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 실화야?’ BMW 신형 전기차, 디자인에 벌써 혹평 세례
BMW i4 페이스리프트 버전 공개
기존보다 날렵해진 헤드라이트
새로운 그릴 디자인 적용되었다고
‘그릴 실화야?’ BMW 신형 전기차, 디자인에 벌써 혹평 세례© 제공: 뉴오토포스트
BMW 브랜드에서 2022년에 출시한 중형 5도어 패스트 백 세단 i4는 G26 4시리즈 그란 쿠페를 기반으로 개발된 순수 전기차로, BMW의 전기자동차 브랜드인 i 시리즈의 4번째 모델이다. 최근 i4가 새로운 모습으로 페이스리프트 되어 화제가 되었다.
i4는 지난해 83,000대 이상 판매되며 BMW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 자동차였고,
i4 M50xDrive는 2022년과 2023년 모두 가장 많이 팔린 M 모델로 입지를 굳혔다. BMW는 i4를 다른 브랜드의 경쟁 모델과 차별화시키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추가하고 외관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그릴 실화야?’ BMW 신형 전기차, 디자인에 벌써 혹평 세례© 제공: 뉴오토포스트
‘그릴 실화야?’ BMW 신형 전기차, 디자인에 벌써 혹평 세례© 제공: 뉴오토포스트
무광 실버 허니콤 패턴의 그릴
단일 LED 모듈의 상, 하향등
i4의 외관에는 폐쇄형 전면 그릴에 무광 실버 허니콤 패턴이 적용되었고,
헤드라이트 디자인 및 레이저 리어 램프가 이전 모델에 비해 날렵해졌다. M 스포츠 사양에서는 업데이트된 글로스 블랙 리어 디퓨저가 적용되었다. i4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i4의 전면과 후면을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조명이었는데, 하향등과 상향등은 단일 LED 모듈에서 빛을 내뿜는다고 한다.
i4의 내부에서는 더 큰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BMW는 iX1, iX3 크로스오버 등을 포함한 BMW의 다른 전기차 라인업과 일치하도록 i4 내부에 더 작은 기어 셀렉터를 추가했다. 또한, 실내 온도 조절 통풍구를 재구성하여 이전의 병렬 공기 흐름 조절 시스템을 보다 미니멀한 스타일로 교체하고, 대신 더 작은 회전 스위치를 사용했다.
‘그릴 실화야?’ BMW 신형 전기차, 디자인에 벌써 혹평 세례© 제공: 뉴오토포스트
‘그릴 실화야?’ BMW 신형 전기차, 디자인에 벌써 혹평 세례© 제공: 뉴오토포스트
iDrive 8.5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세 가지 사양으로 출시된다고
i4 내부에는 BMW의 iDrive 8.5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조명 버튼이 있는 업데이트된 스티어링 휠이 장착되어 있었다. i4는 세 가지 사양으로 출시될 예정인데, i4 eDrive35는 291마력과 최대 50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고, 미드 레인지 i4 eDrive40는 335마력과 60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i4 M50 xDrive는 536마력과 약 983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고사양 모델이다. i4 M50 xDrive가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는 약 3.9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며 동급의 내연 기관 모델보다 약 0.9초 빠른 기록이었다.
‘그릴 실화야?’ BMW 신형 전기차, 디자인에 벌써 혹평 세례© 제공: 뉴오토포스트
‘그릴 실화야?’ BMW 신형 전기차, 디자인에 벌써 혹평 세례© 제공: 뉴오토포스트
시작 가격은 약 8,650만 원
국내에 출시될지는 미확정
페이스리프트 된 i4가 출시되면 벤츠의 CLE 전기 모델, 벤츠 EQE 전기 모델 등과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BMW가 신형 i4의 가격을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약 8,650만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BMW i4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이 공개되었다는 소식에 벌써 많은 소비자들이 국내 출시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i4는 독일 현지 공장에서 만들어진 후 2024년 7월에 고객들에게 인도가 예정되어 있으며, 안타깝게도 국내에 출시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릴 실화야?’ BMW 신형 전기차, 디자인에 벌써 혹평 세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