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세계 무역 센터 (WTC) : 실종 4972명, 사망
152명★
(사진으로 돌아본) 뉴욕 세계무역센터 9.11 테러
올해로 꼭 17년 한달전 이네요 2001년 9월 11일은 전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끔찍한 테러가 일어난 날입니다.
9.11테러는 납치한 항공기로 동시 다발 자살테러를 자행해 미국 뉴욕의 110층짜리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고, 워싱턴의
국방부 청사(펜타곤)가 공격을 받은 대참사인데요. 전세계로 생중계되어 더욱 충격이 컸던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테러에 관한 사진들을 모아봤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사진은 모두 인터넷으로 수집한 자료들임을 밝힙니다.) [출처] 뉴욕 세계무역센터 911 테러 [World Trade
Center/WTC/뉴욕 쌍둥이 빌딩 테러/그라운드 제로] |작성자 씨케이
9·11 테러(September
11 attacks)는 2001년 9월 11일
항공기 납치 동시다발 자살 테러로
미국 뉴욕의 110층짜리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고,
워싱턴 D.C의 국방부 펜타곤이
공격을 받은 대참사를 말한다.
뉴욕
워싱턴 D.C.
펜실베이니아 주
총 희생자 5514명 |
일종의
추모공원인 연못의 벽면에는
9.11
테러 희생자의 이름이 적혀진 동판이 있습니다.
It's been a year
daddy 아빠 이제 1년이
지났어요.
I
really, really miss you 아빠가 정말 정말
그리워요.
Mommy
says you're safe now 엄마는 지금 아빠가 안전하다고
해요.
In a
beautiful place called heaven 천국이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곳에서.
We had
your favorite dinner tonight I ate it all up Even though I don't like
carrots 오늘 저녁
아빠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먹었어요. 당근을 좋아하지 않지만 남기지 않고 다
먹었어요.
I
learned how to swim this summer I can even open my eyes while
I'm under water 이번 여름에 수영을
배웠어요. 물 속에 들어가서
눈도 뜰 수있어요.
Can't you see me?
아빠, 저를 볼 수
없나요?
I
started kindergarten this year I carry a picture of us in my
Blue's Clues lunchbox 올해 유치원에 들어갔어요. 도시락 통에 우리들 사진을 담고 가지고
다녀요.
You
are the greatest daddy 아빠는 최고의
아빠에요.
I can
swing on the swing by myself Even though I miss you pushing
me 이제 혼자 그네를 탈
수 있어요. 아빠가 밀어줬던
때가 그리워요.
Can't you see me?
아빠 저를 볼 수
없나요?
I miss
how you used to tickle me Tickle my belly
아빠가 내 배를 간지럽게
했던 때가 그리워요.
My belly hurts 배가 아파요.
I try not to
cry 저는 울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Mommy says it's
okay 엄마는 괜찮다고
해요.
I know
you don't like it when I cry 아빠는 내가 우는 거 안 좋아 한다는 거
알아요.
You never wanted me to be sad 아빠는 내가 슬퍼 하는걸 원치
않잖아요..
I
try Daddy, but it hurts 아빠, 나는 노력하지만 그래도
아파요.
Is it
true you're not coming home? 아빠는 정말 집에 오지 못하는
거에요?
Maybe
someday I can
visit you in heaven, okay? 언젠가는 천국에서 아빠를 만날 수 있겠죠,
그쵸?
It's
time for me to go bed now I sleep with the light
on Just in case
you come home And kiss me good
night 이제 자러 가야
할 시간이에요. 난 불을
켜놓고 자요. 아빠가 집에
올지도 모르니까요. 잘
자라고 뽀뽀해주세요.
I love you so much
I miss you
Daddy 사랑해요. 보고 싶어요 아빠.
세계 무역센터가 붕괴 되기 전
B동 107층에 “ The Windows on the World " 라는 레스토랑이 있었다. 허드슨 강과 이스트 강이 에워싸고 있는 맨하탄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아름다운 윈도우스 언더 월드는 “ 세계가 내려다 보이는 유리창 ”이란 뜻으로 난 해석을 해보며 그 이름에
어울리듯 언제 보아도 매력 있는 곳에 위치해 있었다. 허드슨 강 드라이브 웨이를 따라 남단으로는 부룩클린 다리가 서있고, 동쪽으로는 트라이보로
브리지가 연결되어 있으며, 뉴져지 를 연결한 죠오지 워싱턴 브리지의 예술적인 불빛은 밤이면 야경의 극치를 더하여 감상할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107층, 얼마나 높았던지 한참을 귀 고막이 멍 할때 까지 올라가 싸인 보드에 107층 Floor 라 가르키면 육중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유럽풍의 실내 장식이 눈에 들어오면서 피아노 선율의 분위기에 푸~욱 빠져 들었던 그곳, 특별히 뉴욕은 월드 트레이드 쎈타를 중심으로 경제,
금융, 예술, 문화, 패션이 총합해 있어 뉴욕을 처음 찿는 이들에게 자랑스럽게 그곳을 안내해 줄수 있는 공간이며 레드와인을 곁들였던 그 분위기를
연출하는 장소로서 뉴욕에 몸담고 있음을 더없이 뿌듯하게 만들어 주던 곳인데 허물어진 허전함이 크게 자리해 온다. 구름에 덮힌 날이면 신비의
성위에 새털구름이 되어 두~둥실 떠있는 기분이었고, 세찬 비바람이 불때면 그 바람에 힘이 겨워 흔들 거리던 느낌, 함박눈이 펑펑 쏟아 질때는
마천루를 비켜 머~언 롱 아일랜드의 불빛만 아스라이 보이던 낭만, 그순간 만큼은 윈도우스 언더월드에 도취되어 마치 신데렐라가 되었고, 아무것도
가진건 없지만 딜럭스 하게 부자가 되어 모든 시름을 잊어 버렸던 기억 들만 자리해 있는 지금은 휭하니 그라운드 제로 엔 건물 자재들로 여기 저기
널려져 있을 뿐이다. 뉴욕은 긴 시간을 성장하고 활동하게 해준 고향이며 구석구석 마다 정이 들었던 곳, 그중 하나 “윈도우스 언더월드는 새록새록
추억이 여울진 장소이기도 하다. 시야에 가득 허드슨 강 너머 빌딩숲 한 가운데 우뚝 서있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무역센타의 쌍둥이 빌딩의
조화는 오랫동안 뉴욕의 심볼이라 했는데 전설속으로 사라져간 자리엔 그 무엇으로도 메꾸어 질수가 없다. 은빛 허드슨 강 물결이 맑을 가을 하늘로
수를 놓던 9월 11일 출근길, 그날 만큼은 구름 자욱한 흐린 날씨였다면 긴 시간 치밀한 테러 계획이 수포로 돌아 갔을 것이란 소망과는 달리
유별나게 크리스탈 처럼 맑고 투명했던 파란 가을 하늘 아침, 깃 세운 와이셔츠에 카프링크를 달고 번득이는 양복을 입은 수많은 인재들이 평화스럽던
윈도우스 언더월드에서 조찬회의를 하다가 그냥 그렇게 마지막 순간이 되어 안타깝고 슬픈 역사가 마음을 아프게 한다. 모처럼 찿은 “ 윈도우스 언더
월드 ”에서 조식을 하던날 운명을 달리 하리란 걸 그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지금 이순간도 상상을 초월한 사건으로 나 뿐만이 아닌
많은 뉴욕커들이 추억이 담겨진 107층 윈도우스 언더 월드를 잊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월드 트레이드 쎈타를 뒤로하고 베트리 파크에서
앨리스아일랜드와 자유여신상을 향한 페리 유람선을 타고 유유히 미끄러져 가듯 쌍둥이 빌딩을 디카에 담기도 했던 그 배경들을 이제 또다시 그 모습을
찿을길이 없고 오늘 이렇게 전설되어 내 가슴속에 묻어둘 뿐이다... 9.11테러의 주역 오사마 빈라덴이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작전 명령으로 결국 사살됐다,,아직 시신은 공개되고 있지는 않지만,,여러가지 정황으로,, 알카에다 조직에서도 빈라덴의 죽음을
인정하는방향으로 가고있고 10여년간의 쫒기고 쫒기는 추적끝에 결국 미국군에의해 사살되고말았다,, 알카에다는 보복테러를 시사했고,, 미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세계곳곳에 테러 경계령이 내려졌다,,
문득 대테러국가
시침뚝하며 가장 천진스런 얼굴로 변신하여 교황을 초청한다는 뉴스...??? 눈부신 대한민국의 평화를 농락하는 것같은 요즘의 행태가 왠지
으스시하다 오사마 오버랩되는 써늘한 가을아침이다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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