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4 비잔티움으로 첫 원태그+원페이스

[잉글이]

가볍게 즐길 생각이었는데 미션트리랑 고유 정부 효과가 너무 재밌어서 끝까지 해버렸네요

1779 WC 끝

이념은 대충 이렇게 찍었습니다

원페가 목적이라 로마 변신 하면서 이념은 비잔틴 이념 들고 갔습니다

행효가 아깝긴 한데... 어차피 정부효과에서 5%를 줘서 그래도 확장속도가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지금 보면 로마 이념 들었어도 괜찮았을 것 같습니다

원페를 교회 건물 안 짓고 깨버려서;;;

...

그런데 아이누가 끝까지 살아남으면서 도대체 뭘 한 건지 종교적 열정이 붙어버린 마지막 지역;;

기다리면서 할 것도 없고 해서 대충 쉬운데 못 깬 업적 있나 보다가

요런 것들 깼습니다

확장 찍은 김에 남은 미개척지도 다 개척해줬습니다

생각보다 비용이 장난 아니게 드네요

아무튼 그러고도 남은 5년은 대충 유튜브 보면서 시간 때웠습니다

원페도 끝!

정교회가 확실히 엄청 사기라는 게 잘 느껴지는 판이었던 것 같습니다

버프가 장난 아니게 달라붙네요 ㄷㄷ

[관우익덕]

얘배만 한번 나가면 독립투사도 착한 민초가 되는 정신개조 교회

[잉글이]

말도 안되는 선교력 + 말도 안되는 관용의 조합 ㅋㅋㅋ

[dear0904]

20 ㄷㄷㄷㄷ... 저게 변신 장난도 안 하고 생으로 나오는게 두렵네요 ㄷㄷ... 아. 근데 해보니까 이념은 취향 타긴 하는데, 비잔티움은 맞는 이념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ㅋㅋ... 이념 18개가 각각 다 단점이 있으니(...) 그래도 묘하게 정석적으로 가신듯 합니다 ㅋㅋ 테마제도는... 2번 고르셨겠죠? 아마? ㅋㅋ

[잉글이]

그러게요 이념은 저도 하면서 뭘 찍어야하나 고민이 좀 됐는데... 그냥 늘 꾸준히 좋은 이념들 골라 잡았습니다 ㅋㅋ
테마제도가 지명 변경 말씀이시면 로마 지명쪽으로 바로 바꿨습니다 ㅎㅎ

[dear0904]

아 ㅋㅋ 테마제도 밑에 분기들 말한거였습니다 ㅋㅋ 프로니아도 있고 암튼 몇개 있었는데...

+ 진짜 저 이념들이 꾸준히 좋죠 ㅋㅋ 비잔틴이라 종교 안 가도 된다곤 하지만, 그럼 다른거 뭘 갈거냐 라는 질문은 답이 어렵고 ㅋㅋ

[잉글이]

아하 이게 후반 오니까 초반 기억들이 삭아서...
프로니아 관련은 비상속에 혹해서 눌러버렸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잘못됐음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프로니아 수립과 동시에 상속받는 재밌는 상황도 있었지만요 ㅋㅋ


종교 이념은 안 가기도 하나보군요 하긴 선교력 25% 말이 안 되긴 하네요 ㅋㅋ
저는 데우스볼트 명분을 너무 좋아하는지라... 기독교나 이슬람교 쪽으로는 늘 가는 편이라서요

[dear0904]

아 ㅋㅋㅋ 진짜 -5가 너무 지뢰라 ㅋㅋㅋ... 이게 포스리밋 잘 안보고 프로니아? 군포 다 안쓰고 합병 가능? 꿀이네? 했다가 독립 열망 관리 실수 하는 순간(...)

+ 데우스불트 명분이 진짜 좋죠 ㅋㅋㅋ 마이너 종교는 무조건 가는데, 얘는 특성상 데우스불트 안 쓰고 리턴코어로 신나게 전쟁 하는 경우가 더 많아서(...) 필요성이 적으니 안 가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ㅋㅋ

[잉글이]

저게 영향 이념 마스터하면 -5 효과도 증폭된다고 들어서 조금 애매하긴 한데 그래도 인력량이랑 군포 소모가 없다는 게 너무 사기라... 프로니아 쓰겠다고 하다가 지금 엔딩까지 본 겁니다 ㅋㅋㅋ
이게 기본적인 독립열망이 높다지만 인력으로 독립열망 관리가 된다는 게 너무 사기 같아요

리턴코어도 많고 클레임도 퍼주는 데다 가톨릭 애들 나중에 개종까지 시켜버려서 없어도 됐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삼산 하면서 종교 이념 없는 판도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는 걸 느끼긴 했는데... 외교관 돌리는 게 너무 귀찮긴 하네요 ㅋㅋ

[dear0904]

아. 영향 마스터하면 -5도 증폭인데, 테마 분기에서 그거 없애는거 고를수도 있습니다 ㅋㅋ 선 영향으로 빌드를 짤수도 있는데... 그 대신 독립 열망 관리 좀 빡세게 하고 / 주 10개 늘리는거 빨리 깨고, 그 전에는 영향 7번은 미룬다... 가 정석적이죠 ㅋㅋ 어쨌든, 인력으로 관리가 되는게 참 좋긴 합니다 ㅋㅋ

+ 이게... 없어도 되긴 하는데, 위성국/프로니아 번갈아서 도배하면서 군포 잘 아끼고 하면 빠르게 되긴 하죠 ㅋㅋ 대신 그렇게 하는거라면 사실 게임보다 일에 가까워져서 그렇지(?)

+ 진짜 근데 종교 이념 없을때는 외교관이 필수인데 그게 진짜 귀찮습니다 ㅋㅋ... 관계개선처럼 주변국에 클레임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기능 안 넣어주나(??)

[잉글이]

음 7번을 안 찍는다도 일리가 있네요
어차피 초반에 그 하나 영향은 없으니까요

관심 지역 자동 클레임 조작 기능같은 거 진짜 있으면 좋겠네요...

[Noesis]

외교적 비용 200 두캇, 요새 유지비용 1100, 식민지유지 600 ㅋㅋ 원페 축하드려요

[잉글이]

감사합니다 ㅎㅎ
중반에 월수입 1천두캇 넘고는 경제쪽 다루기가 귀찮아서 요새도 두고 무역회사도 안 짓고 달렸습니다 ㅋㅋ
병력도 그래서 패권만 달고 있는 걸로만 확장했는데 그래도 안 모자르더라구요

[ㅋㅇㄲㅇㅈㅁ]

끝까지 가면 내가 다 이기는 정교회+끝까지 가면 내가 다 이기는 개사기 프로이아+끝까지 가면 내가 다 이기는 정신개조급 관용의 이념
진짜 어려운 대신 고점도 확실한 국가인 거 같아요.

[잉글이]

원래 좀 심심했는데 이번 패치로 확실하게 사기를 만들어 준 느낌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