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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뉴스: 연준 주요 인사, 장기적으로 금리인하 ·물가 하락 예상. 통화정책에 신중함 필요
○ 미국과 러시아, 러-우 전쟁 종식 위해 18일 외무장관 회의. 유럽 국가들은 반발
○ 중국 시진핑 주석, 빅테크 대표와 회동. Goldman Sachs는 중국 주가 상승 예상
○ 일본 4/4분기 GDP, 예상치 상회. 수출이 양호한 반면 소비는 부진
■ 국제금융시장: 미국 금융시장은 휴장. 유럽은 러-우 전쟁 종식 협상 등이 영향
유럽 주가 상승[+0.5%], 달러화 강보합[+0.02%], 독일 금리 상승[+6bp]
○ 주가: 미국 증시는 대통령의 날로 휴장
유로 Stoxx600지수는 방위 관련주 주도로 0.5%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마감
○ 환율: 달러화지수는 거래 감소 속 강보합. 엔화는 금리인상 가능성 등이 반영
유로화 가치는 0.1% 하락, 엔화 가치는 0.5% 상승
○ 금리: 미국 채권시장은 대통령의 날로 휴장
독일은 방위비 충당을 위한 재정 확대 가능성 등으로 6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440.3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442.3원, 0.02% 상승). 한국 CDS 강보합
금일의 포커스
n 연준 주요 인사, 장기적으로 금리인하 및 물가 하락 예상. 통화정책에 신중함 필요
○ 필라델피아 연은의 하커 총재는 현행 금리가 여전히 제약적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장기적으로 금리의 추가 하락을 예상.
한편 경제 성장 및 생산은 견조하며, 노동시장은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
이러한 이유로 당분간 금리는 현행 수준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첨언
○ 향후 시기별 금리 전망을 구체적으로 내놓을 수는 없으나
장기적 측면에서 인플레이션 완화가 계속되고, 이에 금리도 하락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발언.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높게 나왔는데, 과거에도 계절적 특성으로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을 상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설명
○ 연준의 보우먼 이사는 추가 금리인하 전에 인플레이션 수준이 떨어질 것이라는 확신이 커지기를 원하며,
특히 트럼프 정부의 새로운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을고려한다면 이는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
이에 통화정책은 신중하면서도 점진적인 형태로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
○ 한편 현재 금리는 적정한 수준으로 생각하며, 트럼프 정부의 정책이 어떻게 시행되고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그 동안 주가 상승 등으로 디스인플레이션이 정체되었으나,
앞으로는 인플레이션 수준이 점차 떨어질 것으로 예상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과 러시아, 러-우 전쟁 종식 위해 18일 외무장관 회의. 유럽 국가들은 반발
○ 미국 국무부는 18일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발표.
러시아 측도 미국과의 관계 정상화, 우크라이나 협상 개시 가능성 등을 협의할 것이라고 제시
○ 그러나 유럽 국가들은 긴급 정상회의를 갖고 유럽이 배제된 상태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에 강하게 반발.
한편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미국이 휴전 후 안전을 보장해주는 대가로
희토류 지분의 50%를 요구했는데, 이를 거절했다고 언급
n 독일 중앙은행 총재, 트럼프의 관세정책은 경제 성장을 위협
○ 나겔 총재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국 경제의 성장을 위협할 수 있다고 언급.
특히 자국의 수출 중심 경제 구조가 타격을 받을 수 있으며,
‵27년 GDP는 예상보다 1.5%p 감소할 수 있다고 지적
n 중국 시진핑 주석, 빅테크 대표와 회동. Goldman Sachs는 중국 주가 상승 예상
○ 시진핑 주석은 Alibaba 등 자국의 빅테크 대표와 좌담회를 갖고
중국식 현대화에 많이 기여하기를 부탁한다고 발언.
이는 자국의 대표 기업들에게 힘을 실어 최근의 경기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
○ 한편 Goldman Sachs는 딥시크로 기술 성장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대되었다며
MSCI 중국지수의 12개월 목표치를 75에서 85로 상향.
이는 주가의 16% 추가 상승을 의미. CSI300지수의 목표치도 상향(4600→4700)
n 일본 4/4분기 GDP, 예상치 상회. 수출은 양호한 반면 소비는 부진
○ 작년 4/4분기 GDP는 전기비 0.7% 늘어 전기(0.4%) 및 예상치(0.3%) 상회.
이번 결과는 둔화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증가세를 나타낸 수출 등에 기인.
다만 소비 부진은 지속.
일부에서는 미국의 무역정책 불확실성과 소비 둔화 지속 가능성 등을 고려할 경우
향후 GDP의 증가세가 약해질 것으로 전망
n 주요 언론, OPEC+가 감산 축소 시기 연기를 검토. 러시아는 해당 뉴스를 부인
○ 주요 언론들은 OPEC+ 대표들이 당초 4월에 시행하려던 원유 감산 축소의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
그러나, 러시아의 노박 부총리는 해당 뉴스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
일부 OPEC+ 국가의 대표는 제재 강화와 중국의 수요 증가로
4월부터 시작되는 공급 확대를 감내할 수 있다고 언급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2/18 현지시각 기준)
○ 연준 바 부의장 및 샌프란시스코 연은 데일리 총재 발언
○ 미국 2월 NAHB 주택시장지수 및 뉴욕주 제조업지수
○ 호주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프랑스 1월 소비자물가, 영국 10~12월 고용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글로벌 무역의 패러다임 변화, 트럼프發 관세보다구조적요인이주도
FinancialTimes (Trade isn’t all about Trump)
○ 지난 10년 간 니어쇼어링 확산에도 불구하고 무역 거리는 매년 10km씩 증가.
이는 지리적 근접성 보다 지정학적 관계에 따라 각각
미국, 중국, 중립국을 중심으로 3개 무역블록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
서방과 중국 간 교역은 ‵33년까지 1.2% 감소할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구조적인 무역 패러다임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
○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3개의 무역블록 속에서 사업 지속을 위해
추가 비용을 감수하며 새로운 경영모델을 모색.
향후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단기적 무역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으나,
글로벌 무역 패러다임의 구조적 변화는 트럼프 임기와 관계없이 지속될 전망
n 금년 미국 기업의 부채 증가, 고금리와 관세 등으로 가속화될 소지
FinancialTimes (US companiesfalling behind on loans atfastest pace in almost a decade)
○ ˋ24년 말 미국 기업의 은행 대출 상환이 1개월 이상 지연된 규모는 280억 달러로 전년(226억달러) 대비 증가.
모든 기업(외국기업 포함)의 신용 연체율은 1.3%까지 상승했는데, 이는 8년래 가장 높은 수준
○ 이러한 현상은 인플레이션 둔화 정체로 금리인하 기대가 축소되면서,
고금리 지속우려가 반영되고 있음을 의미.
금년에는 트럼프 관세로 인한 물가 부담과 새로운무역환경 적응을 위한 추가 비용이 예상되어
기업의 재정여건은 더욱 악화될 우려.
특히, 자본 부족으로 유연성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타격이 심화될 가능성
n 미국 증시, 밈주식·옵션·암호화폐 투자 증가 등의 과열 신호를 발신
WSJ (Investors Spot Signs ofMarket Froth During Long Bull Market)
○ 2년 동안 주가 상승이 이어진 가운데, 최근 시장 과열 우려가 증가.
S&P500 기업의 주가수익비율(PER: 22배)이 10년 평균(19배)을 상회하고,
개별 종목에서도 투기 성향이 뚜렷.
특히 AI 관련주와 밈주식의 주가 급등으로 조정 경계감이 확산
○ 한편 옵션과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과열 양상이 심화.
1월 옵션 거래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비트코인 가격도 10만달러를 돌파하며 투기적 거래가 증가.
기업의 이익 증가세가 강세장을 뒷받침하고 있으나,
연준의 고금리 기조가 지속될 경우 기업 실적에 대한 하방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
n 유럽 주가, 러-우 전쟁 종식·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상승세 지속될 가능성
블룸버그 (The Silver Liningfor Europe of Trump Peril)
○ 최근 3년간 유럽 증시에서 1,450억 달러가 순유출된 반면
미국 증시에는 1.3조 달러의 자본 순유입이 발생. .
다만 금년에 STOXX Europe 600지수의 상승세가 강화되면서 S&P 500지수와의 격차를 축소.
러-우 전쟁 종식 및 에너지 가격 하락 전망 등을 감안한다면,
유럽 주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제기
○ 구체적으로 러-우 평화협정 체결 시 천연가스 가격이 1/3 하락하고,
우크라이나 재건에 5,000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예상.
이에 따라 산업재, 건설, 에너지 집약 산업의 수혜가 기대.
다만 유로화 약세와 트럼프發 정치적 리스크 등은 이러한 주가 상승세를 제약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
n 트럼프상호관세,상대국의보복무역·우회수단강구등으로실익에의문
FinancialTimes (Trump’srisible ‘reciprocal’tariffs)
n 트럼프의무모한금융규제완화,시장안정을위협.단순화와개혁은필요
FinancialTimes (Trump’sreckless experiment withfinancial deregulation)
n 유로화, 약세 전망 속 엔화 강세 베팅을 위한 새로운재원으로 부상
블룸버그 (EuropeanCurrencies Are Investors’ New Go-Toto Fund Bets on Yen)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