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즈니스젯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며칠전에는 YAK-40이 등장하더니........)
현존 최속의 민간항공기로 통하는 (순항속도 마하 0.92!)
아름다운 바디와 섹시한 후퇴익이 매력포인트인 비즈니스젯의 마왕(?)
세스나 社의 CITATION X 가 드디어 오랜 기다림을 깨고 이글소프트에서 2.0 FSX 버전으로
출시하였습니다
이글소프트의 사이테이션X라고 한다면 FS2004 시절부터 상당한 인기를 구가 해 왔습니다
완벽에 가까운 MFD의 구현과 조작패널들의 기능 재현, 상용기들 중에서도
톱클래스로 손꼽힐만한 화려하고 다채로운 아이캔디 까지...
버전 2.0이 출시되면서 FMC의 탑재와 더욱 현실감 있어진 애비오닉스와 모델링을 자랑하였지만
아쉽게도 2004버전만 나온 상태여서 FSX로 넘어간 자가용비행기 매니아들의
애간장을 살살 녹이던 녀석이었는데 결국 1년여의 기다림 끝에 FSX버전도 출시되었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거를 2년반을 기다렸습니다 ㅠㅠ)
오피서의 다양한 상황별 콜아웃, SR22 시리즈로 검증된 이글소프트의 디지탈계기
완벽히 구현된 APU, 발달된 항법시스템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사이테이션X라고 한다면 이미 FSX에서는 윌코에서 세스나 오피셜 인증까지 받아버린
윌코 사이테이션X 녀석이 시장에서 굳건히 버티고 있고
녹록하지 않은 심비에이션의 프리웨어 역시 힘을 발휘하고 있긴 합니다만
이번 VER 2.0 FSX의 출시는 이를 엎어버릴 수 있을만큼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49.95달러이며 자세한 정보는 일단 지르고나서 리뷰로 다시 올리겠습니다
http://eaglesoftdg.com/CitationX_20.htm
첫댓글 50달러... 비싸네요..ㅋㅋ
돌고래 같은 녀석이네요..^^* 비즈니스 젯으로 F1사에 무스탕 생각했는데.. 왠지 생각을 다시 해봐야겠군요. 흐흐..
airsimmer a320은 언제쯤 나올까요?ㅠ
2년전에 나온걸 이제서야 컨버젼하면서 가격은 50달러나 받는다니~~~ 좀 비싸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2년전의 1.0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만든 녀석이니 다른거라고 해도 무방하지만 이글소프트가 좀 비싸긴 하죠;; 그래도 쿠폰을 자주 푸니까 찬스가 오면 대략 30달러 정도에 구매 가능할겁니다
으.. 잘 나가는 배불뜨기네^^
패널이나 VC를봐도 솔직히 50달러 값어치는 못하는듯 해요. 특히 VC는 Flight1 머스텡에 비해 많이 떨어집니다.. 시스템 구현쪽도 Feelthere의 레거시나 CX에 비해 딱히 나을것도 없어보이구요. 내세울만한건 모델링인데.. 뭐 이거 하나는 정말 끝내주지만, 1년을 넘게 기다리게 만들었던 제품 치고는 전반적으로 너무 아쉽습니다.
확실히 vc가 1.0에 비해 발전한 모습을 볼 수가 없는게 문제입니다 시스템쪽은 제법 충실하지만(FADEC이 훌륭합니다) 버그가 몇개 찾아지네요 그래도 동체의 아름다움은 넘사벽 수준입니다만 이글소프트 제품치고는 좀 무성의한 기체인건 맞는것 같습니다 SR22를 접하면서 느꼈던 만큼의 뛰어남은 없군요 아리안737을 보는 기분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