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재 김용문 작가의 전북 완주 오스갤러리 전시회가 있다.
큐레이터와 전화 교섭 부터 시작해서 작품 나르기 까지 힘든 여정이였지만 전시된 것을 보고 또 관람객들이의 좋은 호응에 마음 뿌듯하다.
2년전 처음 이곳 갤러리를 보고 꼭 다시 한번 개인적으로 와야 겠다는 생각했는데 결국 2년지나 이 전시 준비를 도우러 오고 말았다. 종남산의 아름다운 산세와 마음을 담아두기에 딱 알맞은 크기의 호수 게다가 만지면 도공의 정열적인 예술혼이 스며들것 같은 막사발 도자전 까지 있으니... 강력히 추천한다. 전북 오스 갤러리를

앞으로는 종남산 아래는 호수(저수지)

오산 궐동 빗재 가마에서 매대와 작품을 2톤 트럭에 실고 출발

아름다운 길이다.

디스플래이 준비, 결국 아래처럼 만들기 위해 2-3차례 이동 이동

깔끔해 졌습니다.

막걸리 막사발 전 때 만들어 놓은 사발 디스플레이 박스

이 지두문은 옹기의 수화문에서 게승 발전한 방법으로 사발에 적용한 작가가 바로 김용문이다.

그동안 스포즈월드에 기고한 칼럼과 블로그의 글들을 모아 책으로 역었다. 앞으로 같은 크기와 패턴으로 10 권의 책을
완성할 예정이다. 기획은 내가한다.

사발과 도판 작업, 터어키 초빙교수로 계신 2년 동안 색채는 너무 화려해지고 사발은 더욱 세련되고 있다.
지금 작가와 나는 이 도판을 공공건물 의 벽에 붙여질수 있도록 노력한다. 강익중이 주도하는 일련의 작업물 보다 도판이 더 견고하고 내구성이 있어 외장 작업에 더욱 유리하다.


사발에 오미자차 아주 ...아주 잘 어울린다.
모자 쓰신 분이 오스아트 그룹 회장님이시고 앉아잇는 분은 규레이터(홍대, 미국), 서서 오미자를 먹고 있는 사람은 접니다.
첫댓글 아아 막사발 좋아요.........^^ 아시는 분이 막차 드시는걸 좋아하시는데, 전 한번도 못 마셔봤다는..........ㅜ.ㅜ
멋진 정보 올려주셔 감사해요...........^^ 완주를 언제 갈지는 모르겠지만........ㅡ.ㅡ;;;
완주 말고도 어디든지 막사발이 있으니 한번 두 손으로 감싸안아 들어보시면 전율이 느껴집니다. ^^
행동하는 예술가세요.. 혼자서 마음으로 내키는 대로도 할 수 있는게 예술사랑이지만 닐스마왕님 글이나 사진보면
행동하는 예술인다우세요^^ 감사히 사진들 감상합니다
아, 빗재 김용문님(막사발작가) 말씀하시는거죠, 저는 그냥 서포터정도입니다. 물론 나름 연극,미술, 출판 기획자라고는 하지만, 감사합니다.
막사발작가에 대한 글이 있다고 해서 카페에서 검색해서 지금 보게 되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니까 참 아름답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완주공원묘지에 계셔서 연례 완주에 정규적으로 갑니다. 이곳도 방문할 기회되면 방문해보겠습니다. 삼례에서 내려서 가거든요..
네, 삼례에 세계막사발 미술관이 있습니다. 맨 아래 사진이 접니다. ㅎㅎ
@닐스마왕 삼례막사발미술관은 이미 가 보았고, 오스겔러리를 말한 겁니다. 다른 댓글에 삼례 갔다온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래서 막사발을 여기서 보니까 생생했던 거지요,
@essprit 아,아 제가 올린 posting 어딘가에 그 오스갤러리 케스트 하우스에서 지낸 사진도 있어요. essprint분이 남성이면 그곳에 아주 이쁜 curator를 볼 기회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