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어린(?) 나이를 무기로 코레일에서 하는 내일로 행사에 참여했었습니다 ㅎㅎ
여름방학에 만 19~24세를 대상으로 하는 일주일 기차 프리티켓!으로 5만원정도했는데...
지정좌석제가 아니라 입석제라
사람이 많은 구간(전라도쪽은 한산한편인데, 경상도 쪽은 쥐쥐)에서는 서서감을 각오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주머니 가벼운 배낭여행자들에게는 더할나위 업는 찬스지요 ㅎㅎㅎ
국내여행이 정말 은근히 대놓고 비싸잖아요 ㅠㅜ
교통비를 5만원으로 고정시켜 놓으니 많이 절약되더라구요^ ^
지금 올리는 사진은 일정 중간쯤에 들렀던 여수예요~
여수에 오면 꼭 들르는 코스인 오동도입니다. 여기는 오동도 산책길옆으로 나있는 절벽쪽인데요.
날씨 참 좋았어요 ㅎㅎ
물론 배낭매고 여수역에서 오동도까지 걸어올때는 죽을 뻔 했지만요.....
사실 여수엔 게장을 먹으로 온거 였죠.
택시아저씨께 제일 맛있는데로 가자고 한건데ㅡ
이집으로 데려다주시더군요 ㅎㅎ
황소식당이예요~
얼핏 소고기 집 같지만, 메뉴는 게장 백반입니다.
당연히 게장은 무한리필이구요, 가격은 1인분에 6500원이었던듯 ㅋㅋ
이게 싸장님께
"여기 게딱지 좀 더주세요~"
해서 리필받은 것!
게딱지를 아주 쌓아 주시더라구요 ㅎㅎㅎㅎ
~돌산대교 야경~
여기가 .................. 무슨 공원이었는데 ㅋㅋㅋㅋ
이름이 잘, 어쨌든 딱 돌산대교를 보라고 만들어진듯한 공원입니다 ㅋ
특히 공원매점에서 맥주한캔 사서 중간 돌계단에 앉아 한잔 하면,
크-
스카이라운지가 부럽지 않습니다~
한국의 오지는 아니지만,
그냥 올리고 싶어서 올려봐요 ㅎㅎㅎ
다시 여행가고 싶네요.
해외도 좋고 국내도 좋고, 맛있는 고장이면 더 좋고.
다음은
첫댓글 간장게장이 6500원이라~~~~~ 양념 게장도 맛 나는데 ㅎㅎ정말 저렴 하군요 전라도로 여행 가고픈 1인 ....
전라도 정말 좋아요 ㅎㅎ 전 요즘에 경북에 꽃혀 있답니다 ㅎㅎ
5천원에서 6천원으로 올랐었는데 그새 500원이 또오른거군요.ㅠㅠ
오르는 건 환율 뿐 아니군요 흑흑
도만간에 저도...^^ 여수에 갈건데.ㅋㅋ
돌산공원입니다..^^; 자산공원은 오동도옆입니다.
고향... 또다른 바다 통영의 삶... 먹거린 통영이 더 쎈거 같아요...
여수에 살면서 저녁에 가보지도 않았는데
그런데 사진기 디카예요, 필름 카메라예요?
그냥 똑딱이 디카입니다 ㅎㅎ Canon Power Shot S-80 이요 ㅎㅎ 4년 된 제품 ㅋㅋ
오천워때 갔는데 또가고 싶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