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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6K | 4530 | 4034 | 4308K | 4532K | 4036 | 4310K | 4534 | |
안산 | 오이도 | 사당 | 안산 | 오이도 | 사당 | 안산 | 오이도 | |
당고개 | 당고개 | 당고개 | 당고개 | 당고개 | 당고개 | 당고개 | 당고개 | |
오이도발 | 7:02:30 | 7:10:30 | 7:18:00 | |||||
7:05:00 | 7:13:00 | 7:20:30 | ||||||
정왕발 | 7:05:30 | 7:13:30 | 7:21:00 | |||||
7:08:00 | 7:16:00 | 7:23:30 | ||||||
신길온천발 | 7:08:30 | 7:16:30 | 7:24:00 | |||||
급행 | 7:11:00 | 급행 | 7:19:00 | 급행 | 7:26:30 | |||
안산발 | 7:09:00 | 7:12:00 | 7:17:00 | 7:20:00 | 7:25:00 | 7:27:30 |
(현재 시각표)
예를들어 현재 시각표가 위 표처럼 되어 있습니다. 아래 표는 안산발 급행이 오이도발로 연장되는 시각표이구요.
표를 보면, 현재의 안산발 급행이 오이도발 급행으로 연장될때 바로 3분 뒤에 완행 속행편이 있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3분 시격은 수송력 과다이기 때문에
급행이 안산발에서 오이도발로 연장되는 대신 3분 후의 완행열차는 오이도발에서 안산발로 단축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빨간 글자는 운행중단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완행열차가 없어지는대신, 급행열차가 그 구간에서 완행운행을 한다는 것이지요
출발역 | 오이도 | 오이도 | 오이도 | 오이도 | 오이도 |
도착역 | 당고개 | 당고개 | 당고개 | 당고개 | 당고개 |
열차번호 | K4524 | K4306 | K4532 | K4542 | K4546 |
오이도 | 6:42 | 6:59 | 7:15 | 7:50 | 8:02 |
정왕 | 6:45 | 7:02 | 7:18 | 7:53 | 8:05 |
신길온천 | 6:48 | 7:05 | 7:21 | 7:56 | 8:08 |
안산 | 6:51 | 7:08 | 7:24 | 7:59 | 8:11 |
~ | ~ | ~ | ~ | ~ | ~ |
중앙 | 6:56 | 7:13 | 7:29 | 8:04 | 8:16 |
(안산발 급행의 오이도발 연장후 시각표)
8.
문재인 정부에서 급행열차 확대 공약을 내놓았기 때문에
곧바로 이 같은 급행열차 계획이 나왔네요.
다만 경인선 특급은 1시간에 1회
경의선 서울급행은 2시간에 1회
수인선은 RH에만
신설되며, 4호선은 신설은 아닙니다.
이번 급행열차 확대는 지상 구간에서 대피를 없거나 최소화하면서 추가시킨 형태이라서
아직 본격적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요.
사실 용산-동인천 구간에서 특급을 타면서 완행보다 단축되는 시간이 20분인데
특급의 운전시격이 1시간에 1대라면
특급을 굳이 기다리는 것보다 완행을 타는게 더 빨리 도착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급행이 있긴 하지만, 굳이 탈 이유가 없는 있으나마나 한 급행이 되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9.
9호선처럼 1:1로 완급운행을 해야
모든 승객이 급행의 혜택을 상시적으로 받을 수 있느데
이렇게 급행의 운전시격이 길어지면
급행의 혜택을 볼 수 있는 사람은
- 우연히 급행출발시간에 역에 도착한 사람과
- 미리 시각표를 보고 도착한 사람
뿐입니다.
하지만 일반열차와 달리, 역에 오면 언제나 바로 열차를 탈 수 있는게 장점인 전철로서
이는 전철의 취지와는 맞지 않는 일이지요.
10.
우리나라 광역전철에서 완급=1:1 운행이 가능할지 궁금해집니다.
9호선처럼 대피선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지하 구간에서는 대피선 확보가 힘들지요.
지상 구간이라면 대피선 건설은 좀더 쉽고
이미 대피선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지어 경인선은 2복선이지요.
예를들어 가장 시설이 좋은 경인선의 경우라면
완급 1:1과 장거리 급행 단거리 완행 철학을 결합시키면
동인천-용산간 내선에 완행을 운행시키고
인천-서울역 이상으로 가는 외선에 급행을 운행시키고
완행과 급행을 상시 1:1로 운행시키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이 경우 완행은 지금보다 운전시격이 늘어나고
급행은 지금보다 운전시격이 줄어들게 될 것이구요
그래도 1:1 운행으로 인해 완행과 급행의 환승대기시간이 최소화되면서
더 많은 사람이 급행열차의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즉 현행 9호선과 같은 상황입니다.
단 구로-용산 구간은 선로별 복복선에 쌍상대식 승강장이라, 완급간 환승이 어렵기 때문에
사실상 완급분리 형태로 운행하거나, 아예 완행병렬(현 방식)로 운행하는 방법이 있겠지요.
11.
추가적인 정보는 첨부 파일과
아래 국토부 보도자료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170630(조간) 경인선 경의선 수인선 안산선 광역 급행 열차 확대 운영(철도운영과).hwp
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id=95079358
앞으로 수도권 광역전철 노선에 급행열차가 확대되면서 이러한 불편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철도공사(사장 홍순만)는 7월 7일부터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수인선, 경인선, 경의선, 안산선 등 4개 노선에 대해 급행전동열차를 신설·확대하여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확대·시행하는 노선은 대피선, 급행 전용선 등 급행전동열차운행에 필요한 인프라가 이미 갖춰진 노선으로 열차의 이용수요와 이용패턴, 차량 및 시설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급행열차가 우선 도입 가능한 노선을 선정했다.
급행전동열차 확대는 열차운행 시간간격을 조정하거나 일반전동열차를 급행전동열차로 전환하는 방법 등을 통해 신설ㆍ확대된다.
노선별 광역급행열차 확대 시행계획은 다음과 같다.
① 경인선(용산~동인천)
용산역에서 동인천역까지 낮 시간대(9~18시)에 특급전동열차*가 18회(상행 9회, 하행 9회) 신설·운행된다.
* 기존 운행되는 급행보다도 정차역이 적고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도입됨.
특급전동열차는 전체 26개역 중 9개역*만 정차하여 동인천에서 용산까지 약 40분이 소요되며 일반전동열차 대비 20분, 급행전동열차대비 7분의 시간단축 효과**가 있다.
* 동인천, 주안, 부평, 송내, 부천, 구로, 신도림, 노량진, 용산
** (일반전동열차) 26개역 정차, 60분 소요 / (일반급행열차) 16개역 정차, 47분 소요
※ 특급전용열차는 기존의 일반급행열차 일부를 전환하여 운행하므로 일반급행열차가 18회/일 감축(214→196회)운행, 일반전동열차는 기존 운행횟수(260회) 유지
② 경의선(서울~문산)
서울역에서 일산역까지 낮 시간대(9~18시)에 일반급행열차가 10회(상행 5회, 하행 5회) 신설·운행된다.
이에 따라, 서울~일산구간은 급행열차가 1일 4회에서 14회로 확대되고, 일반전동열차 대비 이동시간이 6분 단축되는 등 서울동북부 지역주민의 서울 접근성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현재는 출퇴근 시간대, 서울~문산 4회만 급행열차가 운행 중
※ 신설 급행열차는 운행 중인 서울~대곡 간 일반열차가 전환된 것으로 서울~대곡 간은 급행열차가 확대, 일반전동열차는 일부 감축(10회) 운행될 예정
③ 수인선(인천~오이도)
인천역에서 오이도역까지 급행전동열차가 출퇴근시간(7~9, 18~20시)대에 8회(상행 5회, 하행 3회)가 신설·운행된다.
* 수인선은 현재 일반전동열차 164회만 운행 중
급행열차가 도입되면 14개역 중 7개역*만 정차하며 인천역에서 오이도역까지 23분 소요되어 일반전동열차 대비 7분 단축효과가 있다.
* 인천, 인하대, 연수, 원인재, 인천논현, 소래포구, 오이도
④ 안산선(오이도~금정)
현재 출퇴근 시간대(7~9, 19~22시)에 8회(상행 5, 하행3) 운행 중인 급행전동열차의 시·종착역을 안산역에서 오이도역까지 연장하여 운행한다.
급행열차 수혜지역이 시흥시까지 확대되어 시흥시 지역주민들의 서울 등 도심 접근성이 향상되고, 수인선과 안산선의 급행열차를 오이도역에서 바로 환승*할 수 있도록 운행시간을 조정하여 이용객 편의성을 높이고 인천~금정 구간의 운행시간 단축(약 13분) 효과도 기대된다.
* 예) 수인선 급행(인천 07:24 出→오이도 07:47 着) → 안산선 급행(오이도 07:50 出)
안산선 급행(당고개 19:37 出→오이도 20:08 着) → 수인선 급행(오이도 20:13 出)
아울러, 급행전동열차를 확대·시행하려면 일부 역은 불가피하게 정차횟수가 감축*되어 일부 이용객은 열차이용에 불편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나,
* 일반전동열차→급행전동열차 또는 급행전동열차→특급전동열차 전환되면서 당초 정차하던 일부 역을 무정차 통과하므로 정차횟수가 일부 감축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열차 이용수요, 이용패턴 및 열차 운행시간 등을 분석하여 필요 시 열차운행 시간조정 등을 보완하면서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정차횟수가 감축되는 역의 경우, 경인선은 운행횟수 총 474회 중 18회 감축되어 3.8% 수준이고, 경의선은 총 209회 중 10회 감축되어 4.8%로 최소화하였으며 인근 특급정차역도 이용이 쉽도록 하여 불편을 최소화하였음
또한, 전철 이용객이 보다 편리하게 열차를 환승, 탑승할 수 있도록 이용객의 이동거리를 단축하는 역사 시설개량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 청량리역(광역⇄ITX 등), 가산디지털역(1, 7호선), 신도림역(1, 2호선) 등 5개역
우선, 청량리역(광역⇄ITX 등)은 올해 안에 개선 작업을 완료하고, 가산디지털단지역(1, 7호선) 등 나머지 역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수도권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선 광역철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급행열차 효과, 노선별 이용수요 및 열차 운행여건 등을 보아가며 출퇴근 시간대에도 급행열차의 확대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대피선 등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노선에 대한 시설개량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수도권 외곽지역과 서울 도심 거점을 연결하는 신개념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도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급행열차 확대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수도권 광역철도 급행열차 확대를 통해 국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첫댓글 다만 1호선 경인선 특급의 서울시내 정차역 선정은 약간 문제가 있습니다.
서울시내 정차역이 구로-신도림-노량진-용산으로 되어 있는데,
신길역은 환승역인데도 빠졌고, 영등포역은 새마을 이하 전체 열차(ITX-청춘 제외)가 정차하는데도 빠졌습니다.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예시에서 KTX가 아니라 새마을호를 타는 사람이면 오히려 피해를 보는 상황이 된 겁니다.
애초에 타노선과의 환승역도 아닌 구로역이 왜 들어간건지 의문입니다.
신도림역과 연속하여 정차를 시킨다면 영등포역이 오히려 합당하지요.
설마 경부선과의 합류때문에 정차시키는거라면 어쩔 수 없지만,
경부선과의 '환승'기능이라면 신도림역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영등포-신길-대방 셋 중 하나는 정차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자치구간 형평성 측면에서도 필요한 것이, 특급 정차역이 용산구 1개 중 1개, 동작구 1개 중 1개인데
구로구는 6개 중 2개이고 영등포구만 3개 중 0개가 됐습니다.
영등포, 신길, 대방 3개역 모두 구로역 대비 수요가 밀리지는 않을텐데, 셋 중 하나는 추가해야 하지 않을까요?
@5618 네 저도 동감합니다. 영등포 정차했으면 합니다.
@5618 저도 영등포역은 추가해야한다고 봅니다.
급행열차라면 롱시트가 아닌 크로스시트였으면 좋겠네요. 일본의 경우 크로스시트 차량도 운행 중이고 최근에는 운행형태에 따라 롱시트, 크로스시트 전환이 가능한 열차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검토해보면 어떨까요?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출퇴근 수요가 많아 크로스시트를 도입하면 통로가 좁아 불편합니다.
현재 경춘선에서만 운행하는 ITX-청춘처럼 지정석 크로스시트 열차를 다른 노선에서도 확대하여 운행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아무리 특급이라고 한들 롱시트에 출퇴근 시간대에는 가축 수송을 해야 하는데 돈을 내더라도 착석하여 가고 싶은 수요도 꽤 많습니다. 자가용 이용을 억제하고 M버스에 대항하려면 이런 열차들이 꼭 필요합니다. ITX-청춘이 아니더라도 누리로 차량도 이런 활용이 가능하죠.
일본에 자주 놀러 다니면서 유심히 보니 우리나라에 비해서 공공서비스 측면에서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것 같아 부러웠습니다.
일본 욕만 할게 아니라 좋은 점은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스템 문제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철도 운영사는 국토부나 지자체의 지시대로 움직이므로 스스로 어떻게 할 권한이 없지만 일본은 대부분이 주식회사이고 스스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짜야 합니다.
오이도-안산구간 4호선 급행은 급행열차는 오이도, 정왕을 정차하고 신길온천역은 통과, 안산역에서 정차하고(완급결합), 완행은 안산발이 아닌 신길온천역 출발을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어포트급행을 포함한다면 케이큐는 완급비율이 1:1이아니라 완급비율이1:2까지 올라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