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고루(獨學孤陋)
스승 없이 혼자 배운 사람은 식견이 좁아 고루하다는 것.
「禮器 學記」,
獨學而無友 則孤陋而寡聞
독행우우(獨行踽踽)
세상 사람에 구애됨 없이 홀로 자기의 뜻을 행한다는 말.
「詩經 唐風 杕篇」,
獨行踽踽 豈無他人 不如我同父
돈단무심(頓斷無心)
사물에 대하여 도무지 탐탁하게 여기는 마음이 없음. 돈담무심(頓淡無心)이라고도 함.
돈담무심(頓淡無心)
⇒돈단무심(頓斷無心) 참조.
돈불고견(頓不顧見)
아주 돌보지 않는다는 뜻.
돈수백배(頓首百拜)
⇒돈수재배(頓首再拜) 참조.
돈수재배(頓首再拜)
①머리가 땅에 닿도록, 두 번 절함. ②‘경의를 표함’의 뜻으로 편지 끝에 쓰는 말. 돈수백배(頓首百拜)라고도 함.
「周禮注」,
稽首拜 頭至地也 頓首拜 頭叩地也
돈제우주(豚蹄盂酒)
돼지 발굽 하나와 한 잔의 술이란 뜻으로, 얼마 안 되는 술과 안주 혹은 변변치 못한 음식이나 물건을 이르는 말.
「史記 滑稽傳」,
今者臣從東方來 見道傍有禳田者 操一豚蹄酒一盂
돌노언건(突怒偃蹇)
돌이 성낸 것처럼 사람이 오만함을 비유해서 이르는 말.
「柳宗元의 鈷鈿潭西小邱記」,
其石之突怒偃蹇 負土而爭爲奇狀者 殆不可數
돌돌괴사(咄咄怪事)
놀랄 만한 괴상한 일.
「晉書 殷浩傳」,
浩被黜 談詠不輟 雖家人不見其有流放之憾 但終日書空 作咄咄怪事四字而已
돌불연 불생연(突不燃不生煙)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의 뜻으로, 무슨 일이든지 근거 없이 유포되는 일이 없다는 뜻.
「靑莊館全書」,
돌제골계(突梯滑稽)
시대의 풍속을 따름을 이르는 말.
「楚辭 卜居」,
將突梯滑稽 如脂如韋 以潔楹乎
동가식 서가숙(東家食西家宿)
동쪽 집에서 먹고 서쪽 집에서 잔다는 뜻으로, 일정한 거처 없이 떠돌아다님을 비유하는 말. 동식서숙(東食西宿)이라고도 함. 유사한 말로 남부여대(男負女戴)가 있음.
동가홍상(同價紅裳)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란 뜻으로, 같은 조건이라면 좋은 것을 택한다는 말.
동고동락(同苦同樂)
고락(苦樂)을 같이 함을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