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소식은 강원도민일보에서 나온 기사인데요.지난 19일 강원도 소방본부의 경강선(원강선)강릉철도 대관령 터널 소방안전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말 개통하는 대관령 터널은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시 구조인력이 현장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없고 재난대응 특수 진압 장비와 현장 구조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게다가 철도용터널이 소방법에 적용되지 않아 화재 등 대형 사고 발생시 현장접근 초기대응 지연은 물론 방재·소방시설이 매우 취약한 것으로 진단됐다고 합니다. 대관령터널은 국내 최장 산악터널(22.755㎞)로써 재난사고 발생시 대관령 터널 진입구는 6곳(입구2곳·사갱4곳)으로 이 중 구난대피소인 사갱 4곳은 진입구를 기점으로 최소 1700m에서 최대 3480m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조 인력의 사고현장 수송을 위한 동력 트롤리와 철도·도로 겸용 소방차량 등은 철도공단 측의 예산부족으로 아직 구비되지 못한 상태이고 이로 인해 구조 인력이 현장에 접근하는데만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도 소방본부는 진단했다고 합니다.아뭏튼 기사를 보니 정말 심각한데요 화재같은 대형사고가 절대 발생하지 않길 바라고 만약 이와같은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승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거나 구출할수 있는 대책이 속히 마련되었슴 좋겠습니다.기사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강원도민일보 http://m.kado.net/?mod=news&act=articleView&idxno=859584
우리나라 장거리 터널은 다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 대개 선진국들은 요즘 이런 터널을 오래 걸리고 예산이 많이 들더라도 쌍굴로 뚫어서 유사시에는 건너편 터널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추는데 우리는 예산 타당성 문제로 하나만 뚫죠. 외부 대피갱이라도 촘촘하면 나을텐데 그것도 아니고요.
첫댓글 또 안전불감증인가요? 도대체 왜 한국은 사고가 나야만 고치는지,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 장거리 터널은 다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 대개 선진국들은 요즘 이런 터널을 오래 걸리고 예산이 많이 들더라도 쌍굴로 뚫어서 유사시에는 건너편 터널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추는데 우리는 예산 타당성 문제로 하나만 뚫죠. 외부 대피갱이라도 촘촘하면 나을텐데 그것도 아니고요.
일본의 새롭게 개량된 재래선 터널과 신칸센 터널에도 단일형 반원식 복선터널이죠. 심지어 일본내에 10km이상으로 된 단일형 반원식 복선터널에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