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미국의소리[VOA] 2011-8-4 (번역) 크메르의 세계
메콩 유역국가 회의, 통합을 위해 박차
Mekong Countries Move Toward More Integ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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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Reuters) '제17차 확대메콩유역국가(Greater Mekong Subregion: GMS) 장관회의'에 참석한 캄보디아의 쩜 쁘라싯 상무부장관이 8월4일 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캄보디아가 주최하여 프놈펜에서 개최됐고, 2012-2022년 사이의 사업을 검토하고 협의라는 자리이다. |
기사작성 : Chun Sakada
'메콩강 하류 유역'(lower Mekong River) 국가들은 보다 더 통합을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캄보디아 상무부장관은 목요일(8.4) 자국은 준비가 덜 되어 있다고 밝혔다.
버어마(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라오스, 태국, 베트남의 장관들은 프놈펜에 모여, '아시아 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이 추진하는 계획 하에서 경제 통합에 관한 2번째 단계에 대해 회의를 가졌다. 논의된 사항은 '확대 메콩유역 협력체"[GMS] 경제회랑' 계획 및 도농간에 격차없는 투자에 관한 사항이었다.
하지만 '캄보디아 상무부'의 쩜 쁘라싯(Cham Prasidh) 장관은 이 회의에서 캄보디아는 "여러 도전들에 직면해 있다"면서, 다음과 말했다.
"우리는 많은 수의 기반시설(인프라 스트럭처) 사업들을 개발하기엔 충분치 않은 자원을 갖고 있다. 우리는 기반시설 투자를 위한 더 많은 돈을 필요로 하며, 인적 자원도 부족한 상태이다." |
GMS 6개국은 성명서를 발표하여, "지속적인 혁신과 협력의 새로운 영역의 탐색이 필요하며, 향후의 도전들에 공동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 Phnom Penh Post 2011-8-5 (번역) 크메르의 세계
GMS 지역 경제통합 박차
Region’s links crucial
기사작성 : Liam Barnes
관리들이 어제(8.4) 밝힌 바에 따르면, 캄보디아 경제가 계속해서 개선됨에 따라 개선된 운송 시스템이 역내의 경제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한다.
프놈펜에서 개최된 '제17차 확대메콩유역 장관회의'(Greater Mekong Subregion Ministerial Conference)에 참석한 중국, 라오스, 베트남,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의 장관들은 기반시설과 관광 같은 분야가 확대된 협력의 과실이란 점을 강조했다.

(사진: Heng Chivoan) 발언중인 쩜 쁘라싯(좌) 캄보디아 상무부장관과 빈두 로하니(Bindu Lohani, 우)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
회의에서 발표된 공동 성명서는, "기본적인 경제회랑 도로망들이 거의 완성단계에 접어들면서, 이제 우리는 지선들 및 농촌의 도로망과 연결시키는 데로 관심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철도망 연결에도 보다 강력한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이 성명서는 또한 "GMS 국가들 사이의 청도망 개발계획 협력"을 증신시키기 위해 'GMS 철도협력 사무소'(GMS Railway Coordination Office) 설치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전문가들은 캄보디아의 프놈펜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철도노선 건설비용을 '6억 8,600만 달러로 추산'했는데, 이 노선은 중국의 쿤밍에서 싱가포르를 잇는 철도노선에서 가장 긴 유실구간이 되고 있다.
GMS 국가 장관들은 이 지역이 세계경제위기의 여파에서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지난 70여년 동안 세계적으로 가장 악화된 경제침체기의 회복을 아시아 국가들이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의 쩜 쁘라싯 상무부장관은 올해 캄보디아 GDP가 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캄보디아 경제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인적 자원 같은 일부 부문들에서는 도전들에 직면해있다고 밝히면서, 다음과 말했다.
"비록 대학 진학률이 높아지긴 했지만, 졸업생들의 수준이 투자자들이 필요로 하는 수준을 항상 만족시키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늘어나는 인구로 인해 국가는 더 많은 부문의 일자리 창출을 필요로 하고 있다." |
GMS 국가 장관들은 관광분야에서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는데, 이 부문은 역내 경제의 핵심적인 성장동력이기도 하다.
어제 회의에서 빈두 로하니(Bindu Lohani)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는 다음과 말했다.
"우리는 세계 경제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관광산업이 활발하게 회복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이 분야가 다가올 수년 간 성장과 투자의 증대로 이익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 |
쩜 쁘라싯 장관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관광산업은 금년에 20% 정도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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