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글은 그 웃대인이 평소 쓰던 글입니다]
오랜만에 글 쓰네요.
다른 인터넷 커뮤서 본 이번 웃대 유저의 자살에 굉장히 찝찝합니다.
대충 사건의 개요는 웃대 네임드 유저였다는데 카페 내 다른 유저인 사람의 카페에서 일을 했다는데요.
그 사장의 가스라이팅에 상처를 많이 받은 모양입니다.
거기다 그 사장은 해당 웃대인을 뒤로 까는듯한 글을 웃대에 썼구요.
그렇다보니 그 유저가 상처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나봐요...
결국 자살을 했더라구요.
궁금해서 해당 제제루소라는 사람이 난긴 글을 보니까 그냥 웃대 자체가 일기장이었던 사람이더라구요.
비스게에 글 써왔던 분들과 큰 차이가 없는... 젊은 청년이요.
모종의 일에 휘발려 그 소중한 일기장이 난도질을 당했으니 아마 본인 딴에는 삶이 부정당했을 겁니다.
저 역시 커뮤니티를 과몰입했을때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던 철없는 과거도 있어서 이젠 조심하려고 노력하지만... 이번 사건을 보면서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날 커뮤니티에 과몰입한 사람들을 보면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결국 떨어져서 보면 아무 것도 아닌 가짜의 공간에서 나오는 말에 절대 상처받지 말라고.
그냥 이번 사건은 참으로 먹먹합니다. 글을 남긴 사람도 워낙 착했던 사람같은데...
첫댓글 저도 가끔은 상처받아도 비스게는 뭔가 배울곳이 있고 다들 예의가 있으셔서 못떠나고 남아있네요
웃대 운영진은 그 네임드유저와 무슨 상관이 있길래 관련글들을 다 삭제시킬까요? 그 유저가 웃대를 쥐락펴락 하는 사람인가요?
친목질 아닐까요?
알바로 채용까지 하고, 일 제대로 못한다고 생각하면 그냥 알바 그만 두게 하면 될 걸... 진짜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군대에서도 종종 보이는 성향이죠 꼽 주고 갈구고 가스라이팅 하고
저도 군대에서 당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가요
마음에 안들면 쌩까도 되는 관계인데 굳이..
그러니까요. 이게 아주 최악입니다. 그냥 일 못하면 짜르는게 맞지.
거기다 해당 사장은 직원 욕하는 글 쓰며 저격성 글도 남겼다네요. 누가 봐도 그 자살한 유저 보라는 행위였죠.
@세펠 참 인격이 덜 된 사람이네요..
심지어 무급 알바에 재고 강매까지 시켰다고 하죠…
아오... 까페 어디냐
일을 못하면 그냥 짜르던가..대체 이 친구가 무슨 죽을 죄를 지었다고 저런 상처를 받아야했던걸까요...부디 좋은 곳에 가서 행복했으면..너무 속상하네요 ㅠ
문자한거 보니까...진짜 xx던데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