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 장군이란 권력으로 사람을 괴롭힌 나쁜 장군
임진왜란때 도망간 장군
승차에만 눈이 어두워 아부한 장군
반대로
민중과 함께 한 장군
죽기 각오하고 싸운 장군
지혜와 용기로 전쟁에 임한 장군....
아마 수백명에 달했을 터
아무리 사대적이고 양반의 나라인 조선이라 하더라도
제일 우선으로 둔 것은 장군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전쟁에 나가서 승리하고
나라를 위하는 사람으로 뽑았을 것이다.
하지만 진정한 장군은
전쟁이 없어도, 전쟁 중이어도 전쟁 후라도 빛을 발하는 사람이 진짜 장군이다.
사회복지사들도 마찬가지
아니 어떤 직업도 마찬가지....
원균과 같은 사회복지사
난 사회복지사(장군)이다. 다가오는 문제에 대해 난 사회복지사(장군)이기 때문
에 무조건 다 해결 할 수 있다. 까이꺼 그냥 도와주면 되는 것 아닌가?
가난한 사람 돈 주면 되고, 장애인 휠체어 밀면 되고, 어르신 재밌게 해주면 되는
거이 사회복지(전투) 아닌가? 그냥 들이대라.....
이순신 같은 사회복지사
난 사회복지사(장군)이다. 다가오는 문제에 대해 난 사회복지사(장군)이기때문에
다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단 그 해결은 전후좌우 순서가 있고, 방법이 있다. 결
코 간단하지 않다. 지금 내가 가진 자원만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이끌어내어야 한
다.
가난한사람이 왜 가난한건지 그들이 원하는 것이 진정 돈인지... 아니면 다른 무
엇
인지.... 장애인들은 휠체어만 밀어주면 되는 지 그게 아닌 환경을 바꾸는건지...
어르신들은 그냥 재밌게 해주는 것인지 아님 삶의 의미를 찾게 해주는 건지...
결코 목적을 이루는 것이 목적이 아닌 환경을 바꾸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
폐하 조선에 자격없는 장수들이 너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개나 소나 다 장군이 되고자 한답니다.
오랜 수련을 거쳐 무과에 급제한 장군과 단지 무술을 좀 한다는 이유로 수련 없이
단기간에 무괴에 급제한 장군이 넘치고 있습니다.
군의 질적인 저하가 우려됩니다.
전쟁이 터지다.
폐하 여기저기서 장군들이 패하고 있습니다.
오로지 몇몇 장수만이 고군분투할 뿐입니다.
여기저기서 의병이 일어섭니다.
그들을 지휘하는 장수는 무과에 급제한 장수가 아니랍니다.
그들이 승리하고 있습니다.
허허
왜 미리 준비하지 않았던가?
그때 준비하자는 사람의 말을 들었으면 좋았을 것을.....
여기서 보듯
장군이라 해서 전쟁에 이기라는 법은 없다.
단지 장군으로써 사명을 다하고 효율적인 작전수행을 하는 장군만이 이긴다는 것
이다.
사회복지사도 마찬가지다.
사회복지사가 많다고 해도 사회복지사로서의 해결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겨국 쇄하고 만다.
하지만 기억되는 사회복지사는 기억되고 만다.
사회복지계가 망하지 않는 이상 기억된다.
세상엔 여러 사람이 있듯
사회복지계에도 여러 사람이 있고 그중엔 진짜 사회복지사와 가짜 사회복지사가
있다.
사회복지사라는 자격이 사회복지사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할 뿐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다양한 욕구를 충족 시킬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은
자격증과는 상관 없다.
그것은 사회복지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이순신장군은 말했다.
폐하 아직 신에게는 전선 12척이 있사옵니다.
다른 장군은 그랬을 것이다.
폐하 신에게는 12척뿐이 없습니다. 이것으로는 싸울 수 없습니다.
좀 더 준비를 하겠습니다.
똑같은 장군이라도
생각하는 것은 바라보는 것은 현저히 다르다.....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늘어나는 것을 걱정하지 않았으면 한다.
단지 당신이 지금 생각해야 하는 것은
내가 과연 사회복지사로서 제 역할을 하고 있는 지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내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고마워요
*^^* 감사 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