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이 200플도 넘어가고 소식으로 따로 넣기에는 너무 양이 많기도 하고 또 요청하고 싶은것도 있어서 따로 쓰게 됩니다. 왠만하면 리플로 해야하는 양해부탁드려도 될지 모르겠네요.
일단 리버풀 관련 몇가지 소식 1.아게르 '케니와 함께하는 건 좋다.' 아게르가 킹 케니가 온 것에 만족하고 그와 훈련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피오렌티나행 루머가 나왔고 그에 따른 질문에 계약이 3년 남았고 그 계약이 끝날때까지 리버풀에 있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지금 타이밍이 저런 인터뷰가 있다는게 참... 참고로 이런 인터뷰가 나온건 사실 토레스보다도 아게르가 더 먼저 불만&이적 크리가 떴었거든요.
2.카윗 '웰컴 수아레즈' 카윗이 네덜란드에서 리버풀로 온 수아레즈에게 전화로 '너는 환상적인 클럽으로 온 것이고, 적응을 도와주겠다.'라고 했답니다. 그런데 알고보면 페예노르트의 킹인 카윗이고 수아레즈는 아약스 출신인데... 뭐 상관없겠죠.
3.수아레즈 메디컬 통과, 곧 인터뷰&입단식 사실상 이적 과정은 다 끝났고요. 지금 리버풀에 와서는 메디컬 통과했다고 하네요. 우리의 새로운 No.9이 되기를 바랍니다. 7번은 워낙 저주맞아서 최근에... 부담되니까 No.9 주기를 바랍니다.
4.리버풀 현금으로 요렌테 노리나? 리버풀이 급 요렌테 노린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토레스 판 돈으로 바로 요렌테에게 비드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일시불로요.
5.찰리 아담 비드 실패 리버풀이 찰리 아담에게 7.5m의 비드를 했으나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블랙풀 감독은 찰리 아담을 100m달러에만 팔겠다고 한다네요. 100m이면... 1억달러인데... 1000억에 팔겠다니... 농담이겠죠.
+ 토레스 소식과 이야기 입니다.
이야기 전개가...
1.알려지지 않았지만 토레스의 구두 이적 요청 2.첼시의 35m 비드(30m + 5m 가치의 스터리지 제안) 3.리버풀 NFS 선언 4.발라가 씨 트위터에 토레스 이적요청 이야기가 뜸 5.다들 미쳤다고 이야기 함. 마약설까지 등장 6.이때 수아레즈 오피셜 뜸 7.토레스가 첼시 비드 듣고는 서면요청 8.리버풀 거절을 오피셜로 띄움 9.첼시에서 40m 비드(35m+스터리지) 10.리버풀 거절 11.토레스 측 강경하게 제안. King과 면담 12.토레스 바이아웃 이야기가 뜸. 50m 13.리버풀측에서 데려가려면 최소 50m 이야기 함 14.첼시에서 40m+스터리지 제안 15.리버풀은 50m 달라고함. 차라리 아넬카를 달라고 함 16.42m+아넬카 루머 17.King이 리버풀에 저런 선수 필요없다고 나가라고 함 18.제라드와 그 전에 면담했다는 루머가 돔 19.리버풀 측 입장이 50m 현금 다 달라고 함 20.제안이 올라가서 50m+아넬카로 해달라고 함 21.로만이 올 겨울에 100m 루머가 나오기 시작함 22.토레스가 멜우드(리버풀 훈련장)에 불참-훈련을 안나온건지 King이 가라고 한건지 23.수아레즈 리버풀 도착 후 멜우드에서 선수들과 인사
까지가 현재까지고요.
더해서
24.어제 하루종일 리버풀과 첼시가 이야기 했다 함 25.첼시가 제안을 했지만 리버풀의 입장은 요지부동. 50m 이라고 함
26.토레스가 오후 훈련 참가한다 함. 안필드에서 이야기 중(아마도 이적?)
그리고 겻들여서 중간에 60m 루머도 한번 돌더라고요.
일단 리버풀 입장은 어떻게든 50m 내놓으라는 거고 리버풀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참고로 King은 역대 리버풀 레전드 1위, 영연방 레전드 3위, 전 유럽 레전드 12위에 빛나는 분이고 선수 생활 20년간 8년을 셀틱(형제 구단)+12년을 리버풀에서 보냈고 리버풀에서 마지막에 감독으로서 3년간 우승, 3년간 준우승을 하신 분이죠. 선수겸 감독으로요.
어쨌든 King이 토레스의 이적을 허락했다고 하고요, 뭐... 사실상 King 이 가랬으면 이제 토레스가 안간다고 해도 나가야만 되는 사정이고요.-참고로 King을 디스할시에 제라드조차 리버풀에 머물 수 없을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신 분- 뭐 남을 가능성은 아예 사라진겁니다.
지금 스페인에 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일단 훈련은 불참입니다. 아마 King이 오지 말라는 듯 합니다. 선수단 분위기 해친다고요. 3일뒤에 스토크 전이 있거든요.
현재 리버풀팬의 반응은 남아달라, 믿지 못하겠다는 의견도 많지만 상당수가...
클럽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여기는 리버풀 FC이지 토레스 FC가 아니다, You'll Walk Alone Torres Forever 정도네요.
뭐 여기까지고요.
이적시장
그리고 리버풀의 여름에... 뭐 빅클럽은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파이낸셜 룰이 다음 여름부터 집행이 됩니다. 시행은 2013년부터고 예산 집행은 다음 여름부터죠.
즉 구단의 수익에 15m or 20m 의 구단주 지원만 가능하다는 거고요, 맨시티가 경고먹고 보드진이 사과 및 해명하려 UEFA로 갔습니다.
그렇다면... 리버풀은 어떨까요? 일단 토레스 팔면 50m 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더해서 아퀼라니가 13m정도고요. 63m의 이적수익으로 시장을 시작하는 거죠.
물론 빅 클럽들 지르는거 장난 아니기는 하지만 그리고 챔스 못 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만 리버풀이 암울하기만 한 상황은 아니라는 거죠. 타 클럽보다 일단 63m을 먼저 확보하고 시작하는 거니까요. 선수를 잘만 설득하면 아게로 바이아웃 질러서 데려오는 것도 '이론적'으로 가능하다는 거죠.
더불어서 리버풀의 구단주가 존 헨리고 보스턴 구단주죠. 보스턴에서 돈 쓰는 것이 아니라 돈 쓰는 방식이 미국식인데 미국식은 단 한마디로 '스타가 스타를 부른다. 그리고 그 스타는 돈이 부른다.'는 주의죠. MLB의 속설중에 인기 없거나 성적이 낮은 구단은 오버해서 FA를 지릅니다. 그 FA가 물론 오버한거지만 그 FA 스타를 통해서 다른 스타 데려오기 수월해지는 거죠. 또한 보스턴의 철학 역시도... 더불어서 매니 보내고 고생했던거 생각하면 토레스 나간다음에 존 헨리가 안 지를 가능성 0% 입니다. 존 헨리는 전형적인 사업가고 매우 똑똑한 사업가죠.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보스턴 팬분들은 너무 잘 알듯 합니다.
그리고 첼시가 지금 지르려는 이유중에 하나도 바로 저 룰때문인거죠. 일단 로만의 사재로 토레스를 이번에 질러놓으면 되니까요. 리버풀은 그 금액을 구단 수익으로 해놓으면 되고 첼시는 나가는 금액을 구단 지출이 아닌 로만의 사재로 해놓으면 되니까요. 그래서 로만이 제대로 지를 준비를 하는거죠. 그래야 다음 여름에 지르기 편하거든요.
토레스가 나가는 이유는... 그것도 굳이 이번 겨울에 나가는 이유는... 솔직히 당장 챔스 가고 싶다 외에는... 여름에 가도 토레스 정도면 다른 선수 정리해서 돈을 얻어내거나 사실 원래 빅 클럽들은 수익이 장난 아니니까 아주 큰 제재까지는... 토레스 급에도 말이죠. 그러나 굳이 이번 겨울에 이런식으로 나가겠다는건 다른 많은 이유도 있지만 당장 챔스 나가고 싶다는거겠죠.
뭐 잘되겠죠. 나가는건 사실인데 50m만은 꼭 남겨주기를 바랍니다. 그것만 주고가면 좋은거죠.
P.S-느끼는 거지만 항상 나가는 과정이 그전의 과정보다 중요한듯 합니다. 리버풀의 오웬도 그렇고 바르셀로나의 피구도 그랬으니까요. 토레스가 그정도는 아니지만 정말 리버풀팬들에게는 거의 신처럼 떠받들여진 토레스이기에 말이죠. 뭐 오웬나갈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긴 합니다만...
P.S 2-그러니까 정말 조금의 생각 차이 가지고 서로 이야기 하는게... 참 저도 가담해놓고서도 너무 제 주장만 내세운듯 합니다. 물론 이해는 합니다만 핀트는 '72시간 남기고 지금 꼭 나가야 하는가?'인거죠. 만일 2주전에만 이런 소리했더라도 토레스에 대한 감동글이 폭풍처럼 나왔을텐데 말이죠. 토레스만은 좋게 끝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
첫댓글 저도 아쉽네요. 토레스만큼은 리버풀에 있어주길 바랬는데. 하다못해 나가더라도 콥들의 축복을 받으면서 나가길 바랬는데 말이죠. 씁쓸하시긴 하시겠지만 63m의 이적료가 확보된 건 좋은 것 같습니다. 요렌테가 투톱은 소화가능한가요?
충분히 가능한걸로압니다.
63m로 요렌테 아게로까지 보강할 수만 있다면..그렇다면 남부럽지 않은 공격진이 완성되겠네요..미드필더는 제라드 카윗 라울메이렐레스 조콜 막시로드리게스 요바노비치, 수비는 아게르, 캐러거, 스크르텔, 키르기아코스, 글렌존슨, 아우렐리우 등의 자원이 있으니 전술적으로 잘 준비한다면 명성을 회복하는 건 시간문제일 거 같습니다.
토레스 가는거까진 받아들일수있는데....곧 있을 첼시전에서 파랑색 유니폼을 입고 리버풀 수비수들과 싸우는 모습을 지켜보는게 너무 힘들것 같습니다........미치겠네요...허..
요렌테를 붙잡고 아게로까지 영입한다면, 토레스보다 나은 공격진이죠. 이정도만 가능하다면 토레스를 보내도 크게 아쉬움은 없을것 같습니다.
오호~ 맨시티가 나섰습니다.
75m을 비드한다는 루머에 40m+테베즈 거기에 옵션으로 SWP까지 이야기가 나오네요.
현재 토레스는 멜우드에서 혼자 트레이닝 중~ 왕따설?
이거 이거 괜찮은데요 ㅋㅋㅋ 테베즈는 와서 또 땡깡 부리면 팔면 그만이고 swp는 주급 협상만 잘한다면 준수한 윙옵션이 되줄 수 있죠 ㅋㅋㅋ 게다가 40m 현금은 리빌딩할 자금으로 아주 충분하죠, 첼시딜 따위는 버리고 맨시티와 딜 해야겟네요 ㅋㅋ
뭐 그냥 로만 압박용이겠죠.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시티 무섭네요
40m + 테베즈에 라이트 필립스를 준다고요? ㅋㅋㅋㅋ 역시 맨시티답네요.
테베즈가 잘하곤있다만 계속불만크리뜨는중이고 SWP는 잉여자원, 40m정도면 맨시에게는 큰 부담되는 금액도 아니죠. 그정도 투자로 토레스를 얻을 수 있다면 맨시 - 리버풀 둘 다 윈윈이 될 것같네요.
아~ 손뗐다네요~ㅠㅜㅠㅜ
알려지지않은 선수+36m에 합의했다는 루머네요. 2시간 뒤에 발표한다는 루머도 있고요.
토레스가 얼마의 이적료나 대체선수를 데려다 주기전까지는 까지 않으렵니다...;;;; 지금 리버풀에 필요한건 s급 한명보다 필요한 포지션의 a급 2명이니깐요...
이적 과정이 매끄럽질 못해서요. 그래도 75m 받아주면 까방권 획득이죠.
이런 입장이 나왔네요 '구단 측과 선수들은 이 선수에 대해 "매우 불쾌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나 문제가 된 것은 TR을 제출한 시점이었다.' 라고요.
아넬카까지 받으면 일단 성공인데 문제는 요렌테를 질러서 잡을수 있냐는건데...요렌테 현재 계약상황은 어떤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요렌테 바이아웃 34M, 35M인가 그럴겁니다. 예전에 재계약할때 나름 괜찮은 금액이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토레스가 팔리면 영하고 찰리 아담 영입한다고 하네요. 이거 그냥 팔리는걸 빨리 바래야겠어요. 영하고 찰리 아담이라니~
애쉴리 영 입니까?
예~
지놀라: 월요일까지 떠나고 싶다고 했습니다. 선수가 그런 말을 한다는 게 저로서는 매우 놀랍네요.
주급을 많이 받으면서 구단을 존중하지 않는군요.
BBC 토론에서 나온 말입니다.
폭풍처럼 토레스 디스도 넘쳐나네요.
팀보다는 자신을 위해 뛰고 다른 선수들에 무관심하다 류의 내용이~
http://www.tribalfootball.com/articles/liverpool-teammates-say-aloof-torres-plays-himself-1418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