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rates of Caribbean - 2화.
1532/12/32 AM 12 :00 The Isla de Muerta.
여러분, 드디어 우리는 죽음의 섬에 도착했습니다.
(Lapitt) 하늘의 뜻에 따라 전세계 해군에 대항하기 위해 의회를 결성한 우리 해적들은
(Lapitt) Long 여정의 그 끝에서 불멸의 금화가 잠들어 있는 이 땅에 발을 내딛는 역사적인 걸음을 한것입니다.
오늘의 이 영광을 나누는 자리의 앞으로의 진행은 저 장 라피트가 맡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주목해주세요.
(Alvida) 아, 정말 수고했어 히지르, 고향에 가서 머리 손질하고 ... 손톱, 발톱 깨끗하게 정리해 ~ ♡
(Hizir) 감사합니다 알비다님.
(Alvida) 자네도 우르지, 그대의 사랑은 영원히 잊지 않을게 ~ ♡
(Aruji) 감사합니다 알비다님.
드디어 헨리 모건의 불멸의 시대가 도래하는구나. Morgan 해적단! 횃불을 높이 들어올려라!
음산한 분위기의 동굴.. 마치 고향에 온것만 같군.
Dark, Dark, Dark... 동굴 분위기가 원래 그렇지요 롤로노아님. 재단식 준비는 다된것 같네요.
그럼 어서 시작해야지. 마르커스, 보물 상자들을 가져와.
(Lapitt) 위대하신 골드 D 로저님이여! 당신이 떠난 이 바다는 해군들에 의해서 무참히 짓밟히고 파괴되어 왔습니다. 해적들의 시체로 피비린내 나는 바다, 벼락 끝으로 무너져 내린 바다 전사들의 자존심에 우리는 이를 갈고 그 동안 겪은 수모를 어떻게 복수해줄지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대해적 Deavy Jones의 주최 아래 각국의 명성있는 해적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고, 카란디루에서 의회를 결성함과 동시에 죽음의 섬으로와서 불멸의 금화를 통해 영생을 얻는 것만이 해군을 격퇴하고 다시 바다의 영광을 찾는 최후의 수단이라고 여겼습니다.
(Lapitt) 무례한 방문을 용서하십시오. 하지만 저희로서도 어쩔수 없이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자, 그럼 로저님이 허락하신것으로 받아들이고 가져온 제물들을 재단 앞에 바치겠습니다.
(Jack) zzzzz... zzzz...
(Barbosa) 잭.. 일어나 !!
자... 그럼 모든 준비가 끝났으니 귀빈 여러분들은 자리로 Please 해주시겠습니까?
1532/12/32 AM 02 :00
위대하신 골드 D 로저시여 ! 부디 이 제물들을 보셔서라도 노여움을 푸시고 저희의 간절한 청을 들어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우리들은 영생에 대한 보답으로 굳게 맹세하겠습니다.
" 당신이 이 땅에 뿌리신 해적의 모든 영광과 "
" 해군을 벌벌 떨게 하던 해적의 무시무시한 위력! "
(Jack) zzz.... zzzzz....
(Barbosa) 잭... 정신 좀 차려 !
" 바다에서 만큼은 용감하고 당당했던 해적의 긍지! 그리고... "
잠깐.. 라피트, 여기 재단에 뿌려진 피.. 비린내가 너무 만이 나는것 같지 않나?
오.. 데비 존스님, 물론 비린내가 조금 심할겁니다. 방금 잡아온 새끼양의 피이기 때문에...
새끼양? 로저님이 고작 이런 새끼양의 피로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신다고 생각하는거야? 해적들의 조항 276번을 잊은것 같군... 간절한 상황에서 제사를 올릴때 해적은 자신이 얼마나 간절한지를 큰 희생으로 보여야한다. 모두 이 조항을 기억하고 있겠지?
저기.. 데비 존스, 미안하지만 그 조항은 이미 오래전에 터그 의원이 삭제한것으로 기억된다고.. 내 머리가 전해달라는데.
터그는 해적의 권위를 더럽힌 힘 빠진 노인네일 뿐이다. 현재 해적이 이빨 빠진 호랑이라면 , 나머지 신체부분을 담당하는것은 나 데비 존스라는것을 다들 알고 있을텐데.. 다들 내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듯한 표정을 하고 있다면 .. 나로서는 이것 참 곤란하군.
그 말인 즉, 여기서 누군가는 피를 흘려야 한다는 말씀이군요. so sad... 하지만 데비 존스님의 말이 옳은것이라면 저는 동의하겠습니다. 그럼 선원 중 아무나 잡아다가 가압적으로 희생을 치르게 하도록 만들겠습니다.
해적의 명예가 걸린 역사적인 의식인데 왠만한 해적가지고 골드 로저님이 만족해하시겠나. 이왕이면 악명 높은 해적이나 긍지 높은 해적, 명성이 자자한 우리들 중에 한사람이 희생하는것도 괜찮다고 보는데.. 어떻게.. 다들 동의 하는건가?
!!!!!!!!!!!!!!!!!!
2007/7/1 AM 2:52
헉헉 ! 젠장... 안되 죽게 내버려 둘순 없어. 헉... 헉... 꿈이 였군.
잭.. 괜찮은거야? 벌써 몇번째 똑같은 꿈을 꾸고 있는것 같은데... 혹시 그날의 일이...
헉... 헉... 아니야 바르보사. 그냥.. 조금 컨디션이 안좋아서 악몽을 꾸는것 같아. 그런데... 오랜만이군 롤로노아. 악몽이 오늘따라 더 짙게 나타난 이유가 자네 때문이였어.. 헉... 여긴 무슨 일이야.
(Barbosa) !!!!!!!!!
악몽? 본의 아니게 미안하군. 잭.. 데비 존스가 움직이고 있어. 라피트가 불멸의 금화가 묻혀있는곳의 지도를 발견한것 같아. 지금 당장 나와 함께 Caribbean으로 가지 않겠나.
To be continued....
출처 - OP.
첫댓글 RAW IS WAR라는 포픽을 쓰신분 같은데 맞나요?! 이 작품도 처음 보는데 기대하겠습니다!
재미있네요. 다음편 빨리 ㄱㄱㄱㄱㄱ
상황에 어울리는 사진이 내용을좀더이해하기쉽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다음편 빨리 올려주세요 ㅋㅋㅋ 너무재밌음
재밌군요.다음화 ㄱㄱ싱!
흥미 진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