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구역예배를 드렸다.
구역예배 후 구역장이신 장종숙 권사님 댁에 가서 만남을 가지며 신앙과업 의논드렸다.
직원은 이옥자 씨가 직접 장종숙 권사님과 의논하기를 바랐다.
맞은편에 앉아 두 분의 대화를 살핀다. 나란히 앉아 차를 마시며 작년 일지를 살펴보신다.
이옥자 씨가 일지 사진을 보며 장종숙 권사님께 설명드렸다.
“여기 나예요”
“언니 집에서 구역예배 드렸었죠?”
“네, 내가 떡이랑 과일 준비했어요”
“같이 예배도 드리고 밥도 먹었네요”
“생각나요. 재미있었어요”
“언니랑 은파에서 전도활동도 했었죠?”
“내가 선물도 주고 우리교회 오라고 했어요”
“우리 옥자언니 많이 활동하셨네요. 올해도 건강하시고 저와 함께 열심히 교회 다니세요”
작년 한 해 장종숙 권사님 구역장으로 이웃으로 늘 이옥자 씨와 함께 계셨다.
이옥자 씨가 보물지도를 보여드리며 말씀하셨다.
“생일에 같이 밥 먹어요. 내가 사요”
“아이고, 고마워요 언니”
가족같은 장종숙 권사님의 생일을 챙겨드리고 싶다며 이옥자 씨의 바람을 전했다.
생일을 구실로 축하하며 식사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질 수 있으니 이또한 감사한 일이다.
권사님께서는 이옥자 씨에게 더 바랄 것도 없이 주일 예배에 빠지지 않고 작년처럼만 신앙생활 즐겁게 하시면 좋겠다 하셨다.
의논드리는 김에 직원이 쉬는 일요일에 교회가는길 부탁드려도 되는지 여쭈었다.
권사님께서 흔쾌히 해주시겠다며 미리 연락만 달라고 하셨다.
이옥자 씨 일이라면 무엇이든 연락하라며 말씀하시는 늘 감사한 분이다.
한 곳 한 사람이신 장종숙 권사님과의 관계를 잘 살피며 돕고 싶다.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관계가 평범하고 자연스럽게 돕고 싶다.
성도로 이웃으로 언니 동생으로 어울려 살아가는 두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2025년 2월 6일 목요일, 임은정
구실을 찾아 감사하고 인사하니 고맙습니다.
둘레 사람의 입으로 더할나위 없다는 이야기를 들은것 만으로도 신앙 생활의 힘을 얻어갑니다.
올해 이옥자 씨의 신앙과업 의논합니다. 구자민
이옥자 씨와 장종숙 권사님이 의논하게 주선하고 거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일지 사진이 추억하기 좋네요.
한 사람이 있으니 든든합니다. 더숨
첫댓글 성도님 일요일에 교회가는길 부탁드렸네요.
흔쾌히 해주시겠다는 그 말과 마음 감사하네요.
성도님도 예배 가시는 길에 이옥자 씨도 같이 가겠네요.
제 마당 제 삶터에서 함께하게 부탁드렸네요.
이옥자 씨의 일이면 무엇이든 연락 하라는 말씀이 감사하네요. 장종숙 권사님과의 관계 주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