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줄 알고 기대하고 열었는데 실상은? 없다 아무것도 없었고 아무것도 없는게 현실이고 실상이였다.
오래전 아주 오래전에 한번, 단 한번으로 시작을 했는데 한번이 두번되고 두번이 세번되더니 한주도 아니고 한달도 아니였으며 석달? 석삼년? 석삼년은 아니고 삼년동안을 한번씩? 어쩌다 한번씩 하다보니 삼년 씨기나?...
그래따 햇수로 삼년 씨기나 그 후로 삼년도 넘고 넘더니 어느새 십년도 넘었다는 전서리 같은 그 사연...
오늘 이날 이 아침 이름은 칠순이라고도 하고 "古稀" 라고도 하는 그날 그 날이 오늘이라고 정하고 이날 집을 나가 어느 장소에서 파티를 하기로 했다는데 이날 이 아침 사연을 만들기로 작정을 한것은 고희의 주인공인 마누라가?
수많은 사연과 사연 속에서 살아 왔는데 새로운 사연이 뭐가 이쓰리요마는 아직은 산자의 이름으로 살고 이쓰니 주께서 이르신대로 죽었으면 살겠으나 너희가 살았다하니 다시는 살지 못하리라 라고 하심을 기억하는 이 아침이다.
함께 살아낸 날들이 마훈틴포 요 함께 살아갈 날들은 내가 알지 못하나 나를 나 되게 하신이는 아시리니 그에게 나를 맞김 같이 내 마눌도 스스로를 주께 맞기고 나처럼? 우리가 되어서? 주와 함께 길을 걷고 싶으나... 이건 나의 소망이요 나의 바램이니 이 소망 이 바램을 이루어 주실이는 주님 한분 뿐이시로다.
오늘, 오늘 이날 이 아침 이날에 이루어질 일들도 주님은 인도 하시리니 내가 지금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염려하고 걱정 하고 있는지 오직 주님은 아시지만 내게 밝히 이르지 아니하심을 내가 어찌 알리요 다만 내가 할 일은 잠잠히 침묵 하는거? 은혜의 주님 앞에서?
은혜로 사는 자는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행하든 언제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든 내뜻이 아니요 주님의 뜻이며 주께서 인도 하시고 도우시나니 내가 무슨 말을 하며 무엇을 행 할 수 이쓰리요? 나는 다만 주 앞에서 겸손히 말 하고 조요하고 부드럽게 행 할 뿐이 니이다.
오늘은 존날 차므로 존 날이 되도록, 주여 인도 하시고 도우시며 보호해 주시오소서 내가 주를 사랑 하나이다 어저께나 오늘이나 또 영원토록 정녕 신랑되실 주를 사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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