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3번 출구로 나오면 신한은행 있거든요...
그 옆골목으로 들어가다 보면 오른쪽 건물 2층에
시골생활건강식당이라고 이떠여.
가격은 점심이 7000원 저녁이 10000원.
글구...
포이동 삼호물산 맞은편쪽에서 산보이는쪽으로 조금 가다보면
오른쪽에 SM뷔페라는 곳도 있거...
거기는 점심 저녁 둘다 만원일걸여...
글구... 압구정동에 옹달샘이라고 있는데...
거기는 저도 아직 안가봐서 몰겠네여.
그럼....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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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 다여트 생애 최악이다.
일단 늦잠을 잤다.
원래 난 새벽5시에 일어나서
사과즙 마시거 간단한 맨손체조 한 담에
6시 30분쯤에 아침 먹는데..
오늘은 깨어보니 벌써 6시 10분이였다.
그래서, 7시 45분에 늦은(?) 아침을 먹거...
(아침 : 잡곡밥 4분의3공기, 김, 김치, 버섯소고기볶음, 우엉조림)
씻고 10시에 강남역으로 나갔다.
강남역에서 학교 선배 만난 후에 신사역으로 같이 가서
시네마 오즈에 '조폭마누라' 조조 11시타임으로 표 끊어놓구
스타벅스가서 선배는 에스프레소 마시고... 난... 걍 생수 마셨다.
하여튼, 영화보고 나온 시각 1시~!
선배랑 같이 근처에 있는 채식뷔페 가서 점심 먹었다.
여기서 나의 과식은... ㅡ,.ㅡ
점심으로 이것저것 해서리 세접시는 먹은거 같다.
모 가끔 한번씩은 이렇게 먹거 싶은거 먹어줘야
나중에 더 큰 폭식(?)을 막을 수 있을거 같아서리...
글거... 채식뷔페에서 먹은거라 그나마 위안이...
하여튼, 거기서 나와서 소화도 시킬겸 강남역까지 천천히 30분 걷구...
강남역에서도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걷다가
노래방가서 한시간 동안 선배랑 둘이 노래부르고 나왔다.
그리고, 다시 여기저기 한 40분 걷다가 김밥집가서
5시 30분에 저녁으로 김밥한줄 먹었다.
야채김밥 시켰는데... 일부러 햄하고 맛살 빼달라고 했다.
근데.. 이게 왠일?
마요네즈가 들어가있는게 아닌가?
결국 그 김밥 선배주고
난 다시 마요네즈까지 빼달라고 주문해서 김밥 한줄 꼭꼭 씹어 먹었다.
김밥 집에서 나와서는 점심에 과식한게 넘 맘에 걸려서
선배를 꼬셔서......
논현동 - 신사동 - 한남대교 - 한남동 - 이태원 - 녹사평역 - 삼각지 - 남영동의 코스로
한 2시간 30분 걸어줬다.
남영동 와서도 이것저것 알아보느라 좀 걷구...
오늘 살 안빠졌어도 좋으니까 점심때 먹은 칼로리나 소비됐으면...
지금 집에 왔는데 다리가 무진장 땅긴다.
이따가 스트레칭 제대로 해주고 자야겠다.
카페 게시글
초보일기장
Re:강남역이 아니라 신사역인데...
초반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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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0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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