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복구가 길어지네요

[회색노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시스템 복구가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임금이 제대로 지급될 지 걱정이 많습니다.

그래도 모두들 침착하게 근무에 임하고 계시니 활동지원사들은 참으로 멋진 노동자들입니다.

10월30일 복지부 담당 주무관에게 수가지급 관련해서 문의했습니다. 담당자도 복구가 언제될지 몰라서 답답해 하고 있었습니다.

국가행정시스템이 이렇게 부실하였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복지부 주무관과 통화한 내용입니다.
- 화재 전까지 데이터는 무사하답니다. 백업이 안되었다, 데이터 다 날라갔다는 말들이 오가는데 아니랍니다.
- 수가는 9월2차분까지는 계산이 가능하답니다. 21일-30일 3차분은, 10월30일까지 기관이 긴급지원신청을 하면 지자체 통해서 지급하고, 신청하지 않으면 복구된 후에 지급한다고 합니다.

모두들 근무기록  잘 하시고, 궁금한 것 있으면 까페에 올려주세요. 

[으니]

저희는 지급 해 주신다고~
문자로 근무일 휴일 근무 다 적어 보냈구요”
명절수당도 주셨네요“

[그리스]

명절에 수당도 주나요?
저희 기관은 현금성으론 안된다고 그냥 참치캔 선물셋트 이런걸로 주는데요

[회색노트]

좋은 기관을 만나셨습니다.

[누굴까]

저희도
상여금까지 지급해서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