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글들의 은밀한 정원
http://cafe.daum.net/fullmoon0401
출처 : 비밀정원 김윤석
눈치챈 사람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영화덕후로써 이 배우 볼때마다 멋있었음!
심지어 그런 걸크터지는 역할과 대사들이 어떤 영화든 잘어울려서 더 멋있음
"진경"
영화배우, 연극배우
수상 : 2014년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특별연기상
2014년 제 5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조연성
영화<암살> 안성심 役 (안옥윤 母)
잘나가는 친일파 강인국의 아내로 일제강점기에도 부유한 생활을 했으나
독립운동가들을 숨겨주고 만주로 빼돌리는 일을 함
남편 강인국(친일파) : "당신이 얘기했어, 오늘 내 점심약속?"
아내 안성심 : "누구한테요?"
강인국 : "누구든!"
안성심 : "왜? 나라고 생각 안하시고?"
강인국 : (놀라며)"당신이 왜? 잘못하면 나까지 죽을뻔 했는데!"
안성심 : "당신은 왜 죽으면 안돼요?
일본은 전쟁 한번 안하고 이 나라를 먹었어요.
그래도 이것도 나라인데...
누군가 그냥 드린거죠, 당신같은 인간이.
가서 얘기하세요. 나는 당신이랑 같이 한거라고 얘기할 테니까."
(강인국이 집안에 숨어있는 독립운동가를 찾아내자)
안성심 : "떨지말고 둬요. 오늘 밤 내가 데리고 나갈거니까."
강인국 : "어디로?"
안성심 : "만주. 닫으세요"
(강인국은 만주로 도망가는 아내를 죽이라는 지시를 내림)
집사 : (총을 겨누며) "마님, 눈을 좀 감아주시지요."
안성심 : "내가 왜 자네 앞에서 눈을 감나?"
영화 <베테랑> 이지은 役, 서도철 아내
이지은 : "뭐 남편이 하는 일은 제가 관여할 바가 아니죠.
근데요... 나 이거 집에 있는데..
근데 이게 왠만한 구두랑 옷이랑 맞추기가 힘들더라구요.
이게 딱보면 뭐가 많이 들어갈것같죠?
근데 이거 생각보다 많이 안들어간다?
봐요."
최상무 : "굳이 여기서 꺼내지 마시고..."
이지은 : "아니 그럼 굳이 여기서 주시는 이유가 뭐에요?
뭐 영수증이라도 써드려야되나?
우리 복지관에서 장애인 체육행사때
협찬 좀 해달라고 그렇게 괴롭혀도 들은척도 안하더니
와~ 이건 뭐 1년 행사비로 써도 되겠네.
아니 이렇게 맨날 돈으로 사람 휘두르는거
식상하지 않아요?"
최상무 : "이러면 후회하실텐데..?"
이지은 : "이양반아, 그 인간하고 결혼하고 내 인생이 후회야
더이상 후회할 것도 없으니까 남걱정 마셔"
이지은 : "야 서도철!!
너! 너 결혼할때 나한테 뭐라고 했어 ?
잘사는건 몰라도 쪽팔리게 살게하진 않게해주겠다고 했지? 어?
근데? 회사까지 사람들 찾아와서 나 쪽팔리게 만들어? 어?"
서도철 : "야 회사까지와서 뭐하는거야 이씨"
이지은 : "우리 전세금 모자라서 대출받아야하는거
동네방네 떠들고다니세요?"
서도철 : "뭐?"
이지은 : "신진물산인가 뭔가 하는데서 나 찾아왔더라.
우리 도와준다고 명품백에 5만원짜리 다발로채워서."
서도철 : "이런 샹노무새끼들이! 어떤 새끼들이?"
이지은 : "여보세요! 그건 당신 일이니까 알아서 찾아내시고!
당신이나 나나 서로 각자 일하는거 터치안하기로했지만
내가 한마디만 한다.
우리 쪽팔리게만 살지 말자."
서도철 : "야 이지은!!!"
이지은 : "너 내가 정말로 쪽팔렸던게 뭔지 아니?
내 앞에 명품가방이랑 돈가방 올려줬을때
나 흔들리더라.
나도 사람이고 여자야 알았니?"
영화 <감시자들> 이영숙 실장 役
"지금부터 모든 결정은 저 이영숙총경 개인의 독단적 판단으로
향후 모든 책임 역시 제가 지겠습니다. 됐습니까?"
"13시 정각 동물원 개장"
내기준 암살때가 제일 존멋이었음.. 내가왜 자네앞에서 눈을감나 이말하는데 온몸에 소름끼치더라
쩌러쩌러ㅠㅠㅠㅠㅠㅠㅠ
다 본 영화다..........볼때마다 연기 오오오~~ 하면서 보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