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A씨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게 단체 주문이 있어 반여농산물 도매시장에 장보러 왔는데 주차 공간이 없어서 몇 번 돌다가 빈자리를 발견하고 차를 주차하려고 했는데 한 아줌마가 뛰어오더니 ‘남편이 차빼러갔다고 자리맡아 둔 것’이라며 내 차를 주차하지 못하게 길을 막았다”고 호소했다.
이에 “아주머니 인도는 사람이 먼저고 주차장엔 차가 먼저이니 차 주차하게 나와주세요”라고 A씨는 말했고 이에 아줌마는 “내가 먼저와서 옆에서 기다렸고 남편 올 때까지 못 나온다”는 말을 들었다는 것이 A씨의 설명이다.
A씨는 “말이 안 통해서 자동차 경적을 몇 번 울리니 주변상인들이 ‘아줌마 나오세요 도대체 왜 그러세요’라고 채근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더니 아주머니가 드러누워버리시더라”며 “남편분이 오더니 가자는데도 말이 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결국 내가 비켰고 상인분들께 시끄럽게 해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니 ‘총각이 잘 참았다’고 하시더라”며 “온라인상에서만 보던 일이 내게도 일어나니 좋은 일 있으려고 액땜한 듯 싶다”고 토로했다.
첫댓글 그렇게 급하면 어제 오시지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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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내 남편이 저랬으면 존나 정떨어져서 쳐다도 보기 시름.. ㅠ
왜 저러고 살아
허어...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진짜 요즘 세상 천박해졌다는게 맞나봐
와 미친..
남편도 가자고 했다며.. 왜누운거야 본인 체면은 생각안함?
난 아파트에서 저거 당함^^
와......
난 그냥 일단 사람 안 칠 정도로 들어감 그리고 절대 안비킴 어쩔 주차장인데 차가 와야지 뭔 논리야 진짜
수준.. 중국이냐고.. 당장의 본인의 편안함이 체면과 예의를 잃어도 되는거냐 혐오야 진짜
저럴땐 가로주차하고 파킹넣고 사이드넣고 잠깐 나가있는게 최고
살짝 박아버려도 되는 법을 만들어줘...하...세상 살기 피곤하다 진짜
저 앞에 차 들이밀고 있어야 됨. 내 차 안 비키면 즈그 남편차도 못 대는데 뭐 어쩔겨?
나 코스트코에서 이거 당한적 있어
그 아줌마얼굴 아직도 기억나
진짜 몰상식해 중국이야?
에흉..
바로 그 남편이 가자했는데도 안 일어나는건
도대체 뭘 위한 자리맡기지
왜저러세요 진짜…….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