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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6년 근무한 화천대유로부터 무려 50억원의 퇴직금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곽 의원은 "아들과 회사 사이의 일이다"며 선을 그었다. 화천대유도 "정당한 지급이다"며 회사 규정에 따른 것이었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노컷 뉴스는 26일 "대학에서 산업디자인, 대학원에서 도시·부동산 개발을 전공한 곽 의원 아들이 2015년 6월 화천대유에 입사해 퇴사하기 전까지 대리 직급으로 보상팀에서 일하다 지난 3월 퇴사,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화천대유측은 "합법적 절차를 통해 지급한 퇴직금이었다"며 아무 문제가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 곽상도 아들 월 233만원~383만원 받아…통상 퇴직금은 2500만원 수준
곽 의원도 "아들한테 최근 성과급으로 (회사로부터) 돈을 받은 게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뿐 회사하고 아들의 관계이기 때문에 자세하게 물어보진 않았다"며 "회사와 아들 사이에서 있었던 일"로 그 이상 모른다고 했다.
최근 곽 의원은 아들이 화천대유를 다닐 때 월급이 233만원(2015년 7월~2018년 2월), 333만원(2018년 3월~9월), 383만원(2018년 10월~2021년 3월)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수준의 월급의 경우 통상적인 퇴직금은 2500만원 남짓이다.
검사출신인 곽상도 의원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을 거쳐 아들이 입사할 무렵엔 법률구조공당 이사장을 지냈다. 2016년 20대 국회에 진출, 재선에 성공했으며 문재인 대통령 일가 저격수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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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헐` ``` 대리가 퇴직금이 50억,,ㅠㅠㅠ
50억. 그거 돈입니까? 뇌물입니까?
해명도 뻔뻔함의 극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