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 샘이 넘처 흐르리라(이사야 11장 1-9절)
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2.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3.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4.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5.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
6.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기에게 끌리며
7.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8.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9.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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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상의 모습들이 이런 모습으로 가득 찬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천국의 모습을 상상하며 이사야서를 집필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는 서로 죽이고 죽이고 죽이고...
살기 위해 도망치는 그리고 다시 서로를 점령하고 죽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이세상의 모습을 보면서 사자와 양이 함께 들판에 누워서 사간을 보내며 독사굴에 아이가 손을 넣어도 물지 않는 그런 세상을 생각해 보면서 지금의 우리 모습이 얼마나 무섭고 이기적이고 위험한지 다시 느끼게 됩니다.
이사야서의 내용과 그 내용을 찬양으로 만들어 불렀던 "사막의 샘이 넘쳐 흐르리라"의 가사가 다시 마음속 깊은 곳으로 들어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어린시절 그 의미와 뜻도 모르고 열심히 불렀던 찬양의 가사가 이 아침 세상 곳곳에서 펼쳐지는 무시무시한 뉴스를 보면서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첫댓글 동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