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철의 글로벌 인사이트]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감상법
요즘
“한국인으로 태어난 것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나도 그중 하나다.
나는 그게 과연 누구 덕일까 생각해 보았다.
그 결과 가장 크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세 대통령 덕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물론 그분들에게는 잘못도 있었다.
그러나 확실히 ‘공’이 ‘과’보다 월등히 더 컸다.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 무엇일까?
두 가지다.
바로 ‘개혁’ 과 ‘국민 통합’이다.
개혁은 있는 건물을 깨부수고 새집을 짓는
작업이다.
공터에 집을 짓는 ‘건설’보다 수십 배 어렵다.
통합은 국민을 하나 되게 만드는 작업이다.
박정희 대통령을 보자.
그는 어떤 개혁을 이루었는가?
무엇보다 국민의 ‘생각’을 개혁했다.
그 개혁은 말로 된 것이 아니었다.
몇 백 년을 가난과 압제에 시달리며 사는
바람에 자기 비하와 체념으로 가득 차 있던
민족에게 박정희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이라는 청사진을 보여주며 앞장서
열정적으로 뛰었다.
나중에는 온 국민이 같이 뛰게 되었다.
그래서 대성공했다.
그 성공 체험이 우리 민족의 생각을 바꾸어
버렸다.
그때까지 그들을 지배하던 ‘체념’과 ‘탄식’이
‘희망’과 ‘자신감’으로 바뀌었다.
바로 그 생각의 변화가 그 후 우리의 거대한
경제발전의 가장 큰 원천이었다.
이 꿈과 열망은 ‘국민 통합’을 가져 왔다.
그래서 박정희는 독재라는 큰 흠에도
불구하고 대단히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김영삼 대통령은 어떤 ‘개혁’과
‘통합’을 이루었는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제도적 개혁을
대거 이루어냈다.
취임 며칠 만에 ‘하나회’ 장군 수십 명을
단칼에 예편시켜 새 시대의 문을 열었다.
국민은 그 용기에 갈채를 보냈다.
그러고는 ‘금융 실명제’라는 거대한 개혁이
뒤따랐다.
그 개혁이 없었더라면 우리 국민은 아마 지금도
권력과 기업 간에 벌어지는 결탁과 유착의
소용돌이 속에서 신음하고 있을 것이다.
‘사법 개혁’도 빼놓을 수 없다.
변호사 수를 한꺼번에 4~5배로 늘린
그 개혁은 막강한 법조계 전체의 거의
결사적 저항을 누르고 이룬 개혁이었다.
그 덕분에 요즘 아무리 힘없는 소시민들도
‘자기’ 변호사 데리고 큰 소리로 정의를 외칠
수 있게 되었다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10대 과제’라는 개혁도
우리 여성들에게 대단히 도움 되는 개혁이었다.
이런 개혁을 본 국민이 열광했고 그러면서
통합되었다.
뒤를 이은 김대중 대통령은 박정희의
‘산업화’ 그리고 김영삼의 ‘공정’ 인프라를
바탕으로 나라의 경제를 대대적으로
개혁했다.
계를 깜짝 놀라게 한 IMF 조기 졸업은
그 시작에 불과했다
그는 무엇보다 벤처 산업 육성을 위한 대담한
개혁을 펼쳐 나갔다.
김대중의 그런 개혁이 없었더라면, 오늘날
세계가 부러워하는 우리의 벤처 파워는
꿈도 꾸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지방자치체를 완성한 것 역시 의미 있는
개혁이었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그의 가장 큰 공은 아마도
그의 ‘국민 통합’에 대한 기여였다.
김대중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호남 이외’와
‘호남’이라는 비극적 분열 상태를 아직도 면치
못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대통령들, 전두환, 노태우,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등은 어떠했나?
그들 나름대로 애국심과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이 주로 한 것은 대부분
‘단순 건축’이었지, 소위 ‘개혁’이 아니었다.
유감스럽게도 이들 대부분의 공통점은 재임 중
지은 ‘죄’ 때문에 감옥에 가야 했다는 사실이다.
초대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서는 ‘독재자’라는
비판이 있지만 건국’과 ‘6.25전란 극복’이라는
공을 잊어선 안 된다.
이들 중 ‘최고’는 없다.
그러나 ‘최악’은 분명히 있다.
단연 전두환이라고 생각한다.
유일한 ‘체육관’ 대통령이었던 그는 정권욕
때문에 광주를 필두로 곳곳에서 수많은
시민을 살해·고문했다.
그러면서 또 부패했다.
개인적 생각이지만, 우리에게 ‘최악의 대통령’은
하나 더 있다.
바로 문재인이다.
그를 추앙하는 국민도 많이 있다.
그러나 그는 한마디로 이 땅에 평화 시
역사상 유례가 없는 거대한 ‘국민 분열’을
초래한 대통령이다.
현재 우리 모두가 목격하고 신음하는 이 아픔,
보수와 진보 간의 극단적 대결,
나는 평화시에 국민이 이런 식으로 처절하게
두 동강이 나 버린 상황을 세계적으로 알지
못한다.
문재인은 어떻게 이 비극적 ‘분열’을
야기했나.
아주 ‘나쁜 버릇’이 하나 있었다.
바로 ‘내 편’을 챙기기 위해 함부로 ‘정의’를
희생하는 ‘버릇’, 바로 그것이었다.
어느 집단에서나 리더가 ‘정의’를 희생하면서
까지 누구를 챙기면 그 집단은 필연적으로
분열한다.
그 불의에 대한 분노 때문이다.
김대중은 진보이고 누구보다 ‘측은지심’이
강한 사람이었지만, 그는 소위 ‘내 편’을
위해 ‘정의’를 희생하는 따위의 ‘짓’은 하지
않았다.
오랫동안 괄시받은 호남 사람들, 정권 잡고
나서 좀 듬뿍 챙겨줄 법도 했는데 그는
그러지 않았다.
그가 기본적 ‘정의’를 지켰기 때문에
국민적 분노는 없었다.
그 덕분에 분열이 없었고 나아가서는
‘통합의 터전’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
지금의 윤석열 대통령은 어떤가?
그의 오랜 공직 생활, 그리고 그 후의
처신으로 볼 때 앞으로 ‘정의’의 노선을 크게
이탈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본다.
그러나 사실 그동안 ‘개혁’ 면에서는 국민의
걱정이 많았다.
다행히 요즘 상당히 달라지고 있다.
몇 달 전 선언한 3대 개혁,
즉 연금 개혁,
노동 개혁,
교육 개혁 등에서 진정성과 열정이 많이
감지된다.
지지율 40%대 상승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윤 대통령이 두 가지 목표는 절대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
‘정의’에 대한 헌신, 그리고 ‘개혁’에 대한 열정,
바로 그것이다.
그래서 역사가 평가하는 훌륭한 대통령이
되기를 기대한다.
전성철 변호사·글로벌 스탠다드 연구원 회장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HAMILTON
전두환이 역대 최악 대통령이라는 데는 동의
할 수 없다.
대통령 모두가 공과는 있다고 위 기사에서 밝혔듯
전두환 대통령에게도 과도 많았지만,
그의 공 또한 많다.
어린시절 시내에 득실거리는 깡패를 모조리
소탕하여 시민들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했고,
경제는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개발 5OO계획의
결실을 거둬들여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
그리고 올림픽을 유치하여 성공의 디딤돌을
만들었고, 6·29선언을 실질적으로 주도하면서
민주주의의 초석을 만들었다.
문재인, 노무현 등은 전두환에 비길바가 아니다.
브렌델
공감이 가는 내용도 있고, 그렇지 않은 내용도 있다.
건국 대통령 이승만에 대해선 보다 후한 점수를
주어야 마땅하다.
문재인의 악행이야 말해 뭐하겠나.
삼족오
민주주의 진보 인권 탈을 쓴 3인 결국엔 북
공산 독재정권 핵 탄도미사일 실전배치 시킨 역사에
길이 남을 종북 추종 맹종 굴종 대통령을 분명하게
밝혀줘야 제대로 된 감상이지요
MayFerry
걸핏하면 독재독재 하는데 그 시대에 교육 받고
직장을 다녔던 사람으로서 독재라고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독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공산주의 추종자나
불량배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그렇다.
그는 몇천년 패배주의에 사로잡혀 자학하던 우리
민족의 사고를 개조하였다.
예비군 무기고 습격하여 군경을 사살했던 무리의
우두머리와 그 아류를 미화하는 것은 언론의
도리가 아니다.
궂이 더한다면 전두환은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였고
이명박은 선견지명이 있는 밝은 대통령이었다.
사실과자유
대한민국 역사 공부를 좀 더 하고 대통령에 대해
제대로 평가하라.
초대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 국가 건설로 국가의
기틀을 만들고, 반공으로 625 전쟁을 이겨 낸 것은
그 무엇보다도 높게 평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승만이 독재자?
이건 망언이다..국
민이 원한다고 책임지고 스스로 물러난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찍어 댈 수가 있나?
독재..
공산독재를 말하는 것이다.
아니면 극우 침략자 히틀러 정도는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이승만 대통령 없었으면 아예 대한민국은 존재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의 공로는 과오를 덮고도 넉넉히 남는다.
Happy Guy
김대중 대통령이 지방자치제를 만든 것은 아주
나뿐 실정이다.
지방 자치의원들이 얼마나 많은 세금을 축내며
악행을 저지르는가.
지방자치제는 하루빨리 철회되어야 한다.
손자윤
동시대를 살아온 사람으로서 생각해볼 때
김영삼 김대중은 아닌것 같다
오히려 이승만 전두환대통령이 큰역할을한게
닐까요
밥좀도
대통령 덕목은 애국심과 국부 창출이다.
역대 대통령 중에 가장 위대한 대통령은 박정희라고
본다.
그 시대엔 경제 발전 위해 독재가 시대적 당위성임을
인정해야 한다.
덕분에 기아와 빈곤을 해결한 것이다.
육구비
김대중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호남이외"와 "호남"
이라는 비극적 분열 상태 가 아예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조2
당신이 도대체 뭔데 멋대로 역대 대통령을 평하나?
글로벌스탠다드 웃기고 있네.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이 김영삼, 김대중
보다 훨씬 나았다.
5공, 6공 때는 친북 용공 세력이나 사회 혼란 조장
세력만 아니면 피해볼 일 하나 없었다.
단군 이래 현재까지 가장 경제성장이 두드러졌고,
국방, 치안, 민생이 최고인 시절이었다.
IMF를 불러오고 햇볕정책으로 이북에 퍼다주어
오늘날 막강한 군사력을 갖게한 이북을 떠받친
김영삼과 김대중이 최고라고.
함부로 지껄이지마라.
변호사 나부랭이 주제에
이후양
누가 이것만 좀 정확히 말해다오.
김대중이는 북한이 핵무기개발은 절대 않을 것이다.
만약 북이 핵무기를 개발한다면 내가 책임지겠다.
한 이 말은 도대체 어떤 근거에 의한 것이였나?
그리고 김대중이는 어떻게 돈을 벌어서 축재했나?
하늘배
이승만, 박정희,전두환 대통령은 시대의 영웅이 시다.
김영삼 IMF, 김대중 대북송금이 생각날 뿐?
1970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시해 사건으로
정치적 봄이라며 3김 시대의 서막이 열렸다고
난리였다.
남북의 대치로 국방은 위태롭고, 경제도 영글지
않은 상태에서 전두환 대통령께서는 그 혼란기를
잘 극복했으며, 국방도 좋았고 88올림픽 유치 등
단군 이래 최고의 호황이 었다고 생각한다.
이승만 대통령 대한민국을 건국하시고 박정희
대통령은 각고의 노력으로 경제의 초석을 다지고
전두환 대통령의 내실로 경제를 반석에 올려놓았으며
그 타력으로 오늘까지 망가지지 않고 선진국 대열을
유지할 수 있는 기적을 이룩한 분들입니다.
은진수
김대중 덕택에 망국적인 지역감정이 완화되었는지
의문
bjc
이승만 초대대통렁이 빠졌네요.
비록 4.19로 독재자의 오명을 쓰고 물러났지만,
경제적 근대화의 초석이된 농지개혁, 북조선의
공산화 야욕을 성공적으로 막아내는 한미군사동맹을
만든 초대 대통령 이승만이 없었다면
과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까?
채찬수
제인이에 비하면 ...
전두환이는 양반중의 양반이지 ...
어찌 비교를 그 따위로 하냐 ?
반역도와 충신을 비교하다니 ...
잉여인간 토착 악플러 종자 그놈들 무리와 50보
100보인 토착 종북이를 ...
토종 우익과 비교하는 거 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