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말안하면뻘짓,말하면노답)
충청남도 북부에 위치한 시. 충청남도 제2의 도시이자 충청권 전체로는 5위인 도시이며, 북쪽으로는 경기도 평택시와 마주하고 있고, 동쪽으로는 천안시가 있다.
1960년대까지도 인기 신혼여행지였던 온양온천과 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캠퍼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코닝정밀소재 등이 있다.
2022년 기준 아산시의 인구는 330,516 명이며, 대도시 특례를 받는 도시인 천안시 다음으로 충청남도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많다.
1995년 당시만 해도 인구가 15만 명 남짓한 도시였는데,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가 들어서고 2기 신도시 아산신도시가 건설되면서 불과 20년 만에 인구가 2배로 늘어났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은 위의 대기업 생산 공장을 중심으로 수많은 협력업체들이 아산시로 유입되면서 이들 산업체에 종사하는 인구들이 빠르게 유입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충남 최대의 도시인 천안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면서 물가와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점도 인구를 끌어모으는 중요한 요인이다.
2022년 현재 배방읍의 택지개발과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입주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 하고 있다.
과거에는 '온양'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알아들었지만, 그와 반대로 '아산'이라고 하면 '어디?'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통합된 지 20년이 넘은 현재는 보통 물어봐도 '아산'이라고 대답하긴 한다.
별개로 천안아산 지역민들 사이에선 '온양'이라는 지명이 많이 통용되며, 시외버스의 경우 아산(온양)행으로 병기하는 경우가 많다. 아산시의 중심역도 아산역이 아닌 온양온천역이라, 잘 모르는 외지 사람이 아산역 가는 표를 끊으면 아산시 중심부인 온양이 아닌 외곽인 장재리에 도착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한다. 이는 1995년 온양시와 아산군이 통합하는 과정에서 통합시의 명칭이 아산시로 결정된 데 기인한다.
별개로 천안아산 지역민들 사이에선 '온양'이라는 지명이 많이 통용되며, 시외버스의 경우 아산(온양)행으로 병기하는 경우가 많다. 아산시의 중심역도 아산역이 아닌 온양온천역이라, 잘 모르는 외지 사람이 아산역 가는 표를 끊으면 아산시 중심부인 온양이 아닌 외곽인 장재리에 도착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한다. 이는 1995년 온양시와 아산군이 통합하는 과정에서 통합시의 명칭이 아산시로 결정된 데 기인한다.
2023년 1월 336,098명
충남 톱클래스의 제조업 기지이다.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온양캠퍼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구 탕정캠퍼스)와 코닝정밀소재가 탕정에 위치해 있으며, 인주면에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및 주변의 인주공단에 자동차 관련 제조업이 활발하다.
여담으로, 전국적으로 삼성전자 관련 공장과 현대자동차 공장이 공존하는 곳은 아산시 단 한 곳이다. 전술한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현대모비스, KCC, 한화그룹 등 있다. 대기업 공장 외에도 신도리코, 만도, 유성기업, 농심을 필두로 한 중견기업 다수가 아산에 위치해 있을 정도로 아산은 공업의 비중이 크다.
물론 아산이라고 공업만 강세인 것은 아니며, 아산은 농업도 발달한 동네다. 다만, 해가 갈수록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가장 생산량이 많은 특산물은 쌀이며, 쌀 외에는 고구마, 감자, 콩, 밀, 보리, 옥수수, 배추, 오이, 토마토, 파, 배, 포도, 사과의 생산량이 많으며, 무와 당근, 인삼, 잎담배도 재배되나 앞의 농산물들만큼 생산량은 많지 않다.
세간에 흔히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아산시의 소득 수준과 구매력은 매우 높은 수준이다. 1인당 GRDP는 2017년 기준 7만불 대로 GRDP가 높아 부자도시로 유명한 울산광역시보다 높은 전국 최고다.
아산시는 전국에서 부양소득인원 중 급여소득자의 비중이 가장 높은 지자체 탑 5위 안에 들어가며, 지자체별 소득 수준 역시 전국 최고 수준이다. 다만 이는 (비교적)적은 인구 수 대비 대기업을 중심으로한 산업이 크게 발전한 탓으로 주민이 체감하기에는 크게 와닿지가 않는다는 지적이 있기는 하나, 실제 지역 사회에선 과거 20년 전보단 삶의 질과 여유, 도시 기반 시설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윤택해졌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상가와 점포의 중심인 온양전통시장의 상권은 건재하며 전국적으로도 장사가 잘되는 전통시장 중 하나에 속한다.
구매력에 비해 아산시 시내 지역의 상권과 쇼핑 시설의 수가 크게 부족해, 바로 옆 도시 천안으로 몰리는 경우가 많다.
2014년에 와서야 롯데시네마 아산터미널점으로 처음 생겼으며 2023년에 온양온천역과 신용화동 사이에 '아산 시네파크'라는 6층 건물이 완공되어, 그 건물안에 CGV 영화관이 들어섰다.
최근에는 '신용화동'이라고 불리는 용화동의 일부 지역에 다수의 아파트, 원룸, 오피스텔, 아산초등학교가 들어서고 아산중앙도서관이 신설된 후에는 그 주변에 음식점, 술집, 패스트푸드점(도미노 피자, 롯데리아 등이 있다.), PC방, 당구장, 코인노래방, 프랜차이즈 커피숍(스타벅스 등이 있다.), 기타 유흥업소 등도 우후죽순처럼 불어나 역전 시내와 터미널 부근에 뒤이은 제3의 아산시 상권이 형성되었다.
할인점으로는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천안아산점이 있다.
아산시는 온천의 도시답게 관내에 세 곳의 온천이 존재한다. 아산시는 과거부터 관광도시로 유명했는데, 온천이 핵심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8,90년대 초까지만 해도 장급여관에 딸린게 온천이라 독탕, 가족탕이라는 글씨를 크게 붙이고 온천의 효능을 설명하는 장문의 벽보가 유행했었다.
그리고 또 다른 곳으로 도심에 '신정관'이라는 목욕탕이 존재한다. 아산에서 가장 오래된 목욕탕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성인 3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의 요금답게 들어서면 7,80년대를 연상시키는 매우 낙후된 풍경을 볼 수 있다. 물도 온도조절이 안돼서 엄청나게 뜨겁고 허름한 시설이지만 그것이 오히려 향수를 일으켜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도심에 관광호텔이 대단히 많은 편인데, 1960~70년대 신혼여행의 중심지였던 공이 크다.문제는 이후 신혼여행지가 바뀌면서 덩달아 관광객이 줄어 시설이 노후된 것이 많다는 데 있다.
교외로 나가면 도고온천과 아산온천이 있다. 도고온천은 과거에 비해 번성하지 못하지만, 최근 워터파크화 등을 통해 부활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 아산온천은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온천으로, 온천 성분이 부족해 상품성이 없다 하여 오랜 기간 개발이 미뤄졌으나 시설이 상대적으로 다른 두 곳보다 나은 편이고, 온천 이외에 워터파크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거기에 수도권에서 자가용으로 1시간 남짓이면 올 수 있어 주말에 가족 단위로 많이 찾아온다.
대학은 총 6개가 존재하며, 경찰대학, 순천향대학교, 호서대학교, 선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유원대학교 아산캠퍼스가 있다.
개인 병원은 많으며, 종합병원으로는 아산충무병원(490병상)이 있다. 천안의 천안충무병원과 같은 재단의 병원으로 굉장히 공격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 상태.
참고로 아산의료원은 정주영 명예회장의 호 아산(峨山)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아산(牙山)시와는 아무 상관도 없으며 아산시에는 아산병원이 존재하지 않는다.
아산시에는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수원 등등 주요 경찰시설들이 아산시에 위치하고있어서 아산시는 경찰의 도시라고 불리는 곳이다.
첫댓글 목화반점 사진 있는거 짱웃기닼 ㅋㅋㅋㅋㅋㅋ 집근처여서 자주갔었는데 ㅋㅋㅋㅋㅋ
진짜 아무것도없는곳
온양온천역 밑에서 장열리고 그랫엇는데 지금두열리남,,?!
전통개쩔탱..
요즘도 열려!!
아산 살기 좋아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거 천안에도 있지않아? 개존맛
아산출신 뻐렁친다ㅎㅎ
목화반점 탕슉 레전드 아는 맛이라 기뻐요
맛있겠다 밀면
올리브영 생겻다고 감격한게 엊그제같은데 ㅠㅠ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이모동네 ㅎㅎㅎㅎㅎㅎ 자주놀러가는데 좋아
전국 유일 삼전과 현차가 공존하는 도시지만 나는 못가는 그곳ㅠㅠ 그리고 부자 도시 완전 맞아.. 나빼고 다 부자인 느낌ㅋㅋ
목화반점 와존나맛있다!!!! 이건 아닌데 자꾸 자꾸 생각나....
아산 산지 7년짼데 못가본데가 수두룩빽빽이군
신정호수공원 진짜 맨날감 ㅋㅋㅋㅋ
앗 우리 동네
갑자기 울동네 나와서 깜짝~
우왘ㅋㅋ아산 우리동네~_~
달글서 보고 놀러왔습니다ㅋㅋㅋㅋ 신정호많이 놀러오세욜 꽃놀이는 이제 좀 지났고 날 더워지면 연꽃보러들 오세요ㅋㅋ 가을엔 은행나무길 노란 은행 보러오시구요들ㅋㅋ
온양온천역 시장 가서 칼국수 3천원짜린가 맨날 먹었는데 그립고만..
오 내가 가본 곳은 빙산의 일각이었네..
아산 되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