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평촌 범계역 봄빛병원 뒤 "물오름횟집'에서 완전히 망친
기분을 풀고자 만삭의 아내와 함께 "영산강 민물 장어"집에 갔습니다.
전에 인덕원에 갔던터라 오늘은 청계 백운호수 입구쪽에 있는
집으로 갔지요.
역시나 사람들이 붐비고..--.--
양념2인분과 소금구이1인분을 같이 시켰답니다.
근데 4마리가 나오네요...^^& (임신한 아내덕 같습니다..ㅋ)
그리고 서빙하는 이모에게 말을 잘하니 ^^* ㅋ
원래 이집은 쓸개주 2잔만 나온다는데 반병 같다주고요..
강화나 김포쪽은 단체로 가면 한 두병은 걍 나옵니다...
여튼 어제의 기분 나쁨을 다아 풀고 왔습니다...
**밑반찬1 입니다**
**밑반찬2 입니다**
*
**장어에는 복분자가 최고죠..거기에 서비스 쓸개주 입니다..ㅋㅋ **
**푸짐해 보이죠? 그리고 맛도 역시 좋습니다**
**좀더 침흘리시게 하려고 크게...^^&**
**돌솥밥입니다.그러나 확실히 따지면 뚝배기 밥입니다.바빠서 그런지 누릇한 누릉지는 없었어요**
**후식으로 식혜와 파인애플이 나옵니다**
장어는 1인에 17,000 원 합니다.
그리고 복분자는 보해와 선운사께 있는데 14,000 원 받습니다.
그외 소주는 모든 식당들이 받는 값인 3,000 원 받고요.
전체적인 총평으로는
여름에 실외(평상)에서 먹으니 좋습니다.
그리고 서비스 좋았고요..
다만 손님들이 많으셔서 리필(상추등등요)되는 품목에 대한
적극 응대는 좀 느리더군요..
화장실은 남.여 같이 씁니다..
그래서 백점 만점에 그래도 85점은 주고 갑니다..~~
인덕원만 가셨던분들(교통땜에요)은 함 가보시고요..
여기도 손님 많음을 알고 가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여름엔 청계점이 손님이 더 많아요.. 상했던 마음을 풀 수 있는 저녁식사가 되셔서 다행이네요...^^ 곧 출산하실 사모님 자알~ 챙겨주십시오...^^... 영산강 가고잡다...
보해 복분자가 14,000원이면 좀 비싸네요. 선운사도 어느 브랜드인가가 중요하지만...
우와~ 안그래도 요즘 무지하게 장어가 땡기는데..넘 맛나보여여~~
장어 뼈 튀김을 보니 음...땡기는 군요....복분자는 가격의 압박이 심하군요~작은병인데도.....유원지라 그런가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네..복분자 술값 비싸게 여겨지는데 거의 모든 음식점들이 술값을 시중가의 2~3배 받지요. 그래도 만원정도에 팔아도 될 것 같은데..ㅋ (킴스나 할인매장에서 보해복분자는 병당 5,500 원 받더라고요)
윽...전 이집 너무 느끼해서..^^;;먹고나서 안좋은 추억이..ㅠ.ㅠ
장어가 다 느끼하지요...^^
사진을보고나니 너무먹고싶어집니다. 돈모아서 한번 먹어야겠네요 ㅎㅎ
사진이 예술이네요~~넘 먹구싶은데 가격의 압박이..ㅠ.ㅠ
그러게요... 가격이 조금 부담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너무나 먹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네,,저도 가격이 부담되었지만 만삭의 아내와 아가를 위해^^*~ 이때 점수 안따면 언제 딸까해서요..^^*~
올해는 복분자 생산량이 넘 많다고 하던데
항상 지나 다닐 때마다 저집 맛은 어떨까 하던참에 그림 보고 바로 확인사살??..손님 많은것 사실. 야외 자리없어 실내 앉으니깐 야깐 축축한 느낌, 실외 강추!! 아참 윗그림 4인분 아닌가요.. 가격좀 부담되지요.리필 엄청 힘들어 큰 점수 감점 맞집 회원이 그냥 주면 주는데로 대접 받질않치요, 밖에서 장어 구이에 바쁜 주인에게 강력히 시정요구 사장님왈 알바10명정도 부족이라 반드시 시정하겠다고 약속받음. santa님 장어 뼈 뛰김 눅눅하면 맛이 어떨까요??
헉~~상상도 안해봤습니다만......최악이겠죠......그건 이미~~장어뼈 튀김이 아닙니다!
네,,위 4인분인데 3인분 시켰는데 그렇게 주셨습니다,,^^*~(사람은 2명이었고요,,,^^*) 리필이 힘들어 제가 화장실 다녀 올 때 상추같은 것은 직접 갖고 왔습니다,,,^^*~
완전 특별 대접 받으신거예요.....
특별하게 아는 분도 아니에요..인덕원에 서너번 예전에 갔지만요..아마 사장님이 산모 배를 보고 ^^* 서비스 해 주신 것 같네요...정말 특별 대접 받은 것 같네요..그럼 여기서 사장님께 감사하다는 글 드려야죠~~감사히 자알 먹고 왔습니다!! 맛있었고요!!
전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음식점중 하나. 맛은 뭐 뛰어나다기 보다 그냥 냄새가 없는 정도이고, 장어뼈 없다고 안줄때가 더 많아요~ 다른집보다 가격이 싸지고 양이 많지도 않고 입구에 계신 분 빼고는 친철하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