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증권 강송철
Alphabet Shares Tank on Sales Misses Across Core Businesses
- 알파벳(Alphabet) 3분기 주요 사업 대부분에서 실망스러운 매출 기록. 회사가 AI에 쏟아붓고 있는 수천억 달러 규모 투자를 둘러싼 투자자 우려가 한층 커졌음
- 주가는 장 마감 후 거래에서 하락(-10%, 7 am)
- 알파벳은 9월 30일로 끝난 3개월간 파트너 지급분을 제외한 매출이 1,112억 달러라고 밝혔음.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소폭 밑도는 수준
- 회사가 AI 투자 재원으로 의존하는 광고 매출은 820억 달러로, 예상치 836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음
- 검색 및 관련 사업 매출도 전망치를 밑돌았음
- 구글은 자사와 고객을 위한 AI 인프라 구축 경쟁에 나서고 있으며, 그 결과 설비투자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치솟았음.
-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이 같은 지출의 타당성을 입증하라는 투자자들의 압박을 점점 더 강하게 받고 있음
- 회사는 AI 모델을 개발해 검색 엔진, 유튜브, 지메일 등 소비자 제품에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음. 그러나 그 성과는 아직 막대한 투자 규모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음
- 구글은 3분기 말 기준 향후 구매 약정이 9,240억 달러라고 밝혔음. 여기에 개시 전 리스 및 기타 의무 1,520억 달러를 더하면 미래 부채 총액은 1조 달러를 훌쩍 넘음.
- 주당순이익은 2.12달러로 월가 예상치 2.99달러를 크게 밑돌았음. 지분 투자가 순이익에 부담으로 작용
- 지분 투자에서는 87억 달러 손실이 발생했으며, 상당 부분이 스페이스X(SpaceX) 지분 때문이었음
- 이는 1년 전 기록한 이익과 비교해 급격한 반전. 2분기에는 스페이스X, 그리고 블룸버그가 이후 앤트로픽(Anthropic)으로 확인한 비상장 기업에 대한 투자 덕분에 대규모 평가이익을 거둔 바 있음
- 실망스러운 실적은 클라우드 부문의 견조한 호실적을 가렸음. 클라우드 부문은 구글의 AI 제품과 호스팅 서비스 수요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
-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307억 달러, 이익은 111억 달러였음.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매출 291억 달러, 이익 98억 달러를 웃돌았음
- 알파벳은 지난 7월 올해 설비투자가 최대 2,05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음. 지난해 지출의 두 배를 넘는 규모
- AI에는 막대한 컴퓨팅 파워가 필요. 구글은 소비자와 기업, 자사 직원들의 AI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구축을 서두르고 있음.
- 구글은 지난 몇 년간 AI 시대에 맞춰 검색 엔진을 재창조하는 데 힘써왔음. 오픈AI와 앤트로픽의 챗봇이 인기를 얻는 상황에서도 소비자들이 계속 구글의 답변에 의존하도록 만들려는 것
- 현재 구글은 많은 검색에 AI가 생성한 답변을 제공하고 있음. 이러한 변화는 그동안 트래픽과 광고 매출을 구글에 의존해온 기업들에 큰 영향
- 그러나 구글은 수요일 애널리스트 대상 컨퍼런스콜에서 AI 모드 검색이 검색 관련 매출 성장에 부담을 줬다고 밝혔음. AI 모드에서는 "수익화 수준이 낮다(lower monetization)"는 설명
- 구글은 수년간 축적한 사용자 정보를 바탕으로 보다 개인화된 답변을 생성하며 AI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려 해왔음.
- 하지만 최근 몇 달 사이 AI 코딩 도구 개발에서는 앤트로픽과 오픈AI에 뒤처졌음.
- 구글은 최근 제미나이 4(Gemini 4)를 출시하며 코딩과 사이버보안 등의 분야에서 뛰어나다고 강조. 다만 일부 직원들은 회사가 아직 완전히 따라잡지 못했다고 우려하고 있음.
- 피차이 CEO는 콜에서 "곧 더 많은 모델이 나올 예정"이라며 "개발자들이 속도와 비용을 최적화하고 수십억 명의 사용자에게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 더 효율적인 버전도 포함된다"고 말했음.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6-10-28/alphabet-reports-disappointing-revenue-income-shares-dr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