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처음에 다른데가 안좋아서 초음파를 하러갔는데
초음파하는중에 갑상선에 혹이 발견되었습니다.
처음엔 크기도 작고 일단 경과를 지켜보자는 말에 그후 6개월뒤 다시한번 초음파를 했는데 크기가 커지지 않았다면서 6개월뒤에 한번 더 와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또 6개월이 지나고 갔더니 혹이커졌다고 조직검사를 받아보라고해서
갑상선전문센터에 가서 세포조직검사를 했습니다.
결과가 나오기전에 선생님이 혹모양도 나쁘지 않고 별문제 없을거라고 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결과를 들으러 다시 한번 방문했더니
여포성종양이라고 이건 수술을해야 양성인지 악성인지 알수 있다고 하면서
대학병원가서 다시 진료를 보라고 하시네요
이건 내시경수술이나 로봇수술을 해야된다고 하던데...
여포성종양이 악성일 확률은 낮은편이라고 들었는데
수술없이 잘관리하면 작아진다거나 없어지기도 하나요??
막상 수술하려니깐 뭔가 심란하네요...
부산에 이사온지도 얼마 안대서 어느병원이 잘하는지도 모르겟고
앞전에 갔던병원에서 해운대백병원에 예약 잡아주기는 했는데
생긴지 얼마 안된병원이라고 하더라구요 ㅜㅜ
첫댓글 저는 2009년도 위내시경하러갔다가.. 갑상선초음파를 하고 갑상선에 혹이 있다고 해서 조직검사를 했어요.
조직검사결과 저도 여포성종양이라서 수술을 해야안다도 해서 저는 수술을 했어요. 저는 혹 사이즈가 2센티미터를 조금 넘었어요.
신촌세브란스에서 2010년 4월에 수술을 했어요. 수술 결과는 양성이었어요.
수술하기전에는 차를 운전하면서 히타를 틀면 숨이 막히는 것 같곤 했는데.. 수술후에는 그런 증상은 괜찮아졌어요.
저는 지금 딱 2센티미터라고 하더라구요 이게 딱 중간이라 수술해보는게 좋을거 같다고는 하는데 ... 그런데 제가 다른대서 세포조직검사하고 여포성종양 진단이 나온건데 대학병원에 다시가보래서 예약을 하긴했는데 대학병원가면 또 검사를 해야되는건가요?? 세포조직검사한곳에서 차트?? 암튼 그거 받아서 들고 가라고 했는데 ... 진단받은 내용 가지고 가도 혹시 또 검사를 해야하는건지도 너무 궁금하네요..
전 숨막히고 그런건 잘 모르겠는데 목이 너무 뻐근하고 피로가 장난 아니에요 이게 기분탓인지는 모르겟는데
저하증이나 항진증 그런거 아니여도 갑상선결절만으로도 피로가 더 쌓이고 하나요??
저도 2센티미터쯤 되었어요. 경북대학병원에서 세침검사를 마치고 , 경대에서 수술을 하려고 하다가 신촌세브란스에 갔어요.
신촌세브란스에 갈때는 경북대 병원에서 한 검사 결과를 가지고 갔어요.
갑상선결절만으로 피곤하다는 건 잘 모르겠구요. 제 경우는 갑상선결절을 알기전에 한의원 치료를 받으러 가면
몸의 발란스가 깨어져있다고 하는 얘기를 하셨어요. 저도 권오미님과 비슷한 케이스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