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v.daum.net/v/20230404205706697
술에 취한 사람을 어떻게, 어디까지 보호해야 하는지 최근 논쟁이 됐는데요.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만 술 취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응급센터가 있는데, 집 주소도 못 댈 만큼 취한 사람들이 오다 보니 구급대원과 의료진의 고충이 날로 깊어지고 있습니다.
토사물로 범벅된 여성이 구급차에 실려옵니다.
[구급대원 : 지금 술을 많이 드셔가지고 멘탈이 약간….]
[간호사 : 누가 신고 하셨어요?]
[구급대원 : 지나가는 행인이요.]
어렵게 환자복으로 갈아입혔는데, 다시 토하기 시작합니다.
[간호사 : 몸 다쳐요. 몸 다치니까.]
[안성준/응급의학과 과장 : (어떤 약 처방하나?) 수액이랑 구토 덜하게 하는… 속쓰림 (방지약). 신분이 밝혀지고 저희가 돈을 내라고 했는데 기꺼이 내면 되는 거고, 못 내겠다고 하면 못 받고…. 저는 이제 포기했어요. 세금으로 다 때우겠죠. 뭐.]
또 다른 주취자 응급의료센터가 있는 서울의 국립중앙의료원.
주취자를 응급실로 옮기는 일도 만만치 않습니다.
[박민경/레지던트 : 술 얼마나 마셨어요? 5개? 본인이 5병?]
[상주 경찰관 : 그래도 얌전한 거예요. 막 난리 치고 4명이 잡아도 안 될 때가 있거든요.]
[김은진/응급구조사 : 그냥 그 자리에서 정신이 살짝 있는 상태인데도 그 자리에서 그냥 대변을 보시는 분들도.]
그 사이 또 들어온 주취자.
[구급대원 : 보시다시피 진료가 아직 진행 중인데도 자기 뜻대로 화장실 가고 싶다고 그러고 집에 간다고 그러고 그런 식으로 협조 자체가 안 되니까요.]
[박민경/레지던트 : 얼마나 마셨어요? 어르신.]
[주취자 : 종합적으로….]
[박민경/레지던트 : 종합적으로 마셨다고? 이런 데 안 아파요?]
[박민경/레지던트 : 뭘 호소하시는지 잘 모르고 환자분이 단순히 주취 상태라고만 말하면 다른 것들 평가를 배제할 수 있는데 그게 배제가 안 되는 상황이니까 피검사를 나가고.]
전국 19곳의 대형 병원 응급실이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있습니다.
과거에는 경찰서에 주취자 안정실이 있었지만 인권 문제로 폐지됐고, 2012년부터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제도가 시행됐습니다.
경찰은 의식이 없거나 다친 만취자들을 주취자 응급센터로 일단 데려옵니다.
의료진은 치료가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경찰에 다시 인계하기도 합니다.
[이형민/대한응급의학의사회장 : 주취자 응급센터라는 제도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밖에 없는 제도고요, 의학적으로 봤을 때는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는 제도라고 생각을 합니다. 음주 자체가 어떤 질병이 아니고요.]
하지만 음주에 관대한 문화부터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안성준/응급의학과 과장 :인력도 그렇고 시간도 그렇고 돈도 그렇고 너무 아까워서….]
[노윤희/간호사 : 모든 분들 진짜 술 좀 조금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제발 좀 진짜.]
한국은 술에 너무 관대해 나라가 어디까지 챙겨줘야함?????경찰이고 구급대고 뒤치닥꺼리 다해주니까 맘놓고 퍼먹는거 아닌지?
본인컨트롤도 못할정도로 술쳐마신거면 내버려두고 혹여나 죽어도 싸다고 생각해
남들한테 피해주는거에 너무 관대하잖아 술 취해서 라는 이유로..
하다못해 사람을 죽여도 감형받잖아
나도 술좋아하지만 개민폐 ;;
자기의지로 술 마셔놓고 왜 이런걸 책임져야되지??
와 문제다
정신 못 가눌 정도로 부어라마셔라 술을 쳐마셔서 집도 똑바로 못 갈 정도면 걍 길바닥에 널부러져 있으쇼 지가 선택한거니 뭐 그런 사람들한테 아까운 인력낭비 시간낭비를 해줘야함
집 데려달라고 한번만요ㅋ 한번만해주세요 이러는데 제발...신고자들도 자기들이 상태확인하긴 싫고 일단 누어잇다!하면 존나바로 신고 갈기는데 하..
저런 쉓들은 의료보험 적용 안되게 해야함
지가 좋다고 처마신 것들을 왜 병원에서 받아줘야 됨
술쳐먹고 집에 안들어오고 가정안챙기는 남자들때문에 나라가 오냐오냐 챙겨주는 문화가 된거같음
진짜 제발 신고하지말자.. 112든 119든 걍 냅둬
술,ㅈㄴ사랑하는나라
길거리에서 얼어뒤지든 빗길에 자빠져 대가리 깨져 뒤지든 술에 꼴은 새끼를 ㅅㅂ 병원까지 델다 줘야함..? 걍 객사하라 그래...감당못할 만큼 쳐마시는 놈들이 문제지 시발
의사 간호사 경찰 구급대원들이 만취자 목숨까지 책임져야하는게 맞아..? 술 먹어서 지 몸 하나 못챙기는 사람보다 더 위험하고 위급한 사람들 챙기는게 맞지않나;
지가 선택해서 지가 취한거 길에서 퍽치기를 당하든 차에 깔려죽든 얼어죽든 그냥 냅두지 왜 병원에서 처리하게해
진짜.. 말도안됨. 지가 처먹은 건 다 지탓임. 얼어죽을 거 같으면 그만 마시고 집엘 갔어야지. 다 성인이잖아. 누가 먹인것도 아니고 어떤 놈들은 억지로 처먹고 그 괴로움도 즐기더라 아프고 괴로운 뽕에 찬 미친놈들...
아무리 마셔도 집에 갈 상태는 돼야지..
돈낭비 인력낭비
진짜 존나싫어 ㅅㅂ 응급실 근무할때 주취자 응급실에 던지고 가는 119,112도 극혐이고 제발로 걸어오는새끼 지인이 데려오는새끼 다 죽이고싶었음. 보통 다 수급자에 온몸에서 썩은내나는 늙은 한남이었는데 베드에 토하고 ㅅㅂ 포도당 쳐맞고도 집에 안가 ㅋㅋㅋㅋㅋㅋ 가족들 전화해야 오거나 ㄹㅇ 부축해서 밖에 데려가야 어찌저찌 감
술쳐먹고 다음날 수액맞으러 가는것도 웃겨...
저런 것들 뒤처리하는데 세금이 쓰인다구요...?
진짜 곱게 쳐마셔라
진짜 돈낭비다....우리나라도 저런거 안해야해ㅜㅜㅜㅜㅜ
길에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주취자들 112,119 신고하지 말자 !! 출동하면서 신고자들한데 전화하면 무서워서 못 다가가겠다, 술 마신거 같은데 위험해보인다, 이미 현장 지나서 모른다, 집에 데려다줘라 등 진짜 신고만 하고 땡,,, 만약 위험해보여서 신고한거면 확인 좀 해주길 바람,,
진짜 한심해 술먹고 다음날 수액맞는것도 솔직히 웃기고 한심함
뭔…경찰이 병원에 데려가는거 첨알았네; 걍 경찰들이 파출소같은곳에 보호하는거아니었나
ㄹㅇ 신고를 그만해야해;; 술먹고 길에 뻗어있으면 걍 냅두자
안경돼 한남이 한겨울에 술처먹고 배까고 누워있길래 신고안함 죽든말든 저런 애들이 병상 수 채워서 진짜 위급한 환자들을 못받는거아냐
알코올성 간경변 인간들 지네가 매일 매일 술처먹고 피 파티나서 수혈받는 것도 킹받아 지금 혈액 수급도 안돼서 난리인데 ㅋㅋ 이 쌍 것들은 퇴원하고나면 다시 술처먹고 피토 피똥 싸면서 또 옴 걍 죽게 냅둬야됨 이래서 대병에 일하는 애들 얘기 들으면 술떡 된 애들 안받고 다시 보낸다더라
신고 안해야겠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