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길잡이★ 유럽 배낭여행(http://cafe.daum.net/bpguide)
유럽! 가슴 설레는 곳으로 함께 떠나보아요~^^
벌써 오스트리아 까지 왔네요..
프라하로 들어갈땐 야간타고 들어갔는데 나올때는 스튜던트 에이젼시(버스)타고 빈까지왔어요~
한 5시간 걸렸고(중간에 버스에서 버스로 환승) 가격이 10유로정도 했던거 같아요~
오페라나 뮤지엄을 좋아하지 않은 나로서 단지 다음 도시로 이동을 위해 들른곳이라 볼게 없네요...
(공부한게 없어서ㅠㅠ) 여행친구들 만난거라도 풀어 볼께요~~

저녁에 도착해서 운좋게 한국여자분이 준 지하철티켓(3일권인데 하루남은거)으로 밖에 뛰쳐나왔어~
아 움밧? 호스텔 완전 좋은거다..호텔이라해도 믿을거야~
여긴 시청사? 솔직히 빈은 건물을 모르겠어..호스텔에 나오는데 일본 여자가 말걸더니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같이 다녔어..
안되는 영어로..안되는 일본어로 대충대충~~

요긴 국립극장? 요기 왼쪽에 있는 건물에 요상한 빔쏘면서 건물에 색칠하듯..
하여튼 이쁘드라고..

무슨 공원이고 이건 왕궁? 아모르겠다....
하여튼 여기서 일본친구랑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지...
그놈의 술...한캔 한다는데 벌컥벌컥...
지하철 시간 다되서 호스텔로 돌아갔을까?ㅋㅋ

일정이란게 없는 나는 아침에 눈을떳는데 비가오는거야..
아 모야~이동해야겠다 싶어서 기차역가서 베네치아 가는 기차를 예약했어
근데 80유로??이 아가씨가 나를 약올리나~알고봤더니 내가 유레일이 없는줄 알았나봐~
컴파먼트 5유로짜리 예약완료~~야간열차니까 밤까진 시내좀 보자고 온 슈테판 성당
모여~나랑 장난하냐?ㅋㅋ 반쪽은 사진현수막으로 가려놓고...
니넨 진짜 너무 하드라~ㅋㅋ

비가 오는데 나말고 비맞으면서 어슬렁 거리는 한국여자 아이 발견!!
솔직히 구경하기도 귀찮았었는데 잘됬다 싶어서 따라다니기로 했어.
상대방 동의는 필요없어 그냥 난 따라 갈꺼야~ㅋㅋ
그래도 온 성당인데 이름도 몰라~ㅋㅋ 그아이가 좋다고 했음~ㅋㅋ

그아이가 보려고 했던 시계~
12시가 되면 12명의 오스트리아 꼰대들이 돌아간다지?
마지막이 하이든? 이든이는 음악의 어머니인가? 이든은 심형래감독이 만든 영화 주인공인데~ㅋㅋ
고놈 성이 하씨였군~~ㅋ

요거요거 배고파서 들렀던 곳인데..
체인점인데..잠깐...노르트제 ㅋㅋ 수첩에 적어놨었군~
해산물위주인 집이어서 그런지 굉장히 싱싱하더군..
모 먹을만 했어~~

오랜만에 보이는 한글이 반가웠다고~

유명한 건물이라는데 모르겠다..비맞으면서 마냥 따라 댕기는중..

길 한가운데 있는 조형물이 참으로 귀엽더군//

양파 어쩌고 저쩌고? 저않에 베토벤 갤러리 있든데 역시 돈달라네~~
난 입장 불가~ㅎㅎㅎ

어딜가려고 했었는지 길을 잃고 찾은 벼룩시장~
각종 해산물,과일,야채,향신료들이 주~~~욱
역시 난 시장 체질인거야~!! 야호~~

이건 모지? 아무것도 아닌가? 무안하네...

내가 돈주고 들어간 처음이자 마지막 뮤지엄..
이유는 한가지였어..위에서 말한 아이가 들어가려고 했었는데 나도 할일없어서 그냥 따라갔어..
정가는 11유로인가? 그아인 학생이어서 학생 할인 받아서 6유로인가?
억울하자나 난 28살인데.. 그래서 매표소직원한테 여권을 디밀면서 나학생인데 학생증 잃어버렸다..
오~~내가 동안인가?ㅋㅋ 학생으로 끊어줬어~~
그렇다 치고 "키스"를 보려고 간다고했는데 그게 다른곳으로 이동을 해버린거야 글쎄..
나야 아는게 없으니.. 그래도 클림트,에곤쉴레 두명은 배웠다~으하하하하
돈쓴 보람이 있군...ㅋㅋ

밖에 나오니까 해도 저물고 무슨 페스티발인가 한다고 판을 벌려놨더군...
빔을 여기저기 쏘고 아주 난리가 났어~
기차 시간만 아니었음 한번 놀아주는건데 조금 아쉬웠어..

나 저기 갔다 왔다고~~~레오폴트 뮤지엄~!!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잠깐들른 1유로 마켓에 물건..정가는 9.9유로라고 써있었는데
은색에 매력적인 운동화가 1유로라니..
내가 짐을 하나씩 버리는 상황에서 차마 살수가 없었어..ㅠㅠ 젠장...1유로....
어라 근데 나랑 오늘 같이 댕기던 아이숙소가 나랑 같자나?허허 숙소까지 다가서 알았네..이것참~
난 짐을 찾아서 베네치아로 이동하려고 하는데 그아이가 기차역까지 마중을 해줬어..(3분거리~ㅋㅋ)
비도 오는데...너무 고맙드라고...역시 사람은 잘생기고 봐야되?ㅋㅋ
(웃자고 하는 소리니까 걍 웃고 말아여~ㅋㅋ)
아참 숙소에서 만났던 1년동안 여행한다던 일본인 부부(부부가 호스텔 도미토림 사용) 내가 준 컵라면 잘먹었나 모르겠네?
난 왜 일본 사람들하고 자주 만나지?? 전생에 압잡이 였나?ㅋㅋ젠장..
이제 만취 인 베네치아로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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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게 여행의 매력?이겠죠..ㅎ 그 여자분이 이뻤나봐요? 동의없이 따라다니게..ㅋㅋ(머 처음 시작은 그랬지만 같이 잘 둘러본거 같네요..ㅋ )/셀프 인터뷰도 꼬옥 해주세요..가서 볼께요..^^
그 여자 별명도 내가 만들어 줬어요~~복길이ㅎㅎ 근데 셀프 인터뷰는 모에요?? 한번 찾아보께요~(아직 까페 폴더를 다 둘러 보지 못했나봐요..ㅠㅠ)
여행준비(정보) 4번째 줄에 있는 그기요..ㅋㅋ
찾아 봤어요~~ㅎㅎ 부산다녀와서 시간내서 함 해보께요~~그땐 내사진 위주로 해야겠다~ㅋㅋㅋ 아 각국 커플들의 키스신 몰카도 있는데 그거로 해도 잼있겠어요~ㅎㅎ
ㅎㅎㅎ 너무 재미있어요..... 생생한듯~ 뭐 귀찮니즘이며...여자분 연락되면 밥이라도 한끼 사야 하는거 아닌가 몰라요^^*~ 자자~ 베네치아로 고고~~
여행했을때 만난사람과는 소중한 인연이기 때문에 전부다 연락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페이스북으로 또는 메일로 한국인는 싸이또는 전화로.,. 돈주고 사온 인연같지만 앞으로는 이쁘게 포장해보려구요^^;;
그럼요..... 가장 소중한 거죠....^^* 절대 돈으로는 계산할 수 없는..... 소중한 인연 앞으로 쭈~욱 가꾸어 가시길....
넹넹~~감사합니다~~ 꼭 그렇게 되길..
빈에서 2일 머물렀는데...생각보다 제가 못보았던 곳들이 막 나오네요. 빠짐없이 곳곳을 돈 줄알았는데...ㅎㅎㅎ 그래도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와 유디트를 보았으니 나름 성공ㅎ
좋으셧겠다~~ 난 삶과 죽음 봤어요..ㅠㅠ
ㅜㅜㅜ전 암것도 못봤어요....빈은 그냥 반나절말 찍고와서리...
처음 사진은 비엔나 시청사, 두번째 사진은 국회의사당,세번째 사진은 현재는 대통령궁으로 사용하는 호프브르크 왕궁 입니다
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오페라 극장에서 본 발레 공연, 와우 색다른 경험이었어요,,,ㅎ 담에 가도 꼭 공연은 보겠다며~!
빈에서는 그린찡 갔었던게 너무 좋았어요.. 사진 올리고 싶었는데 파일이 깨졌다나?? 더이상 안올라가서 글 딸랑 한개 올리고는 못올리고 있네요..그나저나 빈은 정말 작은 도시더군요.. 걸어서 반나절이면 관광지를 돌수 있던데요.. 내부 관람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