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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칭은 리더십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 리더십이라고 하면 통솔력, 지도력, 인도력, 영도력(領導力) 등을 의미합니다. 조직사회에서 리더가 리더십이 없다면 조직사회는 문란해지고 와해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회사, 학교 또는 국가산하단체에서 심지어 교회나 절에서도 리더십은 매우 중요합니다. 모든 조직은 리더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동작합니다. 이러한 리더가 조직원들 또는 아랫사람들을 다스리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진솔한 마음으로 대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만이 진실해서는 안되고 조직원들과 아랫사람들에게도 진실한 마음을 불러낼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리더십에서 코칭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코칭이 없다면 리더십의 존재의미가 퇴색되 버립니다. 리더십은 진실성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리더나 아랫사람이나 모두가 진실성을 토대로 대화 또는 의사소통에 참여해야 합니다. 코칭은 리더가 수직이 아닌 수평의 관계에서 아랫사람의 심층 내면으로부터 진실함을 끌어내는데 있습니다. 코칭의 기본 전제 조건은 코치 받는 사람이 모든 답은 그의 내면에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가르쳐주려고 하는 티칭은 지양해야하고 코치는 어떤 의미에서 소크라테스의 산파술처럼 진리의 아들을 잉태해 내도록 코치받는 이들을 설득하해야 할 것입니다.
* 꼭 기억해야할 코칭의 3가지 원칙
1. 답은 상대안에 있다.
2. 상대의 내면에는 문제와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3. 그 답과 능력을 끌어내는 프로세스가 코칭이며, 그런 프로세스를 실천하는 사람이 코치이다. (책 19 Page 인용)
=> 누구나가 살아가면서 문제를 갖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의 원인은 거의 대부분 자신에게서 발생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인간관계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물론 타인의 잘못이라기보다는 부적절한 인간관계, 즉 “관계”의 문제인 것입니다. 철학에서는 존재와 관계의 문제를 매우 중요히 생각합니다. 존재가 잘못되면 관계가 잘못되고 관계가 잘못되면 존재도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존재를 성찰하고 타인의 소통을 잘하여 인관관계를 안전하게 형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답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은 바로 누구나가 자신이 가장 잘 현상황의 문제를 알고 있다고 봐야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인간은 누구나가 선험적 경험에 기초해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현재의 “나”라고 하는 것은 과거로부터 흘러와서 형성된 “개변되는 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선험적 경험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현재 상황은 과거 상황이 흘러와서 이루어진 것이고 말입니다.
소크라테스의 산파술과 같이 코치는 코치받는이의 생각들을 잘 이끌어 내고 그것들을 정리하도록 유도합니다. 그리하여 스스로가 답을 얻게 합니다.
* 코칭 = 자기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것
코칭은 흔히 우리가 상배방과 대화 도중에 상대방이 대화의 길을 잃어버릴때 은근슬쩍 넌지시 건네는 한마디의 촌철살인적인 경구(警句:진리나 삶에 대한 느낌이나 사상을 간결하고 날카롭게 표현한 말)를 통해서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코칭은 코치가 말을 많이 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핵심적이고 요긴한 말을 적시적소에 제대로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하여 코치받는이가 스스로 생각을 하여 답을 내도록 해야 합니다. 코치는 흔히 말하는 “생각의 먹거리”를 코치받는 이에게 전해주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코치받는 이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문제가 무엇인가요?
그대의 생각은 무엇인가요?
왜 그렇게 생각하시게 된 거죠?
그밖의 다른 생각을 가지신 것은 없나요?
* 코칭은 혁명적이다.
=> 앞서 언급한 것처럼 코칭은 소크라테스의 산파술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즉, 코치를 받는 사람의 내면에서 깨우침과 각성이 일어나야 한다는 점에서 코칭은 혁명적입니다. 20세기의 현자(Sage) 지두 크리쉬나무르티는 “내부로부터의 혁명”을 역설하였습니다. 그만큼 인생에 있어서 내적 혁명이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생이란 강물처럼 흐르면서 점차로 자신의 내면의 잠재능력을 일깨우는데 있습니다. 코칭은 바로 그러한 내면의 잠재능력을 일깨워 줍니다.
* 셀프 피드백(Self-Feedback)
“자신이 답을 주기 전에 먼저 본인이 생각하고 실행하고 그 결과를 셀프 피드백하면서 다시 생각하고, 실행하는 사이클이 되도록 유도하는 것” (23 Page )
=> 답을 제공하는 것은 티칭(Teaching)이지 코칭(Coaching)이 아닙니다. 코칭은 답을 제시하기 보다는 코치받는 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주변 여건과 문제상황을 제대로 이해하도록 이끌어 주며 스스로의 상황과 자신의 환경에 대해 명료하게 인식하고 깨닫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과 깨달음이 지행합일이 되어 실행으로 옮겨지고 그 결과를 스스로 되돌아보고 성찰하고 반성할 수 있는 셀프-피드백을 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또한 다시 생각해 보고 성찰하며, 판단하고 선택하고 결정하며 실행하며, 반성하는 사이클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사이클이 원활하게 유지도리 때 바로 올바른 셀프-피드백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를 언어, 사유, 행위의 총체적인 인격적 사이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부적인 사이클이 자신의 존재성을 바꾸어 나가고 메타모포시스(환골탈태)해 나가는 것이 바로 코칭을 받는 사람의 삶의 즐거움과 행복을 얻는데 그리고 더 나아가 의식적이고 무의식적인 진화와 발전에 큰 도움을 줍니다.
* 자네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코치가 코치받는 이에게 생각을 물어보는 것은 코칭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코치받는 사람의 의견을 존중해 주는 예의가 은닉되어 있습니다. 상대를 존중한다는 것은 결국 상대를 칭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매우 긍정적 대화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대에 대한 존중과 믿음이 코치가 선지하고 숙지해야할 마음자세이며 칭찬과 동기부여(motif)를 제공하는 것은 코치의 대화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치받는 이의 의향을 물어보는 것은 긍정적 자극을 주도록 해야합니다. 그리하여 말을 많이 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 코칭은 자연스러워야 한다.
노자께서 말한 바와 같이 “도(道)는 물과 같다”라고 한 것처럼 코칭 또한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코칭의 핵심은 원활한 의사소통, 즉 서로간에 신뢰가 오가는 대화에 있습니다. 이러한 의사소통과 대화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서로 마찰이 일어나게 되고 코칭이 어렵게 됩니다. 코칭은 물과 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코치는 코치받는 이가 어려워하거나 싫어하는 물음을 피해야 하며 너무 성급하게 물음을 앞서서 질문해서는 안되고 단계적이고 점진적으로 질문해 들어가야 합니다.
*코칭을 받는 사람은 스스로 움직이는 능동적 인강상을 증득하게 된다.
무엇보다 코칭은 코치가 코치를 받는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움직이도록 최대한의 자유를 제공하는데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능동적이고 자유로운 직업인 또는 사회인을 만드는 것이 코칭의 큰 목표이며 코칭이 효과적인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변화와 스피드
세계는 엄청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우리의 삶 또한 시시각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속시대에 우리가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남에게 의지하기보다는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움직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코칭은 바로 변화와 스피드가 요구되는 현실에서 능동적인 인간상을 창출하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고객의 니즈(Needs)
현대와 같이 복잡하고 고도의 과학기술문명의 발달로 스피드가 빨라지고 변화가 극심한 상태에서는 기민하게(Agile) 그리고 능동적으로(Active) 움지기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객의 요구(니즈)는 항상 바뀔 수 있으며 언제든지 쇄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웬만한 의사결정으로 담당자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며 실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능동적인 담당자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코칭이 필요한 것입니다. 코칭은 스피드가 빠른 변화하는 현실세계에서 고객의 니즈를 기민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간상을 창출시키는데 목적을 둡니다.
*심층 심리
또한 코칭은 코치로부터 코치기술을 배운 담당자가 고객의 심리를 파악하여 요긴하게 고객의 니즈를 대처하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코칭은 “사람이 힘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울 만큼 사람을 중시합니다. 모든 문화와 문명이 사람에 의해서 움직이고 사람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자세가 코칭의 기본 마인드로 자리잡혀야 할 것입니다.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시도하지 않으면 배움이 없습니다. 즉, 성공을 목표로 두고 실행을 해야 합니다. 코칭은 바로 올바른 실행을 할 수 있도록 스스로 생각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그 시도와 실행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성공과 실패 모두를 흡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공으로부터도 배움을 얻고, 실패로부터도 교훈을 얻을 수 있는 포용력있는 자세가 요구됩니다.
* 긍정적 피드백
“그렇군”이란 말과 “그런데 말이야”는 엄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군”은 긍정적 피드백입니다. 하지만 “그런데 말이야”는 다소 약한 부정을 지니고 있습니다. 코치는 코칭을 통해서 대화를 긍정적으로 유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화가 즐겁고 열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능한한 코치는 긍정적 반응과 긍정적 대답을 해주는 긍정적 피드백이 요구됩니다.
첫댓글 멘토는 멘토링을 통해 학생(멘티)들을 이끈다면 코치는 코칭을 통해 일반인들을 이끈다고 보시면 됩니다. 코칭법을 어느정도 공통적인 것은 멘토링에 활용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