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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남을 견주어보고 나를 알았다> | |
작성자 : 바닥사람 | 2013-02-24 05:07:38 조회: 39 |
<나와 남을 견주어보고 나를 알았다> 어제는 옛적에 일과놀이출판사에서 함께 일하던 두 후배를 만났다. 시인인 정의행 법사와 사진작가인 최진호를 만났다. 금남로 구 동구청 뒤 막걸리 집에서 세 시간 넘어서까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진호는 몇 달 동안 동남아시아 어느 산골 원주민 마을에 있으면서 원주민 사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왔다고 했다. 이태리 신부님이 42년 동안 원주민들과 숙식을 함께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계시더라고 했다. 그 신부님 덕으로 원주민 처녀들이 몸을 팔지 않게 되었고, 자수를 놓는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잘 지내고 있더라고 했다. 나는 그 신부님이나 원주민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머리 속으로 그려보면서 그들과 비교해서 나는 어떤 사람일까 생각해 보았다. 생각으로만, 말로만, 정치가들과 명망가들이 지긋지긋하다고 성토하는 데 몰두하면서, 정작 죽어나가는 노동자들과 가난한 사람들은 나 몰라라 하고 있는 내 자신을 눈여겨보았다. 나는 남은 생애 동안에라도 어떻게 어떤 사람들과 함께 살아야 인생을 성공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다. <김종훈, '환란' 직후 강남에 수백억 부동산 매입> "벤처사업가가 환란 때 집값 떨어지자 부동산투기라니..."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96678 김종훈, '환란' 직후 강남에 수백억 부동산 매입 "벤처사업가가 환란때 집값 떨어지자 부동산투기라니..." 2013-02-22 09:10:24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와 그의 친·인척들이 1997년 IMF사태 직후 한국에서 부동산투자를 시작해 서울 강남과 한남동 등에 수십억원에서 100억원대를 호가하는 빌라와 빌딩들을 여러 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민주통합당 우원식 의원실이 조사한 결과 김 후보자의 부인 김신디아현주씨(53)는 1998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4층짜리 빌딩을 법원 경매를 통해 사들여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다. 이 빌딩은 대지면적 386.1㎡(약 116.79평)으로 부동산 업계에서는 시세가 140억원가량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빌딩에서 500m 정도 떨어진 곳에는 처남 정모씨(55)와 김 후보자의 장인으로 추정되는 정모씨(82) 등이 2003년 매입해 현재까지 공동 소유하고 있는 3층짜리 빌딩이 있다. 대지면적 526.3㎡(159.20평)인 이 빌딩은 지난해 공시지가가 111억여원이었다.
김 후보자는 2002년 부인과 공동명의로 서울 한남동의 고급 빌라를 매입한 사실도 확인됐다. 이 빌라의 현재 시세는 42억~45억원을 호가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또 서울 청담동 소재 6층짜리 또 다른 빌딩을 사들여 2000년대 초반까지 보유하다 판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자의 부인은 한때 국내 주소지를 이 빌딩에 두기도 했다. 이 빌딩도 가격이 100억원을 넘는다.
김 후보자 부인은 자신이 보유한 4층짜리 청담동 빌딩을 재건축하려다 입주해 있던 임차인들과 마찰을 빚어 법원에 명도소송까지 했던 사실도 밝혀졌다. 김 후보자 측이 그동안 부동산 개발과 매매 등을 활발하게 해온 것이다.
김 후보자는 자신이 설립한 미국 내 벤처회사인 ‘유리시스템즈’를 1998년 10억달러에 매각했는데 이 자금으로 한국 내 부동산에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가 부동산을 사들이기 시작한 때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다. 당시 외환 부족에 시달리던 한국 정부는 해외 교포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벌인 바 있다.
우원식 의원은 <경향>에 “미국에서 성공한 벤처사업가로 알려진 김 후보자가 한국에서는 외환위기로 값이 떨어진 부동산이나 사 모았다는 것은 실망스럽다”며 “투자가 적법한 절차를 따랐는지, 납세 과정은 투명했는지에 대해 심도 깊은 검증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성 기자
박근혜 정부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1편,2편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3&uid=194364
<故 리영희 선생의 생전에 하신 말씀 "내가 종교처럼 숭앙하고 목숨을 걸어서라도 지키려고 하는 것은 '국가'가 아니야, 이것은 소위 '애국' 이런 것이 아니야, '진실'이야!">
[뉴스타파 호외] 박근혜 정부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1편 http://www.youtube.com/watch?v=owD-Ipnq0ic&feature=player_embedded newstapa 게시 시간: 2013. 02. 18. http://youtu.be/owD-Ipnq0ic
1.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후보자, 탈세/이중공제 의혹 2. 류길재, 이동필, 방하남 등 장관후보자 3명 논문중복게재 의혹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3&uid=194364 http://www.seoprise.com/etc/u2/899949
김종훈 ‘CIA 이력’ 일파만파…“한-미 모두 불편한 상황” 지적 등록 : 2013.02.20 20:09 수정 : 2013.02.21 10:49
▲ 2011년 9월 <한국방송(KBS1 TV)> ‘글로벌 성공시대’에 소개된 김종훈(53)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왼쪽 사진) 자신이 유리시스템즈 이사이던 월리엄 페리 전 미국 국방장관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대학 졸업뒤 7년간 해군장교로 복무하던 시절 핵잠수함에서 찍는 기념사진. <한국방송> 글로벌 성공시대 화면 갈무리
계속 드러나는 ‘커넥션 의혹’ 자신이 세운 벤처기업에CIA 전 국장 울시 영입페리 전 국방장관도 이사로해군 연구소 근무 때부터울시와 서로 알고 지내 전문가들 “양국이 선두 다투는IT분야 수장으로 신뢰 주겠나”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와 미국 중앙정보국(CIA) 및 군산복합체 핵심인물과의 긴밀한 관계가 계속 드러나고 있다. 국가의 과학기술 분야 등을 총괄하는 핵심 부서의 장관으로서 적절한지를 둘러싼 논란도 커지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의지가 담긴 핵심부처 수장이라는 점에서 전문가들도 우려를 나타냈다. 김 후보자가 자신의 벤처기업인 ‘유리시스템즈’를 상장하던 1997년 당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보면, 제임스 울시 전 중앙정보국장과 윌리엄 페리 전 국방장관이 이 회사의 이사로 올라와 있다. 울시 전 국장은 미 클린턴 행정부에서 1995년까지 중앙정보국장으로 활동했다. 중앙정보국을 그만 둔 이듬해 유리시스템즈에 합류했다.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국방장관으로 일했던 윌리엄 페리도 1997년 1월 사임 뒤 곧바로 유리스템즈 이사로 합류했다. 울시 전 국장은 이 회사 이사로 일하면서 10만주의 주식을 받았다. 김 후보와 울시 전 국장은 모두 미 해군 출신으로, 김 후보자가 유리시스템즈 설립 전 미 해군이 설립한 연구소인 ‘얼라이드 시그널’에서 일할 때 서로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자는 1992년 유리시스템즈에서 멀티미디어 전송장비인 ‘유리박스’(ATM)를 개발하면서 페리 전 장관을 만났다고 한다. 걸프전쟁 당시 미군 전투기들이 데이터를 제대로 수신하지 못해 적 전투기를 놓친 것에 착안해 군사통신장치로 ATM장비를 개발해 미군에 납품했다. 유리시스템즈의 성공에 미군과의 긴밀한 관계가 결정적 역할을 한 셈이다. 김 후보자는 미 중앙정보국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미 중앙정보국은 1999년 정보기관에서 쓰일 기술을 개발하는 벤처 발굴을 위해 투자 펀드인 ‘인큐텔’(In-Q-Tel)을 설립하는데, 김 후보자는 창립 당시부터 이사회에 참여했다. 또 중앙정보국은 2002년에는 한걸음 더 나가 자체적으로 필요한 각종 첨단정보 장비와 기술을 개발할 벤처기업을 직접 발굴·육성하기 위해 실리콘밸리에 ‘인큐잇’(In-Q-It)’이라는 벤처캐피털(벤처투자사)을 차렸다. 김 후보자는 페리 전 장관과 함께 이 회사의 이사진으로 함께 참여했다. 김 후보자의 미국을 향한 강한 애국심을 보여주는 발언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김 후보자가 박사학위를 받은 미 스티븐스대에서 졸업생 대표로 인터뷰한 내용을 보면, 그는 자신에게 이렇게 많은 기회를 준 미국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시하기 위해 미 해군에 입대해 장교로 7년간 복무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에 대한 애국심을 계속 표시하는 차원에서 미 중앙정보국의 외부 자문단에서 활동했다는 점도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이근주 이화여대 교수(행정학)는 “정보기술(IT) 분야와 같이 우리가 세계시장을 두고 미국과 다투는 영역에서 김 후보자가 관련 부처의 장으로 국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장관이 된 뒤 최선을 다해도 국민들은 의혹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을텐데, 경력이나 전문성이 있는 인재라고 해도 ‘불신’이라는 사회적 비용이 추가로 소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신율 명지대 교수(정치학)도 “미국의 국가안보와 관련된 정보를 접했을 가능성이 있는 김 후보자가 장관이 되면 한·미 정부가 모두 불편한 상황을 겪게 될텐데 불필요한 외교적 긴장을 가져올 만한 인선을 꼭 고집할 필요가 있는지 재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태희 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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