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초진 진료 상담. 개인신상정보, 약물알러지 확인, 간염여부, 크게 수술받은적있는지, 다친적있는지, 만성질환 유무, 꾸준히 약먹는거 있는지 효과는 봤었는지, 정기적으로 f/u하고 있는게 있는지, 가족력(당뇨, 암, 부인과적으로-필자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 가족력있음), 임신 경험, 피임약 복용 유무, 생리주기 부정출혈 확인, 언제 HPV 진단받았는지. 파트너도 진단받았는지
3. 알로페론은 면역에 큰 영향을 주는 약으로 투여기간동안 성관계하지말고 하더라도 콘돔 착용 피임해야 함. 임신이 되면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모르기때문
4. 먼저 가다실을 3번 다 맞고 알로페론을 맞으면 좋겠지만, 가다실 맞는 중에 알로페론을 맞아도 상관은없다. (동료의사한테까지 확인한 부분)
5. 파트너도 필수로 치료를 같이 받아야한다. 여성은 치료되었지만 남성이 보균하는경우 재감염이 있기 때문에. 치료받는 기간 동안에는 성관계를 하지않는것이 좋다.
6. HPV는 주로 성관계로 전염되나 가족들과의 생활중에도 전염될수있다.
7. (감염 번호 확인)
8. 스미어 검사통해 비정상세포를 확인한다. 한국은 바이러스 번호만 나오지만 러시아는 바이러스 수량이 나온다.
9. 9년 임상동안 한번 주사맞아서 80프로 정도는 바이러스가 완치로 없어졌지만 어떤 사람은 잘 안된다. 그럴땐 면역전문가에게 상담을 받고 알로페론을 한번 더 맞을 수 있고 다른 약을 쓰면서 효과를 볼 수 있다.
10. 다른약이라고 하는것은 먹는 알로페론, 질정, 스프레이, 세정제(젤)를 의미한다.
11. 곤지름은 일반적으로 전제했을때는 재발율이 높지만, 알로페론을 썼을때 재발율이 거의 없다. 알로페론을 맞고 콘딜로마 치료를 하거나 곤지름 치료와 동시에 알로페론을 쓰는 것이 좋다.
12. 이형성증이 시작되면 알로페론은 도움이되지않고 다른 치료를 해야한다. 어떤환자들은 HPV가 없어도 자궁경부암이 생기는경우도 있다. 이미 생긴것에는 효과가없다.
13. 원하는 개수로 처방 받을 수 있다. 첫 6 앰플 주사 후 6개월 후 fu에서 바이러스가 없어지지 않았으면 면역전문가와 상담해야하는데 그때는 주사제가 아니라 먹는 알로페론, 질정 등 주사가 아닌 다른 형태로 치료를 한다.
14. 생년월일확인. 검사지 받을 메일주소작성.
15. 피검사로 면역력 관련한 검사결과가 나올것이고 최대한 도움이되는 치료방향으로 결정한다.
16. 질확대경 검사(의사가 말한대로 옮김) 위생장갑, 마스크, 헤어캡까지 착용. 질확대경 조명도 있었음. 베트남 사람들도 진료봤었다고 조금 불편할 수 있는데 괜찮을거라고 안심시켜주심. 약 15분간 진행.
- 중간중간에 뭐가 보이는지 이야기하겠다. 레이저 곤지름 소작한거 아주 깨끗하게 잘 아물고 있다. 남은게 없다. 알로페론 맞으면 100프로 재발안되는 보장이있다.
- 질안에는 분비물들이 좀 보이지만 어떤 염증도 보이지는 않는다.
- 사진은 직접 바로 받을 수 있고 스미어 검사도 같이 할것이다.
- 좀 불편하실 수 있다. 레이저 소작하고나면 피부가 얇아지기때문에 좀 아플수있는데 매우 잘 참고있다.
- 자궁경부를 보겠다. 아주 잘 깨끗하게 보인다. 자궁경부입구인 경관안에도 다른 파필로마라던지 염증이 보이는것도 없다. 분비물이 투명하다. 파필로마가 어디든 안보인다.
- 이제 비정상세포 검사를 하겠다. (세포체취) 약간 따끔할 수 있다.
- 지금 약을 바르니 안보였던 것들이 보인다. 하얗게 진주알처럼 세군데정도 보인다. 한국에서 레이저로 작은 것을 제거할 수 있다. 알로페론으로 치료받으면서 스프레이를 뿌리면 없어질수도있다. 안없어진다면 레이저치료를 받는게 좋겠다.
- 가장 좋은 방법은 3개 알로페론을 맞고 레이저 시술후 다시 3개를 맞는게 가장 좋을 것 같다. 다른것은 보이지않는다.
- 경부 바이러스 생긴 위치는 좋다. 암과 관련이없다.
17. 알로페론은 냉장보관을 해야한다. 그렇지않을시 성분이 변한다. 투여시간은 격일만 지키면 상관없다. 1mg 식염수를 섞고 잘 흔들어서 26게이지 주사 작은 주사로 팔뚝으로 45도 각도로 근육이아닌 피하주사(2-3mm)로 투여해야한다. 피부와 아주가까워서 튀어나오는 반응을 볼수있고 약간 따끔하고 가려울수있다.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약이 잘 퍼진다. 누르지말고.
18. 질확대경 검사지 설명
- 빨간점은 소음순에 보이는 혈관이다. 바이러스 수량이 검나지로 나올것이다. 6개월 후 검사에서 숫자가 없으면 음성. 숫자가 나온다면 안좋은거다.
19. 작은 보온병에 얼음넣어도 되고, 얼음팩 넣어도 된다. 캐리어는 짐칸이라 항상춥기때문에 상관이없을 것 같다. 따뜻하면 성분이 바뀔수도있다. 보톡스처럼 외국에 가지고 갈때 같이 포장하지않나.
20. 파필로마 1단계로 보인다. 너무 신경안써도 될것같다. 경관이랑 위치가 멀어서 무서운게아니다.
21. 질정,세정제,스프레이 설명들음. 모두 약국에서 처방전없이 살 수 있음.
22. 세정제는 손을 깨끗이하고 발라도되고, 장갑끼고 발라도된다. 젤 한달정도 바르고 스프레이도 한달정도 바르고 질정은 매일 10일동안 질정약을 넣으면 된다.
23. 알로페론+질정+세정제+스프레이를 5월 한달동안 사용해보고 6월초 한국에서 질확대경 검사에따라 하얀점이 안없어졌을때 레이저시술을 받는게 좋겠다.
24. 오늘 비정상세포에서 결과가 나쁘다면 기다리지말고 빨리제거하는게 좋다. 바이러스만 있으면 레이저로 치료할수있지만 비정상세포로 나오면 더 잘라내야 할 수도 있다. CIN이 나오면 한국에 빨리 산부인과를 찾아가봐야한다.
25. 아직 의학적으로 확인된 정보가없다. 바이러스는 임신, 출산에 영향을 주지않는다. 어떤여자들은 모르고 임신하고 출산하는데, 출산하면서 우연히 발견한다. 러시아도 CIN이 되면 레이저나 잘라내는 시술을한다.
26. 같은 번호를 가진 남자를 만나면 다시 파필로마 문제가 생기니 조심해야한다. 러시아든 한국이든 남자들이 병원가서 검진을 싫어하지않나. 장기적으로 나랑 사귀고싶으면 먼저 6-9개를 맞아라고 하는 문화. 예방효과가있음. 남자는 여자보다 문제가없고 발견하기도 어렵다. 9개면 효과가 안정적이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본인 면연력관리하라그러고.. 이형성증 생기면 도려냄
@움나나 존나 이
나라는 어디서 부터 문제일까
이형성증 2단계 이상부터 원추절제술 권유하고 1단계 이하이거나 hpv 바이러스만 나오는 상태는 걍 추적관찰만 해;;.. 병원에서 해주는 거 없슴ㅋ 애초에 약이 없으니까
헐 대박이다 면역력만 관리하라면서요
와 이게 최신도 어니고 2019년도부터 있던 글이네!!!! 우리나라에서만 있다보니 이런 치료제가 있다는걸 몰랐어;; 정보 고마워 여샤
심지어 러시아에서 우리나라 사람이 개발한(?) 그런거네…!!
그럼 한국도 좀 도입해조요 ..흑..
와.... 아니 러시아 대박이다 이렇게 세세하게 진료해주는거야??
5번인가 바이러스 양도 나온다는거에서 소름이야 약품은 그래 그렇다쳐도 왜 그런건 알려주지 않는거야?ㅠ
치료제가 있구나.. 기억해둬야지
좋은 정보다
세상에
진짜 좋은 정보야
치료제구나
대박이다.................진짜 맞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