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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스타 사조직‘열하나회’를 아시나요
홍명보 등 주축, 비회원과 알력 심해
박종환감독과 티격태격도
「열하나회」와 박종환감독.
「열하나회」. 5공을 탄생시킨 정치군인 모임을 연상시키는 이 회는 일부 스타급
축구선수들이 구성한 친목모임. 「열하나회」는 축구 베 스트멤버 11명을 뜻하는 것으로 지난
91년 홍명보를 초대회장으로 황선 홍 노정윤 김판근 등 스타플레이어 11명이 주축이 돼
결성됐다.
국내 대학축구의 양대 산맥인 고려대와 연세대 출신이 주축이 된 이 모임은 최초
모임의 목적을 회원간의 친목도모와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모임은 시간이 흘러갈수록 최초의 목적에서 벗어나 일부
스 타플레이어들의 배타적인 모임으로 변해갔다. 이를 가장 적확하게 보여 주는 것이 이 모임이
매년 1, 2명씩 새로 가입시키는 회원들의 면면과 까다로운 회원가입 절차.
현재는 회원이 모두 20명으로 늘어난 이 모임은 신규회원으로 가입하 기 위해서는
기존회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며 올해는 신규회 원으로 올림픽대표팀 출신의 윤정환
최성용 등을 영입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모임이 일반인들에게 알려진 것은 지난해 5월 서울에서 열린 코리 아컵 때.
한국대표팀이 예선에서 가볍게 승리한 잠비아팀에 준결승에서 무기력하게 패한 뒤 터져나온
대표선수 음주파동의 한복판에 이 모임이 있었다.
당시 대표팀 박종환감독은 한국이 패한 뒤 이 모임 회원인 홍명보 황선 홍 등의
음주가능성을 언론에 흘렸으며 이후 선수들의 음주를 목격한 시민들의 제보로 모든 것이
사실임이 밝혀졌다.
이들은 이후 자신들의 음주 사실을 최초로 흘린 박감독을 고운 눈으로 보지 않은
것은 물론 눈에 보일 정도로 박감독에 대한 불신감을 공공연히 나타냈다. 따라서 이번
아시아컵 대표팀에 선발된 홍명보 황선홍 서정원 허기태 등 7명의 이 모임 회원들에게는
박종환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선정된 것 자체가 또 다른 악연이 시작된 것으로 느껴졌을
것이다.
대회 전 박감독에 대한 감정의 앙금은 이미 없어진 상태라는 이들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이번 아시안컵에서 고의적인 「태업」을 벌인 것이 「열하나회」 회원들이 아니냐는
의심이 쏠리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러한 맥락 때문이다.
한편 축구인들은 이 모임에 대해 『현역선수들이 사조직을 결성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작태』라며 『이 모임의 회원과 비회원들간의 보이지 않는 알력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한 한국대표팀 특유의 조직력은 헛된 망상일뿐』이라고 주장한다.
http://www.donga.com/docs/magazine/news_plus/news66/plus66-83.html (동아일보 or 똥아일보)
http://cafe.daum.net/_c21_/bbs_read?grpid=Uzlo&fldid=LnOm&contentval=04za7zzzzzzzzzzzzzzzzzzzzzzzzz
http://cafe.daum.net/fcelite/2GH9/15?docid=154453537&q=%C8%AB%B8%ED%BA%B8%20%BF%AD%C7%CF%B3%AA%C8%B8&re=1
해외의 유수 언론들에 의해서도 월드컵 베스트11으로 선정됨. - 2편 계속 - 출처: 네이버 K리그 게시판 by soccerhmb20 (김지영님) http://news.naver.com/kleague/board.php?p_idboard=news_dis06&p_work=detail&p_no=211914...
마치 정치판 개판5분전을 축소해 놓은 듯 보입니다.
첫댓글 헐~ 저 고등학교 때(2003년)도
열하나회(현수막에 그렇게 붙었음) 이름으로 전현직 축구선수들이 와서
싸인회도 열고, 축구부와 경기도 하고 그랬어요.
대놓고 열하나회 열하나회 하길래 난 무슨 자선조직인가 했는데
일종의 파벌이었군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