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7 오후2시 인천부평호텔에서 열린 태균이 장녀 지현양의 결혼식에 다녀와서 아래와 같이 이글을 올립니다.
--- 아 래 ---
태균이네 결혼식 오후2시를 맞추기위해..난 서울서 3번째 결혼식이 오후1시에 신도림역 쉐라톤호텔에서 있는 친구의 얼굴만 보고 12시 50분 신도림역으로 떠났다. 1시 5분 인천행 전철을 타니 1시 34분에 부평역에 도착시킨다. 여기서 인천지하철로 3정거장 거리라서 전철보다는 택시가 빠를것 같아 택시를 탔는데.. 꽉막혀 2 시에 도착시킨다. 이그~ 전철을 타야한 긴데.. 후회해도 소용없다. 그래도 기록을 남기기 위해 1시56분에 혜란이 한테 입장전 떨릴것 같은 태균이 사진한장 찍어 노라니까 날 보고 빨리와서 찍으란다..크~ 빨리 가 보니 이미 식은 시작해 버렸네~
그래도.. 분위기라도 전하려고 찍었는데.. 태균이가 멀어서 잘 안 보인다.. 미안미안.ㅋㅋㅋ
친구들이 있는 3층 피로연장에 도착하니 반가운 친구들이 먹기 바쁘네? ㅋㅋㅋ
박희자는 내옆에 앉는 바람에 사진이 이거 뿐이다.미안..ㅠㅠㅠ
10분 늦게 금녀도 나와 같이 도착했네 그려~ 피로연장에서 금녀와 둘이 밥먹는사이 다먹은 친구들은 올라가서 사진 좀 찍어주라고 카메라를 주니 찍어 온 사진이다.
그리구.. 영춘이가 부탁한 축의금이 부족하여 급전을 복연이한테 빌려 밥먹고있는 혼주 태균이한테 전달했는데.. 그냥 안주머니로 들어 갔는데, 잊지는 말아야 할 텐데.. (네곳 결혼식이라 주머니가 바닥?이야요~)
편의점 현금인출기에서 찾아 복연이 갚았다 나중에 달라기 없다!!! 휴~
그리고 이런 바쁜 나를 기다리느라 뚜레쥬르에서 커피와 케익을.. (태균이한테 받은 3십만원을 쓰기 시작한다^^* 27,600원사용)
밖에는 비두 오구..그래서 여기서 끝내려하는데.. 여자편에서 월미도를 가쟌다 받은돈두 있는데..ㅋㅋㅋ
9명 택시 2대로 안된다.. 이때 금녀가 양보한다. 집에가야 한다고.. 여기서 금녀를 보낸 우리는 택시2대로 월미도로 향했다.
(두번째사용 택시비 17,000원 x 2 =34,000원)
둘러보는 도중 풍선 터뜨리기 가게가 있네? 기분도 풀겸 가자니까 빼는 친구가 있네?
(나중엔 더 좋아하면서.. 반대도 해야하니까..한번 튀겨보는거지.. 이걸 내가 모르냐? 한두번두 아닌데..ㅋㅋㅋ)
여기서 풍선 총12개 터뜨려 상품을 받는다 (호랑이인형을..) 비용 6명 x 2천원 = 12,000원
밖으로 나온 우리는 ..비오는 월미도를 걷는다..
그리고" 이별의 인천항" 싯귀절비 앞에서는 누가 시작했는지 "쌍고동이 울어대는 이별의 인천항구.."노래가 조용하게 합창되더니 가을비와 조화를 이루며 잔잔하게 바다로 흘러간다.. 가을비와 함께..
이 월미도에서 간단하게 회를 먹자고 하는데.. 이곳을 잘 아는 내가 이곳에서 먹으면 실망100%라 연안부두 회시장으로 안내한다.
여기서 차비 지불 1만원 x2 = 2만원
그리고 민어3키로 광어 2키로 도합5키로 X 30,000/kg = 150,000원 + 박희자가 먹고 싶다는 생낚지 10마리 2만원 그래서 합이 170,000원인데 양순이와 희자가 누구냐? 대폭 깍아 130,000원에 결정 !!!
그리구 7시경 헤어졌다. 춘천가는 차 끊어 진다구 안달해서 갈 사람 보내구.. 소주한병 더하구 복연이와 양순이와 난 7시 40분에 나와 전철로 서울로 돌아왔다.
*** 비용 정산
@@@ 고태균 맛난것 사 드시라구 찬조 = 300,000원
$$$$$ 사용 비용계 = 281,600원
1) 파리바케트 커피 = 27,600원
2) 월비도행 택시 = 34,000원
3) 공터뜨리기 = 12,000원
4) 연안부두택시 = 20,000원
5) 횟값 = 130,000원
6) 양념값 = 58,000원
그러므로 남은돈 18,400원 이 남은돈은 현 회장겸 총무인 고태균 통장으로 입금 계획임.
*** 누가 이돈을 갖고 집행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중 이돈이 모자라도 누군가 낼 사람에게 맡기자니까 금방 결정나데? ㅋㅋㅋ
첫댓글 이날 우리동창회가 잘 되게 하기 위한 이야기도 있었지요.. 현 고태균회장을 적극 도와 다시 화려하게 꽃을 피우기위해서 말 입니다.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말이지요..
오랫만에 친구들 사진 잘 보았어.^^.함께 참석은 못했지만 사진만 봐도 즐겁네.예전과 다름없이 친구들 건강하고 행복해 보이고 참 좋다.친구가 역시 좋다는 생각이 드네.^^.
THANK YOU!
항상 카페을 지키는 형기야 이번에도 큰수고가 있었네~ 가을비도 많이 오는데 월미도 바다도 보여주고 고마워 회장과 총무일을 겸하는 태균회장이 애처로워서 총무가 빨리 선출되길 바라는 형기와 회원님들 이번에 총무는 최영춘 친구가 어떨까요? 영춘에게 권면의 전화라도 우리가 마음을 모두어 합시다 .............. 영춘아 우리동창회의 발전을 위해서 수고좀 부탁해.........
혜란아 ! 사진을 보니까 나도 기분이 좋다.신부도 아름답고 친구들 함께 하는 모습도 아름답구나.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과 부러움도 느낀다.다음엔 누구의 경사가 있을까?
영춘이가 그래 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