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樂 SOCCER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 … 국내토크방 K리그 K리그의 단점은 .. 마초적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여성팬 비율이 적은것도 한 몫 하는 것 같아요
축구는둥글다 추천 0 조회 1,506 18.01.28 17:30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8.01.28 17:47

    ㅠㅠㅠㅠㅠㅠ

  • 18.01.28 17:37

    마초적 이미지도 K리그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 사람들에게만 있죠
    심지어 그들 중에서도 아주 일부만 마초적이라고 생각할듯 합니다

  • 작성자 18.01.28 17:47

    아예 그런 이미지가 없는걸까요 ?

  • 18.01.28 17:54

    @축구는둥글다 사람마다 어느 것에 포커스를 맞추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광주는 서포터수가 평균 관중의 100분의 1 정도입니다 관중 대부분은 축구 앉아서 즐기고 중요한 순간에 호응을 하지만 그 누구도 마초제인 이미지를 떠올리지는 않아요.
    하지만 우리 팀이나 다른 팀을 보면 서포터하시는 분들 중 마초적인 것에 대해 로망을 가지고 축구는 원래 마초적이고 남성답게 흔히 울트라스 성향으로 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마초적이라고 생각하겠지요.
    또 K리그하면 그런 울트라스 서포터를 먼저 떠올리는 분들에게도 마초적인 이미지겠지요.

  • 18.01.28 17:55

    @아이어른 하지만 그런 사람은 국민 전체로 봤을 때 매우 극소수라고 생각합니다
    K리그 팬들 사이에서도 그런 이미지가 대중적이라는 생각도 안들고

  • 18.01.28 17:43

    욕설, 폭력, 상탈 등 거북한 면이 분명 있어요

  • 작성자 18.01.28 17:48

    네. 여가를 즐기러 왔는데 그런것 보면 다시는 오겠습니까? 이질감을 느끼고 다시는 안오죠 하물며 상의탈의는 같은 연대에서도 역겨워하고 거북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은데

  • 18.01.28 17:53

    @축구는둥글다 안 고쳐져요... 제가 전에 국톡에 상탈 싫다고 글쓴적 있는데 안보면 그만이라는 분들 꽤 계셨어요. 물론 저도 축구만의 열정적인 섭팅 좋아하지만 그런 점은 십년이 넘어도 적응이 안되네요 ㅠ

  • 작성자 18.01.28 17:57

    @FCPS 그 사람들은 너무 자기만의 세계가 강해서 밖에서 뭐라고 하던 절대 안들어요 ... 가끔 그 사람들 글 올라왔던거 보세요 마이웨이 ;;

  • 18.01.28 18:22

    @축구는둥글다 별 영향 없다고 주장 하는데 영향 있죠. 여자인 친구들 한번은 어찌저찌 데려가도 그런거보면 다신 안 온다 하는데.. ㅋㅋㅋㅋㅋ 팬들이 좀 수용하는 태도를 가졌으면 좋겠네요

  • 18.01.28 18:27

    맞아요

  • 언론이 케이리그 죽이죠

  • 18.01.28 19:24

    예전에 부산 경기 직관 갈 일이 있어서 느낀거였는데, 소녀팬들 끌어들일 수 있는 능력도 축구에 충분히 존재한다고 봅니다.

  • 18.01.28 19:46

    전북은 학생들 비율로만 봤을때 1:1정도 하는거 같던데

  • 18.01.28 20:50

    욕설, 상탈은 의외로 문제 안 됩니다. 어차피 저한테 하는 것도 아니고...
    가까이서 하는 것만 아니면 그냥 다 구경거리거든요. 그리고 가까울 만큼 관객이 많지도 않고요.
    제가 보기에는 남성팬분들이 '여성팬들은 이럴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부분들이 죄 엇박인 거 같아요.
    남자도 그렇지만 여자라고 다 똑같은 것도 아니고요.

  • 18.01.28 21:18

    농구, 배구는 마초적인 느낌이 없어서 여성팬 있나요. 다 핑계죠.

  • 18.01.28 23:20

    절대적인 팬수가 적을지 몰라도 농구장 배구장 가보면 여성팬 비율 상당히 높습니다.

  • 18.01.29 18:05

    그니까 여성팬 많다는 이야기에요. 마초적이여도

  • 18.01.28 21:42

    여자팬이 충성심이 강해서 잡아야하는데 여기는 여자팬오면 무조건 쳐내기바쁘고 솔까 얼평 몸평하는 사람들도 수두룩해서 오던 팬들도 안오게되죠. 그것도 성희롱이란걸 모르는건지 여자팬으로써 몇년간 보면서 느끼는점입니다. 무조건 선수팬 얼빠로 폄하하기바쁘고 중계에 잡히면 캡쳐하고 얘기하고 어휴, 상탈 얼굴 이런거 따지면 스포츠 안보죠 연예인보지 여자팬들도 축구 잘 보고 재밌으면 봐요 재미문제도 크고 구단 운영하면서 대부분의 구단이 일못하는것도 크고 있어도 떨어져나감

  • 18.01.28 23:26

    22222

  • 18.01.29 00:22

    33333
    평 하는 사람 진짜 많고 얼빠로 폄하하기 바쁘고 재밌으면 본다에 진짜 크게 동감이요.

    솔직히 상탈 그렇게 신경 안씀. 재밌으면 봐요. 구단 일 잘하면 좋고.

    아 그리고 얼빠라고 한들..충성심 높은 여자 팬 끌어들이는 수단일 수도 있는데 왜 얼빠면 안되는건지 이해도 안가요.
    즐기는 이유는 다양하지 꼭 같은 이유로만 좋아해야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함..

  • 18.01.30 21:15

    @고명진 여자팬으로써 축구를 보는거보다 중계잡혀서 캡쳐되서 얼평 몸평 들을까봐 신경쓰여서 경기장가기 무서워요 솔까 ㅋ

  • 18.01.29 11:19

    참고로 포항은 여성비율이 엄청남

  • 18.01.29 11:42

    100프로 공감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감하는 부분이 일단 축구는 여성 친화적인 스포츠는 아닙니다.

    일단 한국 4대 스포츠 중, 경기 고유의 특성 때문에 '여러가지를 동시에 신경 쓸 수 있는 여성의 특징' 상 지루할 수 있죠.
    축구 선진국을 보더라도 확실히 축구는 '남성적인 스포츠'임을 부인 못합니다.

    여튼 한국에서 '축구'를 보는 남자에 대한 '일반적인 여자들'의 생각은
    '게임에 몰입하는 남자'와 다를 바가 없다는 거죠.

    한국은 21세기로 들어서면서 '여권 신장'이 확연히 이뤄졌고,
    결혼 적령기 남여 성비 불균형으로 인해
    남자들은 '구애'를 위해서는 '여성이 좋아하지 않는 취미'는 배제할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 18.01.29 11:41

    우스갯 소리로 그 놈의 ㅅㅅ가 문제인 거죠.

    나는 축구(혹은 다른 스포츠)를 보러가고 싶지만 여자는 영화나 뮤지컬을 더 보고 싶어한다면,
    어지간한 인기남 아니라면 여자에게 맞춰 줄 수 밖에 없게 되고, 이게 21세기 들어서 한국 연예 산업의 부흥 원인이 됩니다.

    이렇게 스포츠는 파이가 조금씩 줄어들고, 스포츠 마저 '내셔널리즘'과 '집단주의'가 옅어지기 시작하면서
    '엔터테인먼트 화'를 강요받게 되고, 그 문법을 충실히 따른 게 바로 모종목입니다.

    다만, 축구는 그렇게 하기에는 애초에 휴식 자체가 짧고 집중도를 요하는 스포츠라 접근 방법을 달리하는게 키포인트라고 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