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질 저질에다 거의 봤던 사진이지만 출처 넣습니다
블로그 와도 별볼거 없어요.ㅎㅎ오지마삼ㅎㅎ
아,이 글 클릭하시는 분들께 부탁이 있는데 사진 나오면
나온다고 말씀 좀 해주시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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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시작인데 쪼오오끔 늦게 출발해서 쪼오오끔 늦게 도착.
종이 붙어있는 거 따라서 행사장 안으로 가는데 유리문.
마침 시작하고 있길래 멀찍이서 걸어들어가면서 봤는데
왠 거대 야광봉이 무대위에;ㅁ;....
어쩜 스타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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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필시 골문앞으로 공을 몰고오는 상대선수를
자체발광으로 혼란을 주려하는 전술임이 분명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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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경기하면 불나방이며 날벌레며 용대사르에게 모여들것같은 불길한예감
07년 홈 유니폼.김상식.
좌,우,앞,뒤 45도 아래,위!남녀노소 do disco~ㅋㅋㅋ
07년 홈 유니폼.김두현,김상식 투샷.
스폰서 마킹은 맥콜과 루스 아이디.
사회자아저씨 말씀으론 간기능을 좋게하고
어디에 좋고 어디에 좋고 뭐뭐한 건강식품업체라고..
기자분들은 끝나고 거기서 준비한 선물 받으러
갔어연.건강음료수?건강 식품?뭐 그런거랬는데.
바나나 먹을때 붙어있는 스티커회사(과일회사)
땜에 선수들이 바나나는 실컷 먹을거라고 말하는데
왜 기쁘지 않은걸까..내가 먹는게 아니라서 그런걸까..
서포터즈도 먹는댔는데 오늘 안줘서 그런걸까..
아님 거대야광봉의 충격이 아직 덜가셔서 그런걸까..
07년 어웨이 유니폼.쫌 멀리 있었고,원래 눈이 나빠서 잘 안보였는데
싸인받을때 가슴에 적혀있던 초정탄산수...
천연사이다 부활?
근데 초정탄산수 폰트 쉬메릭이랑 비슷해보이지 않아요?
난 얼핏보고 똑같은 폰트인줄 알았는데..
승리의 브이~아이구 깜찍해라ㅎㅎ
07년에도 우승합시다!
등짝
좌양좌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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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 프로스펙스 디자이너한테 뭐 원수진거 있는지...
아님 용대사르가 뭐 빚지신건지...
아님 야맹증이 있으신건지...
왜 골키퍼 어웨이만 저따우;ㅁ;?!?!?!?!?!?!?!
내가 다른건 다 포용해도 저건 못하겠어연.ㄷㄷㄷㄷㄷ
용대사르,원정 갈 기분이 나요?응?
"사진좀 찍어도 될까요?"라고 했더니
"초상권 있는데..."라고 말씀하시면서 웃어준
김상식 선수ㅎㅎ인제는 저한테 저작권있습니다ㅎㅎ
실물이 백만배 잘생겼어요!
싸인지뭉치 받자마자 슥슥 싸인만 묵묵히...
그래도 이름 적어달라고 할걸.
식사마가 싸인해주고나서 "이름까지 적으면 오래걸리겠네.."
라고 중얼거리시는거 듣고 촘 부담되서?
그래서 "웃어주세요~"말도 못해보고
싸인지만 들고왔어연..ㅠ
고향 사람이라는건 어필하고 왔음
학범슨~!
사진찍어도 되냐고 여쭙고,싸인 하시는 중에 찍고
뭐 어떻게 웃어달라고 말도 못하고 그저 나도 웃지요.
그래도 이름 적어달라고 할걸...ㅠ 22222
김해운 선수.
왠지 굉장히 편했어연ㅎㅎㅎㅎ꼭 어디서 본것만 같아ㅎㅎㅎㅎ
이름써주실때 '**에게' 굉장히 정성스레 써주셨음ㅎㅎ
나중에 최성국 선수한테 싸인받다가 감독님께 여쭤볼거
생각나서 자리에 갔는데 안계셔서
대신 여쭤봐도 다 대답해주시고ㅎㅎ
(대답이 전부 '잘 모르겠다' 였지만)
목소리가 작아서 여러번 질문해도 귀까지 대고 들어주시고ㅎㅎ
암튼 생각하면 훈훈함ㅎㅎ♡
김두현선수에 이어서 무표정이어서 무서웠던 최성국선수ㄷㄷㄷ
이름적어 달라는것도 ㄷㄷㄷ하면서 말하고 사진찍어도 되겠냐는
말도 ㄷㄷㄷ하면서 말하고 "웃어주세요"라는말도 ㄷㄷㄷ하면서 말하고
노란 싸인지도 ㄷㄷㄷ하면서 받고?ㅎㅎ
마지막에 애기 예쁘게 키우세요~하니 "네"하시며 급방긋~
근데 최성국 선수 애기는 이름이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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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운선수께 사인받을 때까지만해도 다들 자켓을 입고있었는데
갑자기 관계자 아저씨가 오셔서 최성국 선수부터 겉옷을 벗기는
거여요.그래서 유니폼 보이게 정면에서 찍은건 두분.마지막에
맥콜 못찍고 가는건 아쉬워서 저렇게 찰칵!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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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직한 글씨체도 좋구요
맥콜도 좋고 초정탄산수도 좋아요.
설령 사과식초면 어떻고 햇살담은 진간장이면 어때요?
맛없어서 안먹는거 빼곤 맘에 드는데ㅎㅎ
이젠 없으면 어색할것같은 느낌 안들어요?
내가 이상해요?
어쩌겠어요 이미 콩깍지가 씌인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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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골키퍼 어웨이 야광 유니폼 빼고.
다섯분 싸인~아싸~멀리서 찍어서 내이름 안보인다~ㅎㅎ
어쨌든 즐거웠어요.기자간담회 사진은 그사진이
이사진이고 이사진이 그사진이라서 생략.동영상
찍은것도 있는데 화질도 저질에다 소리도 무슨소린지
못알아 듣겠고.사람이 생각보다 적은 것 같아서
쫌 안타깝기도 했는데요 왠지 좋았어요.가족같아서ㅎㅎ
절실하게 느낀건 줌 인,아웃이 확확 되는 디카가 필요하다는거.
돈 모아서 그런거 살랍니다.어찌나 억울하던지..ㅠ
저는 오늘 분홍색 후드티에 청색 가방 들고있었는데
혹시 저 보신분?ㅋㅋㅋ기분이 좋아서 목소리 톤도
높아지고 좀 열심히 발발거리면서 돌아다녔는데?ㅋㅋ
사실 친구들이랑 가족들한테 뻥치고 놀러나오면서
이렇게 기분 좋았던건 처음인것같아요ㅎㅎ
오늘 착한일하고 칭찬도 받아서 기분이 더 좋은듯ㅎㅎ
여러분은 오늘 즐거우셨나요?열두시가 다 되가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카페 게시글
…… 국내토크
성남☆
유니폼 발표회 다녀왔어요♡
면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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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01 00:02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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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거대 야광봉 전술.... ㅋㅋㅋㅋ
그런데 올해 넘버원은 김해운 골키퍼인가보네요...용대사르 백넘버가 40인거 보니....
원래 김해운 선수가 예전부터 1번, 김용대 선수는 올때부터 40번 이었습니다.^^
식사마...초상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두사진정말많이찍었따는.....저도뻥치고나왔는데ㅋㅋㅋ 진짜재밌었어여
김용대 선수 선방 몇번 나오고 나면 완소 야광봉으로 생각 전환 될거라 믿습니다.^^
진짜부러워요ㅠㅠㅠ 지방에서라두 갈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