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자친구와 사귀다가 관계를 맺었고 여자는 제가 첫 상대였습니다. 관계시작은 7개월 정도 되었고 첫 관계는 올해 1월에 가졌습니다. 사귀는 중 7월초에 여자 성기쪽에 살짝 까진 상처가 났고 그리고는 그 부분에 수포가 생겨 산부인과를 갔었고 육안 검사와 소변검사로 헤르페스라고 했답니다.저도 충격을 받았지만 여자는 더 큰 충격과 공포도 느꼈었죠. 그 성기쪽에 나 수포치료로 인해 움직이기도 힘들어했거든요. 그래서 저도 병원에 가서 소변검사랑 피부 표면검사 해보니 음성으로 나왔었습니다. 저는 이 전에 성병에 관한 증상이 전혀 없었고 성병으로 진단받거나 치료한 적도 없습니다. 이 병원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지만 그래도 제가 첫 경험인 여자친구가 걸렸다고 하니 다른병원에서 피검사도 받아봤더니 거기서는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검사결과에 나온 수치를 보며 옮기거나 치료를 받을 정도는 아니라는 소견을 들으면서 녹음을 해뒀고 여자친구에게도 보내주고 들려줬습니다 그래도 이와는 상관없이 여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했고 사과도 많이 했지만 저역시도 보균자라는것에 적지않은 충격도 받은게 사실입니다. 지금은 수포도 없어졌고 여자상태가 좋아진 후에 그 이후로 관계도 여러번 했습니다.물론 강제성은 전혀 없었고 메세지로 둘다 원한다고 하면서 일정을 잡고 맺었으니까요. 그러다가 얼마전 감정의 문제로 제가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했더니 그 날 바로 지난 검사받았던 비용과 앞으로 평생 이 헤르페스를 안고 치료하고 살아가야하는 비용을 달라고 합니다. 안그러면 법적으로 하겠다고 합니다.. 저는 처음 당시에 제가 보균자인지도 전혀 몰랐다고 말했고 몰랐기에 병원가서 검사도 두번이나 받고 지금은 있는 병균마저 치료하고자 대학병원에 와서 치료도 받고 있습니다. 정말 알면서 관계를 맺지 않았는데도 저를 이제는 파렴치한으로,이미 범죄자로 취급합니다..
위에 언급한 치료받았던 비용과 헤르페스 병을 옮긴 것에 대한 앞으로의 손해 또는 치료비를 제가 줘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