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槿惠大統領 光復節 慶祝辭전문!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광복 68주년
경축 행사에 참석해 '대한민국, 위대한 여정은 계속 됩니다'란
제목의 경축사를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북한의 변화된 모습과 행동"이라며 "핵을 버리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경축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재외동포와 국가 유공자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내외 국민 여러분,
오늘은 제68주년 광복절이자 대한민국 정부 수립 65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이 뜻 깊은 날을 온 국민과 함께 경축하면서 조국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
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광복과 건국 이후, 역사의 굴곡 속에서도 우리 역사는 지속되어
왔고 오늘날 세계와 견줄만한 자랑스런 나라가 되었습니다.
100여 년 전, 우리는 나라를 잃었고 우리의 역사도 지워질 뻔한
위기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민족혼과 기상은 잃지 않았고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독립을 향한 투쟁이 이어져 왔습니다.
그 위대한 정신과 뜻으로 마침내 68년 전 오늘, 그토록 갈망하던
광복을 맞이했습니다.
정부는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고결한 뜻을 기리고,
유적과 기록을 보존·관리하는 일에 적극 나설 것입니다. 그래서 그
뜻이 후손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65년 전 오늘은 외세의 도전과 안팎의 혼란을 물리치고 대한민국을
건국한 날이기도 합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우리가 지향하는 핵심가치로 헌법에 담아 대한민국이
출범한 것이야말로 오늘의 번영과 미래로 나아갈 수 있었던 첫
걸음이었습니다.
건국 직후 전쟁의 상처와 가난에 시달렸고 기술도, 자본도, 자원도
없었지만 우리는 결코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국민들의 의지와 투혼으로 일어나 독일의 광산에서, 열사의 중동사막
에서, 월남의 정글에서 숱한 역경을 헤치며 국민의 피와 땀으로
기적의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그런 국민들이 계셨기에 1970년대의 석유파동도, 1997년 외환위기도,
2008년의 국제 금융위기도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지 못했습니다.
불과 두 세대 만에 우리는 세계 8위 무역대국이자 세계 최고수준
의 IT 선도국가로 성장했습니다.
아름답고 독창적인 우리 문화는 한류의 흐름을 타고 세계인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습니다. 또한 지구촌
곳곳에 평화 유지군을 보내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대한민국의 기적은 온 국민이 함께 이뤄낸 영광된 것이었고,
실로 위대한 여정이었습니다.
저는 불굴의 의지와 도전정신으로 자랑스런 역사를 만들어온 우리 국민
들의 저력이 이제 또 다른 기적의 역사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 위대한 여정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진정한 의미의 광복과 건국은 한반도에 평화
를 이루고, 남북한이 하나 되는 통일을 이룰 때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문화융성과 평화통일 기반구축이라는 4대
국정기조와 국정 과제들을 완수하는 것이야말로 통일의 초석을 다지는
길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동안은 그런 국정운영의 틀을 설계하고 만드는 과정이었습니다. 이제
구체적인 실행과 성과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모습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과거의 비정상적인 것들을 정상으로 되돌려 기본이 바로 선 국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불안하지 않고 인간다운 삶과 문화를 향유하는 풍요로
운 사회, 일자리와 경제활력이 넘치는 살기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새로
운 변화와 도전에 나서겠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헌법적 가치와 법질서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과거부터 지속되어 온 잘못된 관행과 부정부패를 바로 잡아 더 이상 그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정부, 올바른 사회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또한 모든 경제 주체들이 공정하게 경쟁하는 풍토를 만들고, 학벌이 아
닌 능력으로 평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신뢰사회의 기반을
닦아 나갈 것입니다.
그렇게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강하고 풍요로운 나라를 만들
어 진정한 선진국을 향한 길에 나서겠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경제 활성화를 위해 법과 제도를 개선하면서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의 틀을 구축해 왔습니다.
앞으로는 경제활력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정책 역량을 더욱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힘들어 어려운 때이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정부를 믿고 다함께 어려움
을 극복해 나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옛말에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듯이 어려운 때일수록 작
은 물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새 정부는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 아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을
통해 함께 커가고, 창의와 열정으로 무장한 벤처기업들이 끊임없이 생
겨나는 역동적인 경제생태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 길에 저도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 대통령으로 나서서 전 세계를 상대
로 우리 경제의 지평을 넓히고 우리 기업들을 뒷받침해 나갈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 대한민국은 수차례의 위기와 도전을 국민들이 힘을 모아 기
회로 바꾸어왔습니다.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우리 모두, 다시
한번 힘을 모아 갑시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올해로 남북이 분단된 지 68년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남북한 간에 불신
과 대결의 시대를 넘어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어
나가야 합니다.
북한이 핵을 버리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동참한다면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북한 주민들의 고통과 어려움도
함께 풀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한반도의 한쪽에서 굶주림과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습니다 새 정부는 정치적인 상황과 무관하게 인도적인 지
원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북한의
변화된 모습과 행동입니다.
우리는 진심으로 북한의 변화를 기다리며 열린 마음으로 북한을 적극
도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어제 개성공단 사태가 발생한 지 133일 만에 재발방지와 국제화에 합의
했습니다. 저는 이번 합의를 계기로 과거 남북관계의 잘못된 관행을 바
로 잡고, 상생의 새로운 남북관계가 시작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앞으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통해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남북
한의 공동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먼저 남북한 이산가족들의 고통부터 덜어드렸으면 합니다. 이번 추석을
전후로 남북한의 이산가족들이 상봉할 수 있도록 북한에서 마음의
문을 열어주길 바랍니다.
또한 분단과 대결의 유산인 비무장지대(DMZ)에 세계평화공원을 조성하
기를 북한에 제안합니다. 비무장지대를 평화의 지대로 만듦으로써 우리
의 의식 속에 남아있던 전쟁의 기억과 도발의 위협을 제거하고, 한반도
를 신뢰와 화합, 협력의 공간으로 만드는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억지력이 필요하지만, 평화를 만드는 것은
상호 신뢰가 쌓여야 가능합니다.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상식과 국제적 규범이 통하는 남북관계를 정립
하여 진정한 평화와 신뢰를 구축해 가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일
관되게 추진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일본은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함께 열어갈 중요한 이웃입니다. 하지만
과거사 문제를 둘러싼 최근 상황이 한일 양국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
습니다. 과거를 직시하려는 용기와 상대방의 아픔을 배려하는 자세가 없
으면 미래로 가는 신뢰를 쌓기가 어렵습니다.
저는 대다수 일본 국민들은 한일 양국이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함께 만
들어가기를 염원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이미 양국 국민들 사이에는 신뢰의 저변이 매우 넓고 한국과 일본의 젊은
이들과 많은 사람들은 한류와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마음을 나누며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정치가 국민들의 이런 마음을 따르지 못하고 과거로 돌아간다면 새로운
미래를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제 양국 국민 모두의 바람처럼 진정한 협력동반자로 발전될 수 있도록
일본의 정치인들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용기 있는 리더십
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고려 말의 대학자 이암 선생은 ‘나라는 인간에 있어 몸과 같고, 역사는 혼
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만약 영혼에 상처를 주고 신체의 일부를 떼어가
려고 한다면 어떤 나라, 어떤 국민도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을 것입니다.
일본은 이런 문제를 직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과거 역사에서 비롯된 고통과 상처를 지금도 안고 살아가고 계신
분에 대해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책임 있고, 성의 있는 조치를
기대합니다.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 바랍니다.
지금 동북아 지역은 경제적인 상호 의존은 크게 증대되고 있지만, 역사
와 영토를 둘러싼 갈등은 오히려 커지는 역설적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동북아 국가들이 다자간 대화의 틀을 만들어서 가능
한 분야부터 대화와 협력을 시작해 신뢰를 쌓아가고, 안보 등 다른 분야
로 협력의 범위를 넓혀가자는 것이 저의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입니다.
지금까지 이루어내지 못했던 동북아 지역의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 공동
의 미래를 열어 가는데 동북아 국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은 국민들의 지혜와 용기로 자랑스런 역사를 써왔습니다.
그 저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위해 함께
나서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국민 여러분의 저력과 역량을 한데 모아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
대를 활짝 열고, 품격 있는 나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정치권에서도 새로운 협력의 동반자로 국민과 함께 새 시대를 열어
나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 선조와 앞선 세대가 그리하였듯이, 우리는 더 좋은 나라, 훌륭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행복, 지구촌의 평화와 행복을 향한
위대한 여정에 나서겠습니다.
2013년 8월 15일
세종 문화회관 정문 앞에서 만나 뵈운"이철승" 전 신민당 총재님.
세종 문화회관 정문 앞에서 만나 뵈운"이철승" 전 신민당 총재님.
세종 문화회관 정문 앞에서 만나 뵈운"이철승" 전 신민당 총재님.
세종 문화회관 정문 앞에서 만나 뵈운"이철승" 전 신민당 총재님.
세종문화회관 8.15광복절 행사 끝내고나와 세종대왕 동상앞에서 건국대김형기 교수&이강성,
2013년 8월 15일 광복절날!
세종문화회관 8.15광복절 행사 끝내고나와 세종대왕 동상앞에서 건국대김형기 교수&이강성, 2013년 8월 15일 광복절날!
종로 보신각앞에 귀여운 우리들의 아이들!초등학생들의 운집2013년 8월 15일
광복 68주년 8.15(해방)을 기념하기위해 각 초등학교 선생님들 인솔하에 수많은
어린학생들 저마다 손에손 우리의 태극기를 들고 기념하기위해 운집해있는 어린이들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잇든중 학생들 일제히 할아버지! 위치며 나,이강성을 에워
쌌다.이때 남자 선생 한분이 내게 닥아와 어르신 우리 학생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한후 학생 여러분 이 어르신께서 6.25전쟁때 이 나라를 구해내신 분이십니다.
환영의 함성으로 어르신 모셔주십시오,말이 끝남과 동시에 서울종각이 흔들일
정도의 환호가 이어 졌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강성 복장에서 6.25참전용사라는 사실 감지하고 6.25전쟁에
참전하여 이나라를 구한어르신이라고 학생들에게 소개하였다.
준비된내용은 없는데 어린 학생들에게 8.15광복에 타당한 말을 해주어야하는데
잠간 침묵한후 학생여러분!
이 할어버지는 중학교 3학년때 6.25전쟁이 일어났습니다.
학생복을 입고 학생모자를 쓴채 17연대 군인들과 서해지구 옹진전투에 참전했든
사람입니다.여러학생들이 보고있는바와같이 이 할아버지는 80대 고령입니다.
이제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여러분들의 나라입니다.
학생 여러분! 건강히 공부잘하여 훌융한사람으로 성장하여
대한민국을 여러분들이 지켜나가야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부탁은 여러분! 부모님을 공경하고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소홀함이 없도록 하며 여러분! 모두 건강히 잘자라십시오.
이상입니다.
어린학생들의 환호성을 받으며 발길 돌이면서 짜임새있게 어린아이들에게
말해 주지못한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박근혜대통령 김좌진함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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