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모터쇼 열일곱번째 주인공은 페라리와 람보르기니입니다.
어제 미국산 콜벳이 회원님들의 감성을 충족시켜드리지 못한듯하여, 오늘은 작년에 찍어논 페라라와 람보르기니로 갑니다. 사진의 페라리는 그 유명한 458 이탈리아! 보기만해도 눈물이 납니다...

이런차는 굳이 몰고 다니지 않아도 소유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끼게 해줄 듯 합니다...
오늘 버스타고 가다가 젊은 중동 남자가 짙은 회색의 458이탈리아를 타며 오픈 에어링을 즐기는 모습을 봤는데, 차가 정말 멋지긴 멋지더라구요......ㅠㅠ

마쎄라티도 페라리 옆에선 초라해보일 뿐이었습니다.

이 어이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파란색의 슈퍼카는 잘 아시다시피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입니다. 지구인이 만들었다고는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는 디자인입니다.

외계인이 만든게 분명해 보이는 아벤타돌...ㅎㅎ

이 예사롭지 않은 노란색의 람보르기니는...암...이름이 뭐였는지 잘 모르겠네요.

누가봐도 슈퍼카의 자태입니다.

이딸리아 국기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멋진 삼색라인이 노란색 바탕과 더불어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그럼, 내일은 포르쉐를 마지막으로 모터쇼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첫댓글 저에게 이런 슈퍼카는 감당이 안 될것 같다는,,
차량의 스펙에 운전 스킬이 도저히 따라갈 수 없을 것 같슴다,,
저역시 이런차들은 줘도 불편해서 못 탈 것 같습니다. 전 소박하게 펀 드라이빙을 할 수 있는 차 정도만 있어도 만족할 거 같아요...S3나 A5정도랄까요?ㅎㅎㅎ
노란색 람보르기니는 가야르도 같습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우라칸에 자리를 내주고 단종되었죠.
아! 그렇군요! 어쩐지 디자인이 살짝 올드하다고 느껴졌었는데 말입니다...^^
페라리 넘어 보이는 마셰라티가 호기심을 자극하는군요. 크크
아마 운전은 마세라티가 더 여유롭고 편하겠죠? 즐거운 배기음과 함께 말입니다 :)
와~~~~~~아 차원이 다르네요
이런걸 넘사벽이라고 하나봅니다.ㅎㅎ
시승 경험자로서 말씀드리자면요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 혹은 하이퍼카 급이라도 기본이 스포츠카인 이상
달리기 성능 이외에는 기대하지 마세요. 물론 안의 내장재나 옵션은 차별로 다 다르기 때문에(주문 생산품이라서요)
어떻다 하고 말할 수는 없지만요 소재가 고급이고 아름다워 보일지라도 정 말 불편한 차입니다. 차에 들어가 자리잡는 것부터 쉽지 않아요. 요즘 나오는 신형들은 좀 편해지긴 했지만요 그렇다 해도 일반 승용차 자세로 등받이를 내리는 것은 불가능하고 다리나 그 외 여유 공간이 거의 없거든요. 속보다 겉이 아름다운 차 입니다. 하지만....저도 소유하고 싶긴 해요 ㅋㅋㅋㅋ
맞습니다. 페라리는 앉아보지도 못했지만, 포르쉐만 되도 이거 타고 내리기 불편해서 갈수록 무릎이 안좋아지는 중년 아빠들한테는 쉽지 않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제 취향은 역시 아우디, 벤츠, BMW 등이 현실적 드림카로서 적당한것 같습니다.ㅎㅎ
근데 류현님은 정말 다양한 차를 시승해보셨나 봅니다 :)
아벤타도르 색상 정말 특이한데요?
한데, 막상 저런 스포츠카는 돈이 있다고 해도 불편함 때문에 계속 감내하고 타진 못할 것 같습니다.
재력이 된다면 '벤틀리'나 '롤스로이스'의 스포츠 모델 사고 싶네요.
저도 만약 돈이 있어도 타고 내리기가 편한 스포츠카를 사고 싶습니다. 저런 슈퍼카들은 그냥 감상하는 걸로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
전 비싼차는 별로 안 좋아해서ㅋㅋ 차라리 로터스나 운전이 재밌는 차를 몰아보고 싶네요.
로터스도 무지 비싼차 아닌가요??;;;
@HEXAGONIA 아 람보르기니 페라리 같은것만 보다가 로터스를 보니 착각을 해버렸네요 ㅎㅎㅎ
@RidgeMu ^^;;;; 저는 로터스에서 저가형 모델이 나온줄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