선용하시어 완벽한 출애굽의 여정을 창조하셨다. 이 하나님이 오늘 나의 길을 이끄시는 나의 하나님이심을 찬양하고 영광을 올려드린다.
이렇게 된 이유를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3절
‘여호와께서 그 백성으로 애굽 사람의 은혜를 받게 하셨고 또 그 사람 모세는 애굽 땅에 있는 바로의 신하와 백성의 눈에 아주 위대하게 보였더라.’
여기 주목되는 문장이 있다. <애굽 사람의 은혜를 받게 하셨고>
애굽 사람의 입장에서 아홉 번 재앙을 당하고 나면 모세와 이스라엘이 미워야 당연한데 여기서 은혜를 받게 하셨다고 한다. 표준 새번역은 여기 나오는 <은혜를 받게 하셨고>를 <호감을 가지게 하셨다>로 번역하고 메시지 성경은 <선대하게 해주셨다>로 번역한다.
참으로 놀랍지 않은가? 이것이 하나님의 진짜 능력이시다. 분명 여러 가지 재앙으로 고통스럽게 한 것 같은데 바로와 달리 애굽 백성들은 이스라엘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이들의 탈출에 선대하였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하나님은 당신의 능력을 모세를 통해 행하심으로 모세가 애굽의 모든 신하와 백성에게 위대하게 보이도록 하셨다. 모세가 하나님께 순종될 때 하나님은 모세가 손을 내밀 때 당신의 일하심을 제한시켜 모세로 세상에 드러나게 하신 것이다.
이런 모습이 내가 예수님안에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신 모습이 아닐까? 그렇다. 우리가 주님을 왕으로 모시고 그분 안에 거하기 시작할 때 그분은 우리 안에 거하셔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며, 대사이며, 군대임을 증명케 하신다.
오늘도 내가 믿고 고백하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 얼마나 놀라우신 분이신지를 찬양하고 감사를 드린다. 분명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 백성에게 아무런 준 것이 없음에도 또 자신들의 노예가 빠져나감에도 이들은 선대하였고, 호감을 가지고 은혜를 베풀게 하시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묵상의 주제가 된다. 주님, 찬양합니다.
<나의 안에 거하라 나는 네 하나님이니 모든 환난 가운데 너를 지키는자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널 도와주리니 놀라지 말라 네 손 잡아 주리라..> 아멘.
하나님 나라에는 이런 평화가 이루어진다. 세상이라면 이런 상황에 서로 원수가 되고 너죽고 나죽자 달려든다. 그러나 하나님의 개입이 일어나니 서로 선대하며 축복하는 은혜의 나라가 되어지는 것이다. 이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개입이며 그분의 능력이시다.
오늘 주님은 내게 이 놀라운 평화를 만드시는 하나님 안에 거하는 삶을 말씀하신다. 모세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뜻 안에 거할 때 하나님은 그들안에 거하사 원수가 선대하며 은혜를 베풀게 하셨으며 그들이 감히 어찌할 수 없는 위대함을 보게 하셨던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능력은 그가 가진 어떤 실력과 돈과 명예가 아니다. 우리의 왕되신 주님 안에 거하며 순종된 삶이 되어질 때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능력이며 지혜인 것이다. 마치 요셉이 노예가 되었지만 형통했던 것처럼 ~
주님, 이 하루도 나의 왕이신 주님을 인정하고 온전히 순종된 삶으로 선물로 주신 이 하루를 충성되게 살게 하소서. 그 안에서 주님이 주인되심을 드러내는 복된 날 되게 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온라인플렛폼 출시까지 하나님의 특별한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있게 하소서.
2. 라마나욧선교회가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춘 탈바꿈이 있어 작은교회와 후원자들과 긴밀한 라포가 형성되어 하나가 되게 하소서.
3. 새롭게 시작되는 사역이 주님께 영광, 작은교회에 부흥이 되게 하소서.
4. 새로운 후원자 100명이 세워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