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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차기 총선에서는 쁘라윗 부총리도 총리 선거에 입후보?
연립정권 핵심을 담당하고 있는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에 소속된 위라꼰 하원의원에 따르면, 내년 전반기에 실시될 전망인 차기 총선에서 총리 선택에 이 당의 당수를 맡고 있는 쁘라윗(พล.อ.ประวิตร วงษ์สุวรรณ) 부총리를 포함하는 3명을 후보로 내세울 전망이라고 한다.
태국 법률에서 총리 선택으로 1당이 3명까지 후보를 옹립할 수 있었지만, 지난 2019년 총선에서 이 당은 쁘라윧 1명만을 총리 후보로 내세웠다.
위라꼰 의원 말에 따르면, 세 번째 총리 후보에 대해서는 현재 검토 중인데 아직 정해져 있지 않았다고 한다.
1~9월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전망을 약간 웃돌아
태국 관광청(TAT)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청장은 올해 1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사이에 태국을 찾은 외국인은 총 약 601만명으로 TAT 전망 600만명을 약간 상회했다고 한다.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내역은 말레이시아인 972,699명, 인도인 561,656명, 라오스인 410,563명, 싱가포르인 310,1567명, 캄보디아인 309,034명 등이다.
또한 싹씨암 교통부 장관 말에 따르면, 9월 태국을 찾은 외국인은 약 108만명으로 1~8월 사이에 월간 평균 569,675명을 90.2% 웃돌았다고 한다.
태국 상장기업, 주식 시가 총액의 27%가 외국인 소유
태국 증권거래소(SET) 상장기업 783개 주식 시가 총액은 7월 시점으로 약 19조 바트였으며, 이 중 외국인 소유는 전체 시가 총액의 26.8%였다.
외국인 소유 시가 총액에 차지하는 국가·지역별 비율은 영국이 34.3%로 1위. 이어 싱가포르 19.9%, 스위스 9.2%, 홍콩 9%, 미국 7.6%, 일본 5.5%, 모리셔스 3.3%, 네덜란드 2.9%, 프랑스 1.7%,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 1.4%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SET 상장 기업 주식 시가 총액에서 차지하는 외국인 소유주 비율은 2015년 32.7%에서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부총리가 위기감 "북부에서 수량은 2011년 대홍수 때와 같다"
물 관리를 담당하는 쁘라윗(พล.อ.ประวิตร วงษ์สุวรรณ) 부총리는 10월 3일 중부 차이낫도와 아유타야도 수해 상황을 시찰하고, 북부에서 방콕을 통해 바다로 흘러나가는 물의 양을 제한해 수도를 홍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방콕보다 북쪽에 위치한 여러 지역 저지대에 물을 축적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구체적으로는 나콘싸완도 등에서 물을 우회시킴으로써 수도권을 종단하는 짜오프라야강 수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해 심각한 수해 발생을 회피할 생각이다.
부총리 말에 따르면, 북부에서 흘러내려오고 있는 수량은 매우 많으며, 2011년 대홍수 때 수량과 비슷하다고 한다.
한편, 최근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태국 전국 침수 지역에 대한 사진 자료를 분석해본 결과, 현재의 침수 지역은 5,331,739라이(1라이=1600평방미터)이며, 대홍수가 발생했던 2011년의 15,996,150라이 보다 3배 적다고 한다.
방콕 은행, 세계 경제가 감속해도 태국 경제는 내년과 내후년 모두 3% 성장 기대
태국 상업은행 방콕은행(Bangkok Bank) 부사장이나 태국 자본 시장 연합 의장인 콥싹(กอบศักดิ์ ภูตระกูล) 씨 말에 따르면, 세계 경제는 잠시 침체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태국 경제는 향후 2년간 연간 3% 정도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태국에서는 관광업이 급속히 회복되고 있는 것 외에 외국으로부터 직접 투자도 늘고 있는 것으로 국가 경제 상태를 나타내는 기초적 지표 펀더멘털스(fundamentals)가 견고한 상태에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태국에서 내년 전반에 총선이 실시될 전망이다. 이것이 경제 정책에 영향을 주어 태국 경제의 감속으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그러나 중앙은행과 재무부가 제대로 경제 정책 방향을 잡아서 태국 경제가 순조롭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타야 호텔 예약 사기로 피해액 수백만 바트, 전 호텔 종업원의 여성을 체포
동부 해변 휴양지 파타야에서 호텔 예약 사기로 태국인 여성이 체포되었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10월 3일 파타야 유명 호텔 가짜 숙박 패키지를 판매한 것으로 39세 태국인 여성 팁파완(น.ส.ทิพวรรณ) 씨를 방콕 방프랏구에서 체포했다고 한다.
이 태국인 여성은 ‘그랑데 센터포인트 스페이스 파타야’와 같은 센트럴 그룹 호텔 숙박 패키지를 온라인으로 판매했던 전직 호텔 직원이었으며, 숙박 패키지를 구입한 사람들로부터 “호텔에 숙박하지 못했다” “여성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잇따른 것으로 경찰이 조사를 시작해 체포에 이르게 된 것이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피해 총액은 수백만 바트에 이른다고 한다.
전선을 훔치려다 감전사
무엉 우돈타니 경찰서는 10월 3일 넝무워면에 있는 한 건설이 중단된 건물에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40대 정도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이 달려가 보니 40~45세 정도로 보이는 신원 미상 남성이 전봇대 근처에 사망한 상태로 누워 있었으며, 남성의 왼쪽 손은 그을린 상태였으며, 근처에서는 펜치나 헤드라이트 등을 발견되었다.
이러한 상황을 확인한 경찰은 남성이 폐주거지에 들어가 전선을 훔쳐 판매하려던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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