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Netizen Photo News` 2017. 12. 6(수)

[한재수]

'Netizen Photo News' 2017. 12. 6(수)

본 게시물은 유수닷컴의 오늘 날짜 Photo News를 공평한 내용으로
선별발췌, 재 개재한 것으로, 물론 작성자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작성자: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지기 '최신형'

오늘의 추천시

● naver.net

…»순수(純粹)   


시인/벽암  정진성


고희를 훌쩍 넘긴 노부부
저녁상을 물리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누런색과 하얀색의 치아를 드러내고 웃고 있다.

이번 만기가 된 적금 타면 큰아들 내외 외국여행 보내줍시다.
다음번 적금 타면 이 서방 내외도 보내주고, 흥부네 닮았으면
이런 즐거움이 더 많았을 텐데 정말 아쉽네

왜 이렇게 초저녁잠이 많은지, 스위치 내릴까?

그나저나
아이들 고생시키지 말고 서산에 해지듯 밤을 맞이했으면
부모의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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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의 메아리 - 여홍부 作

▷ 손님께서도 가입 필 없이 연결에 넣어두고 계속 볼 수 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 굉장히 두꺼운 느낌이다. 우선 밑바닥에 두꺼운 질감을 나타내는 마티에르를 표현하고 건축재료인 핸디코티로 밑칠을 했다. 다시 아크릴을 칠하고 그 위에 유화를 발랐다. 군데군데 보이는 붉은색은 꽃이기도 하고, 하나의 악센트를 주기 위한 장치이기도 하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새의 형상도 보인다. 반추상과 추상의 경계에서 마음껏 상상의 날개를 펼쳐 보이면 된다.

'메아리 작가'로 불리는 여홍부는 꽃과 인간의 만남을 통해 자연의 조화를 테마로 작업을 한다. 소리인 메아리를 표면에 드러내는 장치로 반복과 굴곡, 리듬감 있는 곡선을 사용했다. 춤을 추는 듯한 그림에서, 소리의 파장이 귀로 울려 퍼진다. 이번 전시는 사단법인 환경미술협회 부산지회의 제7회 정기전 '물과 사람 그리고 환경'이다.

회원들은 21세기 주요 화두인 '자연과 인간, 그리고 삶'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한다.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오는 19일까지. 부산시청 2, 3전시실. 21~26일 다대포 아트인 팩토리 전시장. (051)262-6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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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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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나뭇가지도 얼려버린 강추위…'한강에 피어난 고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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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을 두 차례 클릭하면 더 크게 확대됩니다.

◇ 5일 오전 서울의 기온이 최저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면서 서울 국회 앞 한강 둔치에 고드름이 매달려 있다

▷ *…5일 오전 서울의 기온이 최저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면서 서울 국회 앞 한강 둔치에 고드름이 매달려 있다. / 5일 오전 서울의 기온이 최저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면서 서울 국회 앞 한강 둔치에 고드름이 매달려 있다. / 장련성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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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래기 손질하는 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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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5일 오전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오산농원 영농조합법인 곽정섭(66) 씨 덕장에서 농민이 겨울철 별미 음식 재료인 시래기용 무청을 손질하고 있다. 시래기 무청은 식이섬유와 미네랄, 칼슘 등이 풍부해 겨울 보양식으로 많이 찾는 식재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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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다 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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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판다 익스프레스의 테이크아웃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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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실내에서 건강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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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5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 스포츠매장에서 모델들이 겨울을 맞아 간편하게 운동이 가능한 실내 운동 기구들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실내 운동 용품 기획전을 진행, 칼로리 소비가 높은 스피닝 바이크인 '한채아 스핀 X-BIKE'를 189,000원, 스포츠 550 마사지 짐볼을 8,900원에 스포츠 550 요가휠을 19,9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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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볕 좋은 날 메주 말리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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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후 경기도 여주시 하거동에 위치한 전통장류체험장 지미당에서 권순분 대표가 겨울 햇볕에 말라가는 메주를 정성스럽게 살펴보고 있다. 여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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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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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코스닥 하락에 77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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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코스닥지수가 전 거래일 보다 8.33포인트(-1.06%) 내린 774.12로 장을 마친 5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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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의 날 기념식 참석한 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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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영상 시청 후 박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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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포스코 백억불 수출의 탑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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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정탁 포스코 전무에게 백억불 수출의 탑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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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글로벌 공공조달 상담회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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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유인수 G-PASS 협회장이 5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국제 조달통상 확대 워크숍 및 글로벌 공공조달 상담회 개회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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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샤우트,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 사업으로 외연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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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김재희 함샤우트 공동대표가 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국내 홍보대행사로는 최초로 벤처·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Business Acceleration)과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플랫폼 론칭을 통해 홍보·마케팅 4.0시대의 포문을 열겠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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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바게뜨 오늘 '시정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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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고용부가 파리바게뜨를 상대로 내린 제빵기사 직접고용 시정지시 이행 기한이 오늘(5일) 자정을 기점으로 끝이 난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파리바게뜨 가맹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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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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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文대통령, 포린 폴리시의 '세계 사상가 100인' 선정

◇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의 권위있는 외교정책 전문지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가 선정한 2017년 세계 사상가(Global Thinkers)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고 청와대가 5일 밝혔다.

◇ 김태규 기자/ 포린 폴리시는 해마다 획기적 사상으로 세상을 바꾼 세계 사상가(Global Thinkers) 100인을 선정 발표해오고 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서밋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 문 대통령이 이전 정부의 부패 스캔들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등 수많은 난관에도 열린 정부를 지향하면서 평화에 대한 의지와 대화에 대한 일관된 입장을 유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포린 폴리시는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포린 폴리시는 또 문 대통령이 40%의 지지로 당선돼 지지율을 75%로 끌어올렸고, 국민통합의 상징으로 됐다고도 평가했다.

젊은 시절 변호사의 특권을 포기하고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온 인물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한편 힐러리 클린턴, 앙헬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여성 정치 지도자들과 토마스 프리드먼, 폴 크루그먼, 슬라보예 지젝 등 유명 학자 등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Dkyustar@newsis.com">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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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UN국제해사기구 최상위 이사국 9회 연속 진출

◇ 우리나라가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 최상위 A그룹 이사국으로 9회 연속 진출했다.

◇ 최희정 기자 / 해양수산부는 1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 IMO 본부에서 열린 제30차 총회에서 A그룹(주요 해운국) 이사국 9회 연속 진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IMO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로 해상안전·해양환경보호에 관한 59개 국제협약과 관련 결의서 1950여종을 채택하고 있으며 172개국이 가입돼 있다. △ 사진: 해양수산부는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국제해사기구(IMO) 본부에서 열린 제30차 총회에서 A그룹(주요 해운국) 이사국에 9회 연속 진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이 IMO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 IMO 이사회는 A그룹(해운국 10개국), B그룹(화주국 10개국), C그룹(지역대표 20개국) 등 모두 40개 나라로 구성되며 2년마다 다시 선출한다. 이사회내에서 논의를 주도하는 A그룹 이사국은 해운분야 기여도가 높은 나라 중 회원국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우리나라는 1991년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C그룹 이사국에 진출해 5회 연임했다. 2001년부터는 9회 연속 A그룹 이사국으로 선출돼 30여년 간 이사국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 우리나라는 2019년까지 A그룹 이사국으로서 활동하며 IMO의 사업·인사·예산 관련 주요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 이번 A그룹 선거에서 우리나라와 함께 일본, 중국, 이탈리아, 그리스, 영국, 미국, 파나마, 러시아, 노르웨이가 이사국으로 당선됐다. 그간 우리나라는 IMO 이사국으로서 회원국 협약 이행 독려 및 동반성장 추진, 이내비게이션(e-Navigation)·친환경 선박 등 해사분야 기술 개발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15년 IMO 사무총장을 배출하고, 이번 회의에서 다시 A그룹 이사국으로 선출되는 등 해사분야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은 것이라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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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언론, 한국 관광 소개 기사 ‘눈길’

◇ 중국의 한국 관광이 본격적인 회복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홍콩 유력 일간지가 한국 관광을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인터넷판 1면 관광 섹션에 한국 관광 명소를 자세히 소개하는 장문의 기사를 게재했다.

◇ 문예성 기자 / SCMP는 ‘서울, 인천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것들, 궁궐과 테마파크부터 온천과 짜장면 박물관까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서울과 인천 등의 면면을 소개했다. △ 사진: 5일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인터넷판 1면 관광 섹션에 게재된 기사 캡쳐 사진. 최근 중국의 한국 관광이 회복 조짐을 보인 가운데 이날 언론은 한국 관광 명소를 자세히 소개하는 장문의 기사를 게재해 이목을 끌었다.

○··· 신문은 우선 "인천공항은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3번째로 우수한 공항”이라면서 “풍부한 면세 품목을 살 수 있는 것 이외 영화관, 하늘 정원, 레스토랑과 카페 등 시설이 마련됐고 Wi-Fi를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 충전 포트가 여러 곳에 설치됐다”고 호평했다. 이어 공항철을 타고 인천 차이나타운로 이동하면 중국식 전통 대문인 패루, 빨간색 등불이 곳곳에 달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작은 가게에서는 달콤한 월병의 향기가 풍겨나온다고 묘사했다. 또한 차이나타운은 한국에서 인기 있는 ‘한국식’ 중화요리인 ‘짜장면’의 발상지, 짜장면 박물관이 있다고 소개했다. 언론은 차이나타운 방문 후에는 월미도를 가볼 것을 추천하면서 “작은 공원들, 시원한 바닷바람, 다양한 놀이기구와 공연장 분위기"를 그 매력 포인트로 꼽았다. 서울 관광에 관련해 언론은 경복궁, 인사동, 잠실과 홍대 지역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서울의 역사 전통을 느끼고 싶다면 1395년에 세워진 한국의 가장 유명한 궁인 경복궁과 한옥이 모여있는 인사동 지역을 방문해 볼 것을 추천했다. 잠실에 대해서는 특별 관광구역이라면서 세계에서 가장 큰 실내 테마파크인 롯데월드가 있으며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123층의 롯데 월드 타워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홍대에 대해서는 “세련된 젊은 학생, 싼 음식, 한발 앞선 패션과 테마 카페 등을 경험할수 있다”면서 “이곳에서는 걷고 마시고 먹으며 작은 상점들을 돌아다니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한국 관광이 본격적인 회복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이런 보도가 나와 중국이 한국 관광의 전면 회복을 준비 중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16년 3월 알리바바에 매각된 홍콩 SCMP는 관영 언론은 아니다. 그러나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SCMP의 편집권 독립을 공개적으로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 당국의 통제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다. 국가여유국은 지난 11월 28일 베이징(北京)과 산둥(山東) 지역의 일반 여행사들에 한해 그동안 금지됐던 한국행 단체 관광을 허용하기로 했다. (...) 3Dsophis731@newsis.com">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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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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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文대통령, 13개국 태평양 도서국 외교장관 접견

◇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제3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태평양 도서국 외교장관을 접견한다.

◇ 김태규 기자/ 이날 접견에는 바론 와카 나우루 대통령 겸 외교장관, 투일라에파 사일렐레 말리엘레가오이 사모아 총리 겸 외교장관 등 13개 도서국 외교장관과 태평양도서국포럼(PIF·Pacific Islands Forum)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청와대 접견실로 야마구치 나쓰오 일본 공명당 대표를 접견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 우리 측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김현철 경제보좌관 등이 배석한다. 이날 오후 서울신라호텔에서 예정된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에는 쿡제도, 피지, 키리바시,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 연방, 나우루, 니우에, 팔라우, 파푸아뉴기니, 사모아, 솔로몬제도, 통가, 투발루, 바누아투 등 14개국이 참가한다.

한편 3년마다 방한 초청 형식으로 개최되는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는 이번이 세 번째다. 2011년 5월 처음 개최됐으며 2014년 11월 2차 회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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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들 접견하는 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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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청와대 충무실에서 제3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자들을 접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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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회의장 나서는 추미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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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4회 국회(정기회) 제16차 본회의에서 정회가 선포되자 추미애 대표 등 지도부가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우 의원, 추미애 대표, 박병석 의원, 우원식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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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게 웃는 우원식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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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우원식(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박홍근(왼쪽) 원내수석부대표와 이야기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 오른쪽은 김태년 정책위의장.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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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을 기다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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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4회 국회(정기회) 제16차 본회의에서 정회가 선포되자 의원들이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이날 11시께 개의 예정이던 본회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불참 속 12시께 개의는 했지만 정세균 국회의장이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원내대표와 협의후 정회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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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철 '뿔 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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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국민의당 김동철(왼쪽)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51차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이용호 정책위의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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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직 상실' 최명길 "재판은 소를 개로도 만들어"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200만원형(당선 무효형)이 확정된 최명길 국민의당 의원은 5일 "재판은 소를 개로 만들 수도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 김난영 기자/ 최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여러분이 소중한 표로 만들어주신 국회의원직을 잃었다. 우선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억울한 마음 한이 없지만 법적으로는 (더) 이상 항변할 길이 없어 받아들인다"고 말 했다.

○··· 그는 그러면서도 "죄송스러운 마음은 크지만 제가 죄를 지은 사실이 없기에 부끄럽지는 않다"며 "합리성이 떨어지는 공직선거법 규정들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념에 따라 입당한 국민의당이 중도통합의 새로운 길을 잘 찾아가길 낮은 자세로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선고로 국민의당 의석수는 40석에서 39석으로 줄게 됐다.

아울러 국회의원 선거권이 있는 자에 대해 '정당의 발기인 또는 당원이 될 수 있다'라고 규정한 정당법에 따라 최 의원이 당원 자격도 잃는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이 때문에 최 의원은 국민의당 최고위원직도 잃게 될 가능성이 높다. 최 의원은 당내 대표적인 바른정당 통합파로, 이른바 '끝장토론' 의원총회에서 전 당원 투표를 주장하는 등 안철수 대표의 '바른정당 통합론'에 힘을 실어왔다. 아울러 최 의원을 최고위원으로 지명한 장본인도 안 대표다. 이 때문에 이번 선고로 안 대표에게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3Dimzero@newsis.com">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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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꺼진 최명길 전 의원 명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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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 국민의당 최명길 전 의원의 자리의 명패(붉은 원)에 불이 꺼져 있다.최명길 전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200만원형(당선 무효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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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최명길 의원직 상실에 "새로운 도전 기대"

◇ 임종명 오제일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같은 당 최명길 최고위원이 대법원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한 것에 대해 위로를 전하며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최 의원께 위로를 드리고 그를 선출해준 송파 을 구민들께도 송구한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최 의원은 MBC기자로 탁월했다"며 "그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날카로운 지적에 쩔쩔맸던 기억이 새롭다"고 떠올렸다. △ 사진: 27일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의의와 당위성 토론회에서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얼굴을 감싸고 있다.

○··· 그는 "박근혜 대통령의 새누리당 비례대표 제안을 거절했다가 보도기자에서 지방 영업직으로 좌천되기도 했다"며 "만약 최 의원께서 박 대통령의 제안을 받아드렸다면 어떻게 됐을까"라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지난해 4·13 총선을 앞두고 선거사무원이 아닌 이에게 선거운동 대가로 금품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이날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의원에게 당선무효형인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선출직 정치인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확정 받으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3Djmstal01@newsis.com">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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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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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서울시-서초구-카이스트 4차산업혁명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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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상철 기자 = 양재 R&CD 혁신허브 개소식이 열린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 R&CD 혁신허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성철(왼쪽) 카이스트 총장,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서울'의 성공적 구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양재 R&CD 혁신허브는 인공지능(AI) 분야 인재와 기업들의 연구 공간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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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거리 중요성 알린다'...서울시 6~9일 식문화 혁신 주간

◇ 서울시는 6일부터 9일까지 '지속가능한 먹거리 도시 서울'을 주제로 2017 서울 식문화 혁신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 박대로 기자/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 먹거리 문제 해결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에 관한 공감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시는 먹거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식문화 혁신 주간에 '식생활 심포지엄' '미식학 콘퍼런스' '식문화 혁신 어워즈' '먹거리 혁신가의 맛있는 테이블' 등 행사를 연다.

○···식생활 심포지엄 행사는 6일 시청사에서 식생활교육·영양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가톨릭대 김석신 교수의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위한 음식윤리' 강연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소강연과 미각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미식학 콘퍼런스는 7일 은평구 불광동 서울혁신파크에서 개최된다. 미식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미식에 대해 묻고 답하다-새로운 미식학의 제안'을 주제로 경작하고 요리하고 먹는 일은 어떠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식문화 혁신 어워즈는 8일 서울혁신파크 맛동에서 열린다. 올 한해 동안 지속가능한 식생태·식문화 조성에 힘쓴 기관·단체들의 성과를 한 눈에 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식문화 개선 사례 발표, 시상이 진행되고 부대행사로 우리농산물 장터가 운영된다. 9일에는 먹거리 혁신가의 맛있는 테이블이 가락몰(서울시 먹거리창업센터)에서 열린다. 식생활을 주제로 건강한 삶, 맛과 멋,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열린 워크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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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중,일.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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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부터 북한 방문하는 펠트먼 유엔 정무담당 사무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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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AP/뉴시스】 유엔이 4일(현지시간) 오는 5일부터 나흘간 제프리 펠트먼 유엔 정무담당 사무차장의 방북 일정을 발표했다. 펠트먼 유엔 정무담당 사무차장(오른쪽)이 지난 4월7일 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 본부에서 열린 시리아 내전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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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정부, 北선제타격 가능 미사일 도입 방침 확정

◇일본이 적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미사일을 보유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일본 정부는 미사일 구입 경비 등 관련 비용을 내년도(2018년4월~2019년3월) 예산안에 반영키로 했다.

◇ 김혜경 기자 = 일본 정부가 북한을 포함한 적(敵)기지를 선제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 보유 방침을 확정했다고 일본 후지TV FNN방송이 5일 보도했다. 그러나 이는 일본 헌법에 규정한 '전수방위' 원칙과 어긋나는 것이어서 향후 일본 야당 및 중국 등 주변국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 사진: 일본이 구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공대지(空對地) 미사일' JASSM-ER'은 동해 중간 해역에서 북한을 타격하는 것도 가능하다.(사진출처: FNN방송 캡쳐)

○···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외국으로부터 무력공격을 받았을 때 최소한의 방위력을 행사한다는 '전수방위' 원칙을 고수하고 있어 적 기지를 선제 타격할 수 없다. 그러나 아베 정부는 북한의 위협을 빌미로 적 기지를 선제 타격할 수 있는 '적기지공격능력' 보유를 추진해 왔다. FNN은 일본이 보유할 방침인 미사일 중 항공기에서 지상을 목표로 발사하는 '공대지(空對地) 미사일' JASSM-ER에 주목했다.

이 미사일의 최대 사거리는 약 1000km로, 일본 혼슈(本州) 중북부에 위치한 니이가타(新潟)현에서 북한 본토까지 도달할 수 있는 거리다. 이 미사일은 북한의 레이더가 도달하지 않는 동해 중부 해역에서 북한을 타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본 정부는 그간 공대지 미사일 도입 배경에 대해 자국의 외딴 섬에 적이 침투하는 유사시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 주목적이라는 입장이지만, 실제로는 북한의 군사시설을 공격하는 '적기지공격능력' 보유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노세 노부유키(能勢伸之) 후지TV 해설위원은 "이러한 장거리 순항미사일 보유를 검토하는 것은 북한을 겨냥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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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북 日메구미의 딸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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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50여년 전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요코타 메구미(横田めぐみ·53)의 딸 김은경(왼쪽·30)과 은경씨가 낳은 딸의 모습. 일본 마이니치신문사가 입수한 이 사진은 2015년 5월께 촬영된 것이다. (사진출처:마이니치신문사 홉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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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대에 멈춰 버린 북한 지방도시들

◇ 외신기자 北 동해안 지역 촬영 소달구지, 땔감 등 낙후성 여전 아사히 “평양도 전력부족 신음” ‘수레로 땔감을 실어 나르고 추운 겨울에도 개울가에서 채소를 씻는다.’ 1960~70년대 우리나라 농촌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풍경이다.

◇ 하지만 북한 농촌마을의 시계는 지금도 우리의 그 시절에 멈춰 있다.북한 지방도시의 낙후성과 주민들의 고단한 생활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공개됐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4일(현지시간) 에드 존스 AFP통신 사진기자가 지난달 20~25일 허가를 얻어 원산과 함흥, 청진, 나진ㆍ선봉 등 북한 동해안 지역을 찾아 촬영한 사진을 통해 당국의 선전과는 너무도 다른 주민들의 삶을 전했다. △ 사진: 지난달 19일 북한 함경북도 길주에서 아이들이 나무를 가득 실은 수레를 끌고 있다. WP 캡처

○···지난달 29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 시험 발사에 성공하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축포를 터뜨리고 시민 수천명이 거리로 나와 군무(群舞)를 추는 등 수도 평양의 호화로운 경축 행사 모습을 외신에 공개했다. 그러나 존스 기자가 함흥을 방문했을 때 펼쳐진 풍경은 평양과는 딴판이었다. 번쩍이는 고층건물은커녕, 포장된 도로조차 발견하기 어려웠다. 배추를 잔뜩 실은 손수레를 끌고 가는 여성들도 눈에 띄었다. 평양에 이은 북한 제2의 도시 함흥이 이 정도였다.

◇ 도시를 벗어나 농촌마을로 들어가면 세월을 더욱 거스른다. 영하의 날씨에도 김장 준비를 위해 개울가에서 배추를 씻고, 등에 볏짚을 둘러메고 이동하거나 소달구지를 끌고 가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병진 정책’이란 이름 아래 핵무기와 경제개발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김정은 정권의 체제 선전과 달리 사진 속 주민들은 여전히 힘겹게 살고 있었다. <△ 사진:>지난달 21일 함경남도 함흥에서 여성들이 손수레에 배추를 싣고 거리를 지나가고 있다.

○···심지어 평양 역시 겉모습만 화려할 뿐, 심각한 전력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은 5일 북한소식통을 인용해 “해가 지면 김정은이 중시하는 평양 여명거리, 미래과학자 거리 등은 밝지만 일반 시민이 많이 사는 평양 동부 지역은 어둠 속에 갇힌다”면서 “‘빛의 대조’가 명확하게 드러나 있다”고 전했다.

<△ 사진:> 지난달 22일 함경남도 리원군의 한 농촌마을에서 한 주민이 소가 끄는 수레에 볏짚을 가득 싣고 이동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북한 함경북도 락산 인근 시냇가에서 주민들이 배추 씻고 있다.

○··· 김정은 정권이 시장경제 일부 요소를 도입한 탓에 빈부 격차가 커지고 전기료도 올라 돈이 없는 주민은 전기를 쓸 수 없게 됐다는 설명이다.미 중앙정보국(CIA)에서 한국 분석가로 일한 정박 브루킹스연구소 연구원은 WP에 “북한 주민들은 정권이 약속했던 경제성장의 결과를 뭐라도 봤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김이삭 기자 3Dhiro@hankookilbo.com">hir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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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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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교황과 살레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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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4월6일 바티칸을 방문한 살레 대통령이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게 초승달 모양의 전통 검을 보이며 설명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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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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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미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의 유타주 의사당에서 베어스 이어스 국립공원과 그랜드 스테어케이스 에스칼랑트 등 유타주의 국가기념물 지정 면적축소 포고령에 서명을 한 후 박수를 받으며 미소를 짓고 있다. 배석한 오린 해치(유타,공화당) 상원 의원(왼쪽에서 두번째) 옆에 원주민 여성이 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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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예루살렘 발표' 연기…프랑스·사우디 우려 표명

◇ 미국의 주요 동맹인 프랑스와 사우디 아라비아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계획에 우려를 표명한 가운데 미 정부가 관련 발표 일정을 연기했다.

○··· 이지예 기자 /(...) 프랑스 외무부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미국이 일방적으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예루살렘 문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평화적 협상을 통해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칼리드 빈 살만 주미 사우디 대사는 CNN방송에 보낸 성명을 통해 "최종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발표를 한다면 평화 프로세스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역내 긴장을 고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사안을 잘 아는 미 정부 관계자들은 동맹국들의 우려를 고려해 트럼프 행정부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하겠다고 발표하려는 계획을 연기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백악관의 호건 기들리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처음부터 이 이슈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해 왔다"며 "이는 '만약에'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기들리 대변인은 "하지만 오늘은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며칠 안에 이에 관한 결정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다는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그는 작년 대선에서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겠다는 공약을 했다.

미국은 1995년 예루살렘 대사관법을 제정해 미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을 가능하게 했다. 하지만 대통령이 외교적 이해관계를 고려해 대사관 이전을 6개월마다 보류할 수 있도록 했고 모든 대통령이 이를 따랐다. 그동안 미국은 이스라엘과 동맹임에도 예루살렘이 이스라엘 수도라는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적 공존을 강조하는 '두 국가 해법'에 따라 양국 사이 갈등을 중재하기 위해서였다. 이스라엘은 1967년 예루살렘 동부와 요르단 강 서안 지구를 점령한 뒤 예루살렘 전체를 자신들의 수도라고 천명했다. 팔레스타인은 예루살렘 동부를 자신들의 미래 수도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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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북한 미사일 위협에 레이저·다탄두화 개발 가속

◇ 미국은 핵실험과 탄도 미사일 발사 도발을 계속하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 레이저 무기와 다탄두화 개발을 가속할 방침이라고 지지(時事) 통신이 5일 보도했다.

◇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통신은 미국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내년 봄까지 책정 공표할 예정인 미사일 방어에 관한 현상분석과 중장거리 전략지침 '탄도 미사일 방어 재검토(Ballistic Missile Defense Review BMDR)' 보고서에 이 같은 내용이 들어가게 됐다고 전했다.

국방부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레이저를 사용한 탄도 미사일 파괴와 요격 미사일의 다탄두화 등 새로운 미사일 방어기술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라고 한다.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는 "현존하지 않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예산을 할애할 수는 없다"는 기조로 새로운 미사일 방어(MD) 기술의 개발 계획을 보류했다.그러나 북한과 이란이 탄도 미사일 개발을 서두르고 중국과 러시아가 신형 무기 개발에 열을 올림에 따라 미국 국방부는 자국에 대한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해 전략을 전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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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스크 EU 상임의장 만난 메이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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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뤼셀=AP/뉴시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유로파 건물에서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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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 영국 총리와 EU 집행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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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기에 브뤼셀의 EU 위원회에서 4일(현지시간)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이 브렉시트협상 결과에 대한 공동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입장을 하고 있다. 영국과 EU는 이날 협상 타결에는 실패했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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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탈루냐 독립 지지 전직 공무원 지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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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드리드=AP/뉴시스】카탈루냐 분리 독립을 지지하는 지도자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대가 '카탈루냐 공화국', '민주주의', '탄압'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이들은 4일(현지시간) 마드리드에서 동남쪽으로 75㎞ 떨어진 곳에 있는 교도소 밖에서 카탈루냐 자치정부 전직 공무원들의 석방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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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방된 카탈루냐 자치정부 각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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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대법원이 카탈루냐 분리독립을 추진하다 구속 수감중인 카탈루냐 자치정부 각료 중 6명에 대해 총 10만 유로(1억3천만원 상당)의 보석금을 내는 조건으로 석방을 결정한 가운데 4일(현지시간) 마드리드 남동부에서 약 75km 떨어진 에스트레메라 교도소에서 석방된 지도부와 지지자들이 '공화국'이라고 적힌 플래카드와 독립깃발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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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수하는 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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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그룹 회의에서 4일(현지시간) 신임 EU그룹의장으로 선출된 마리우 센테노 포르투갈 재무장관이 기자회견 중 예룬 데이셀블룸 전 의장과 악수를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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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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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미 차세대 줌왈트급 신형 구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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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차세대 줌왈트급 신형 구축함인 USS 마이클 몬수르함이 4일(현지시간) 바다에서 시험을 하기 위해 미 메인주 베스의 조선소를 떠나 케네벡 강을 따라 내려가고 있다. 이 구축함의 이름은 2006년 이라크전 당시 아군이 잘못 던진 수류탄을 몸으로 막아 아군을 구하고 전사한 마이클 몬수르 상병의 이름에서 따와 명명되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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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군 시리아에 또 미사일 발사…사흘 만에 또 공격

◇ 이스라엘군이 4일(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을 또 미사일 공격했다. 중동매체 알마스다르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다마스쿠스 인근 시리아 군기지를 표적으로 미사일 7발 이상을 발사했다. 이 가운데 3발은 시리아 영공 방어 시스템에 의해 요격됐다.

◇ 이지예 기자 /이스라엘은 시리아에 종종 공습을 실시해 왔다. 이스라엘은 시리아가 핵과 화학무기를 개발하며 자국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역사적으로도 양국은 골란 고원을 놓고 영유권 다툼을 벌여 왔다. <△ 사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하고 있다. 네탸나후 총리는 이날 이란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 이스라엘군은 지난 1일에도 다마스쿠스 남부를 공습했다. 당시 공격의 목표물은 해당 지역에 건설되고 있는 이란 군기지라고 알려졌다. 이란은 시리아 내전에서 정부를 지원하며 군사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스라엘은 이란과도 적대 관계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이 핵미사일 개발에 더해 시리아 내 군대를 주둔시키며 이스라엘을 공격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시리아 공습은 부당하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자국군이 시리아에서의 테러 격퇴에 협력하고 있을 뿐이라며 이스라엘이 시리아 영공과 영토를 마음대로 침범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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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레 전 예멘대통령, 사나 외곽서 후티 반군에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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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째 내전의 수렁에 빠진 예멘 수도 사나에서 최근 후티 반군과 알리 압둘라 살레(사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무장 세력 간 교전이 격화하는 가운데 후티 반군이 아랍에미리트(UAE)에 건설 중인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3일(현지시간) 자신들을 지지하는 알마시라 TV를 통해 밝혔다. 후티 반군의 이번 미사일 발사 발표는 최근 예멘 사나에서 나흘째 이어진 반군과 살레 전 대통령 지지 세력 간 충돌로 수십 명이 사망한 가운데 나왔다. 바라카 원전은 우리나라 한국전력공사(KEPCO)의 지원으로 페르시아만 연안인 UAE 알가르비아 지역에 현재 건설되고 있는 UAE의 첫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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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옮겨지는 살레의 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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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멘의 이슬람 무장단체 후티가 4일(현지시간) 알리 압둘라 살레 전 예멘 대통령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 예멘 정부 소식통은 AP통신에 살레 전 대통령이 후티에 의해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 그가 AP통신에 보낸 동영상에는 무장한 남성들이 "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치면서 살레의 시신을 옮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AP통신은 이 동영상은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으나 진위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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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티 반군 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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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현지시간) 살레의 피살 후 수도 사나에서 탱크를 탄 한 후티 반군 대원이 하늘을 향해 권총을 들고 소리치는 모습./ 4일(현지시간) 살레의 피살 후 수도 사나에서 탱크를 탄 한 후티 반군 대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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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티 반군탱크와 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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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현지시간) 살레의 피살 후 수도 사나에서 탱크를 탄 한 후티 반군 대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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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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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 인천 갯벌서 선창1호 선장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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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뉴시스】이정선 기자 = 5일 오전 9시 37분께 인천 영흥도 선창 1호 사고 지점 2.7km 가량 떨어진 용담해수욕장 남단 갯벌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던 소방관이 선장 오모(70)씨를 발견, 이날 경기 시흥 시화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사진은 5일 오전 경기 시흥 시화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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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갯벌서 선창1호 선장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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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뉴시스】이정선 기자 = 5일 오전 9시 37분께 인천 영흥도 선창 1호 사고 지점 2.7km 가량 떨어진 용담해수욕장 남단 갯벌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던 소방관이 선장 오모(70)씨를 발견, 이날 경기 시흥 시화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사진은 5일 오전 경기 시흥 시화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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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흥도 낚시어선 충돌사고 수중 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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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뉴시스】임태훈 기자 = 5일 오후 인천 서구 북항 관공선전용부두에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수중 과학수사요원들이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충돌사고를 낸 급유선 명진15호(336t)에 대한 수중감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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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진15호 수중 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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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뉴시스】임태훈 기자 = 5일 오후 인천 서구 북항 관공선전용부두에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수중 과학수사요원들이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충돌사고를 낸 급유선 명진15호(336t)에 대한 수중감식을 하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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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산간 대설주의보…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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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5일 오전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516도로 상에 방치돼 있다. /제주 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5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사려니숲길 인근 언덕길에서 탑승자들이 차량을 손으로 밀고 있다. /연합뉴스

○··· 눈이 내린 5일 오전 경찰이 제주대 입구 사거리에서 체인이 없는 소형차량의 516도로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눈으로 인해 제주 산간도로에 대한 차량통제가 이뤄진 5일 오전 한 시민이 제주의료원 앞 516도로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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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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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효 전 비서관, 험난한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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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이명박 정부 시절 군 댓글공작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 받고 있는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로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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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나서는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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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문화계 블랙리스트' 항소심 12차 공판에 출석한 후 법원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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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우병우 “교육감들 약점 열흘내 알아내라” 국정원에 사찰 요구

◇ 누리과정 예산 관련 반발 등 정부 비판 성향 교육감 개인적 비위 중심 직접 압박 가능한 내용 파악 지시 검찰 ‘과학계 블랙리스트’ 등 조사후 영장 청구 방침

◇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박근혜 정부에 비판적 성향을 가진 교육감들을 불법 사찰하도록 국가정보원에 요구한 정황이 드러났다.검찰은 교육감 사찰 및 과학기술계 사찰 등에 대한 조사를 끝내는 대로 우 전 수석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 사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4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등에 대한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한국일보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은 지난해 3월말 국정원 측에 “정부 시책에 비판적인 교육감을 상대로 실질적으로 견제가 가능한 내용을 정교하게 파악해 보고하라”고 요구했다. 해당 교육감이 소속된 교육청에 대한 감사나 보수 단체를 동원한 규탄 집회를 여는 등의 간접 방식이 아니라 개인 비위 의혹 등을 파악해 직접 압박을 가할 수 있는 내용을 알아오라는 취지였다. 우 전 수석은 이 같은 내용을 파악하는 데 열흘 안팎의 시한을 주고 집중 사찰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정원 측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교사의 교육청 발탁 인사, 친교육감 인사의 내부 승진, 해당 교육감들과 친분 있는 단체와 교육청의 수의계약 등을 특혜 의혹으로 공격할 수 있다고 파악해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우 전 수석의 불법 사찰 지시는 박근혜 정부의 누리과정 예산 편성에 반발하는 교육감들을 억누르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검찰은 교육감 사찰과 이른바 ‘과학기술계 블랙리스트’ 작성ㆍ사찰 의혹 등에 대한 추가수사를 마치는 대로 우 전 수석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검찰은 블랙리스트에 오른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을 6일 오후 1시에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안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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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국정원 특활비 청와대 상납’ 남재준·이병기 구속기소

◇ 박근혜(65) 전 대통령에게 특수활동비를 상납한 의혹에 연루돼 구속됐던 남재준(73)·이병기(70) 두 전직 국가정보원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양석조)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국고 손실 및 뇌물공여) 위반 등 혐의로 두 사람을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남 전 원장은 2013년 3월부터 2014년 5월까지, 이 전 원장은 2014년 7월부터 2015년 2월까지 각각 국정원장을 지냈다. <△ 사진:>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등의 혐의를 받는 남재준 전 국정원장

○··· 검찰 관계자는 “두 전직 국정원장은 국정원장 임명에 대한 보답과 향후 임기 및 인사, 예산 편성 등 직무 수행 및 국정원의 현안과 관련해 각종 편의를 제공받을 것을 기대하면서 국정원장 특활비 중 일부를 박 전 대통령에게 뇌물로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검찰 조사 결과 남 전 원장은 2013년 5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박아무개 당시 국정원장 비서실장을 시켜 국정원 예산(특별사업비) 중 매월 5000만원을 현금으로 바꿔 박 전 대통령 쪽 이재만(51) 당시 청와대 총무비서관에게 모두 6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실장은 이 전 비서관이 보낸 차량에 탑승하는 방식 등으로 출입사실을 감췄던 것으로 조사됐다.

◇ 이 전 원장도 동일 수법으로 박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상납했다고 검찰은 판단했다. 그는 재직 기간 이헌수(64) 당시 국정원 기조실장을 시켜 매월 1억원씩 모두 8억원의 국정원 예산을 박 전 대통령 ‘대리인’인 안봉근(51) 전 국정홍보비서관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사진:> 이병기 전 국가정보원장

○··· 특히 남 전 원장은 현대기아차그룹 부회장 김아무개씨를 압박해 대한민국재향경우회를 경제적으로 지원한 혐의도 받는다. 남 전 원장은 이 전 실장에게 “경우회가 집회 활동을 많이 하는 데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으니 경우회를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남 전 원장은 이 지시를 내리면서 ‘브이아이피(VIP·대통령) 관심 사안’이라는 취지를 강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 전 원장의 압박을 받은 현대기아차그룹을 통해 경우회는 자신들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페이퍼컴퍼니 ‘경안흥업’을 통해 2년 동안 약 25억원의 이익을 챙겼다고 검찰은 밝혔다. 김양진 기자 3Dky0295@hani.co.kr">ky029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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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 '이슈' '코미디' '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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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무일, '구속적부심 석방' 우회 비판…"기준 명확해야"

◇ "의견 다를 수 있다"면서도 "명료한 기준 필요" '범죄정보기획관'→'수사정보정책관'으로 변경 200명 안팎 규모 검찰수사심의위 연내 발족 사이버범죄·건설 분야 등 중점청 추가 신설도

◇ 문 검찰총장은 “수사관행 개선 태스트포스(TF)를 새로 만들어 운영중이며, 적폐수사를 연내에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제일 기자 = 문무일 검찰총장이 최근 주요 구속 피의자들에 대한 법원의 석방 명령 등을 우회 비판했다. 적폐청산 주요 사건 수사를 연내 마무리하겠다는 방침과 함께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 소식도 알렸다. 문 총장은 5일 오전 대검찰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문 총장은 이날 최근 법원의 주요 피의자 구속영장 기각 결정과 구속적부심을 통한 구속 피의자 석방에 대해 "민주주의는 의견이 다르다는 걸 전제하는 것"이라면서도 "법적 절차가 좀 더 명료한 기준에 따라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체 자유가 제한되는 건 일반 국민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어느 정도 활동하면 신체의 자유가 제한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그 기준이 전문가들조차 확신하지 못할 정도로 명확하지 않다면 부적절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인신구속 범위가 넓어진 측면이 있다"면서도 "이 수사의 성격은 국가권력기관으로 통칭되는 기관이 선거에 개입하거나 개인의 동향을 사찰하는 일이 다시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라고 구속수사 필요성을 설명했다. 문 총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적폐 청산 수사에 따른 국민적 피로도를 고려해 주요 사건의 경우 연내 수사를 매듭짓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후 파견 인력 일부를 복귀시키는 등 민생사건 수사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이런 일들이 오래 지속되는 것은 사회 전체 발전에 도움 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수사 마무리) 최초 목표는 11월말이었는데 넘어온 과제들이 많고 수사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아 늦어졌다"고 전했다. 연내 마무리되는 부분에 이명박 전 대통령 조사도 포함되느냐는 질문에는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서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만 답했다. 문 총장은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앞두고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인 11월 중순,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점 등을 논의하기 위한 TF를 구성하고 개선 방안 논의에 착수한 사실도 알렸다.

TF는 /압수수색 /수사 보안 /피조사자 등 분야별로 대검 반부패부·대변인실·기획조정실이 중심이 돼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적법절차를 넘어서 수사 과정에서 수사 대상자를 배려하는 수사를 해보자는 취지다. 200명 안팎으로 구성된 검찰수사심의위원회 구성 역시 연내 마무리하기로 했다. 산하에 현안위와 점검위를 두는 수사심의위원회는 중요 사건의 수사 계속 여부, 구속 여부, 기소 여부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검찰은 이 위원회에 기속력을 부여해 심의결과를 최대한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이 밖에 1·2심 무죄 사건에 대한 상고 제한 및 평정, 검찰 내 의사 결정 투명화, 재정신청 확대 등 검찰개혁 과제를 연내 마무리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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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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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최대 규모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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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질런트 에이스 한미 연합훈련이 열린 4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오산공군기지에서 F16 전투기가 훈련 비행을 하고 있다.

▷ *… 비질런트 에이스 한미 연합훈련이 열린 4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오산공군기지에서 F16 전투기가 훈련 비행을 하고 있다.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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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질런트 에이스 한미 연합훈련이 열린 4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오산공군기지에서 F16 전투기가 훈련 비행을 하고 있다.

▷ *… 비질런트 에이스 한미 연합훈련이 열린 4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오산공군기지에서 E/A-18G 그라울러가 훈련 비행을 하고 있다.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 첫 날인 4일 오전 광주 공군 제1전투비행단 활주로에서 미국 공군의 F-22 렙터가 훈련을 마치고 착륙하고 있다. /김영근 기자

△ 사진을 두 차례 클릭하면 더 크게 확대됩니다.

◇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 첫 날인 4일 오전 광주 공군 제1전투비행단 활주로에서 미국 공군의 F-22 렙터가 훈련을 마치고 착륙하고 있다.

▷ *…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 첫 날인 4일 오전 광주 공군 제1전투비행단 활주로에서 미국 공군의 F-22 렙터가 훈련을 마치고 착륙하고 있다. /김영근 기자4일 제1전투비행단 활주로에서 착륙한 미군의 F-22 '랩터' 전투기 4대 중 1대가 랜딩기어 파손으로 견인되고 있다. /김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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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 전투헬기 내년 11월께 나온다

◇ 한국항공우주산업, 소형 무장헬기 시제기 설계 최종검토 마쳐 2018년 5월 조립 착수, 11월께 시제1호기 출고 계획 밝혀

◇ 우리 기술로 만든 소형무장 헬기(LAH)가 내년 11월께 첫선을 보일 전망이다.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경상남도 사천 본사에서 ‘소형무장 헬기(LAH) 체계개발 상세설계검토(CDR)회의’를 열어 시제기 제작을 위한 설계검토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시제기는 대량 생산에 앞서 테스트 목적으로 만든 비행기다. <△ 사진:> 국산 소형 무장헬기 이미지. 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 이번 회의엔 체계개발 주관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을 비롯해 국내 산업계·학계·연구(산학연)분야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43명의 검토위원과 방위사업청 한국형 헬기사업단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협력업체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상세설계검토(CDR)회의에선 항공기 설계에 대한 요구 기준과 체계성능 충족 여부 등을 최종 검토해 최종조립 진입 여부를 결정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상세설계검토회의에서 검토위원들의 질의사항 683건을 비롯해 각 계통별 설계현황에 대한 기술검토가 이뤄졌다”며 “‘최종 조립단계 진행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 이는 시제기 최종조립이 승인됐다는 의미다.

소형무장 헬기(LAH) 사업은 한국 육군이 운영할 소형무장 헬기를 국산 개발하는 사업이다. 육군의 노후 공격헬기(500MD, AH-1S)를 성능이 우수한 무장헬기로 교체하는 게 목적이다. 이 사업은 2015년 6월께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8월께 기본설계검토(PDR)가 끝났다.한국항공우주산업은 내년 5월께 시제기 최종조립 단계에 들어간 뒤 11월 시제 1호기를 출고할 계획이다. 이후 2019년 5월께 초도비행에 들어갈 계획이다.박수진 기자 3Djjinpd@hani.co.kr">jjin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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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서귀포 남쪽 해상서 용오름 현상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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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5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용오름 현상이 발생했다. 이 용오름 현상은 이날 오전 9시50분부터 10시5분까지 나타났다. 용오름 현상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회오리바람이다. (사진=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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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유타주, 국가기념물 지정 해제된 자연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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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미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의 유타주 의사당에서 베어스 이어스 국립공원과 그랜드 스테어케이스 에스칼랑트 등 유타주의 국가기념물 지정 면적축소 포고령에 서명했다.

○···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조치가 정부의 과도한 간섭 배제 및 토지에 대한 권리를 주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함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환경보호단체와 나바호 원주민 보호단체 등은 이번 조치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다.

◇ 지난 2016년 11월 13일 촬영한 것으로 미 유타주 블랜딩 부근 베어스 이어스 국립공원의 고대 원주민 집터. EPA 연합뉴스

○··· 이번 조치로 베어스 이어스 국립공원의 기념물 지정 면적 80% 이상과 그랜드 스테어케이스 에스칼랑트 45% 가량이 토지개발에 용이하게 되었다. 사진은 지난 2016년 11월 11일 촬영한 것으로 유타주 모아브 부근의 최북단으로 이어지는 베어스 이어스 국립공원과 콜로라도강 상공에 달이 떠 있는 모습. EPA 연합뉴스

◇ 2016년 11월 15일 촬영한 것으로 미 유타주 멕시칸 햇 부근 베어스 이어스 국립공원의 신들의 계곡 사암 봉우리 위로 보름달이 떠 있다. EPA 연합뉴스

○···2016년 11월 13일 촬영한 것으로 미 유타주 멕시칸 햇 부근의 베어스 이어스 국립공원의 신들의 계곡 상공에 슈퍼문이 떠 있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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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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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포돛배로 성화봉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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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뉴시스】함형서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5일 오전 충남 부여군 백마강 유람선 선착장에서 부여군 체육회 소속 김철회 씨가 황포돛배로 성화를 봉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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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찾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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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가 5일 오전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성화봉송계획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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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습을 실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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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5일 오후 울산 중구 종합운동장에서 고려대학교를 상대로 연습 경기를 가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국가대표팀이 전반에 이명주선수와 김진수선수가 각 1골씩 2대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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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언 싱어,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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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언 싱어,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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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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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AP/뉴시스】 오타니 쇼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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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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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빌보드. (사진 = 빅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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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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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 절터에서 통일신라 청동 도장 출토

◇ 승단 조직 사용한 도장으로 추정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강원 삼척시 흥전리 절터에서 통일신라시대 승단 조직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청동으로 만든 도장 2점이 출토됐다. 5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삼척시청과 대한불교조계종 불교문화재연구소가 발굴조사 중인 삼척 흥전리 사지에서 지난 8월 한 변의 길이가 5.1㎝인 정사각형 청동인장 2점이 나왔다. △ 사진: 강원 삼척시 흥전리 절터에서 발굴된 청동 도장. 문화재청 제공

○··· 4호 건물지에 나란히 묻혀 있던 두 인장은 모두 완전한 형태가 남아 있었다.이 중 인장 한 점은 청동으로 만든 인장함에 보관된 상태였다. 지난해 9세기에 제작된 청동정병 2점이 나왔던 흥전리 사지에서 청동인장이 출토되면서 아직 실체가 밝혀지지 않은 이 절의 위세가 매우 높았다는 근거가 추가됐다. 두 청동 인장은 글자를 양각으로 새긴 형태가 특징이다. 끈을 매달 수 있도록 구멍이 뚫린 손잡이가 달렸다.

◇ 불교문화재연구소는 청동인장 중 한 점에 새겨진 글자를 ‘범웅관아지인’으로 판독했다. 범웅은 ‘석가모니’를 뜻하기 때문에 ‘법웅관아지인’은 석가모니 관아 도장이라는 의미다. 이 인장의 서체는 중국 당나라의 관청 도장인 관인에 많이 사용된 구첩전(글자 획을 여러 번 구부려서 쓴 전서체)의 초기 형태로 평가됐다.△ 사진:> 강원 삼척시 흥전리 절터에서 발굴된 청동 도장. 문화재청 제공

○··· 연구소 관계자는 “이 청동인장은 경주 황룡사지에서 출토된 것과 손잡이와 명문 서체 등 전체적인 형태와 크기가 매우 흡사하다”며 “‘범웅관아’라는 명문은 통일신라 시대 승단 조직과 국가와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중요한 사료”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인장에는 ‘만’(卍) 자처럼 획을 여러 번 구부린 추상적 무늬인 기하문이 새겨졌다.청동인장은 인장사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다. ‘삼국사기’와 ‘고려사’ 등에는 통일신라시대에 관인은 국가가 주조했고, 고려시대에도 국가가 지방 주군의 승관인을 거둬들이는 등 관인을 직접 관리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 삼척시는 내년 2월 흥전리 사지의 보존과 활용 방안에 대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이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 사진: 강원 삼척시 흥전리 절터의 청동 도장 발굴 모습. 문화재청 제공

○···흥전리 절터에서는 또 간장, 된장 등을 담은 항아리를 보관하는 장고 터도 확인했다.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이 건물지에는 항아리 12개를 묻어 사찰음식 재료를 보관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통일신라시대 건물지는 남원 실상사, 경주 황룡사지 유적 등에서 나온 적이 있지만 강원도에서는 처음이다.통일신라시대 영동지역 불교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흥전리 사찰은 고려시대에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2014년부터 진행 중인 발굴조사에서 금당지, 탑지 등 주요 시설이 확인됐다. 신라시대에 왕이 임명하는 승단의 최고 통솔자인 ‘국통’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비문 조각, 화려한 장식의 금동번(깃발) 등 중요 유물도 나왔다. 양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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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박물관 청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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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가 조병수 설계, 롯데뮤지엄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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