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news.nate.com/view/20230404n03831?mid=m04
최근 스페인에서 빨래를 건조하던 기계가 작동 도중 폭발해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 벌어졌다. 현지 언론들은 세탁물 안에 들어 있던 라이터가 건조기 바람에 과열돼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영미 언론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 북서부 라 코루냐 지역의 한 유료 빨래방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이 기록된 폐쇄회로(CC)TV에는 한 빨래방 이용을 마친 한 남성이 입구를 빠져 나가는 장면이 녹화됐다. 이 남성이 지나간 입구 바로 옆에서 작동 중이던 건조기는 남성이 빨래방을 빠져 나간 뒤 약 10초도 채 되지 않아 갑자기 폭발을 일으켰다.
건조기 안에서는 거대한 화염이 뿜어져 나왔고 남성이 방금 지나친 자리를 덮쳤다. 폭발의 충격으로 남성이 방금 전 열고 나간 출입문은 통째로 뜯겨져 나갔고, 빨래방 전면의 유리창과 천장 구조물이 깨지거나 무너져 내렸다.
데일리메일은 현지 조사 당국의 수사 결과를 인용해 “빨래방의 폭발 원인은 건조기 안에서 돌아가던 바지 주머니에 남아 있던 라이터”라며 “라이터 안의 폭발성 연료가 과열되면서 폭발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첫댓글 저거 누가 물어낼까
와 앞으로 세탁방안에서 기다리면 안되겠다
헐 다행이다 근데 문열리고 빨래더미가 떨어진다음에 폭발하네
와 천만다행이다
와 진짜 간발의 차이로ㅠㅠ
어버
와.... 빨래방 무서워서 가겠나.... 아니 어떤 미친놈이 건조기에 라이터를.... 돌은놈인가 진짜 ㅡㅡ
와 폭발 엄처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