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카톡 뉴스 2023. 8. 10 (목)

[모나코왕나비]

■ 2023 08 10(목) '필리핀 카톡 매일뉴스’

✨️ 따갈록 한마디 : Mahirap maghanap ng trabaho 마히랖 막하납 낭 뜨라바호 (직업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 마닐라베이의 간척사업중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는 연기하기로 Ferdinand "Bongbong" Marcos Jr.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이미 검토가 끝난 한가지 프로젝트만 일단 진행하고 나머지는 검토에 들어갑니다. 어떤 프로젝트가 중지되는지 언급하지 않았지만 로하스볼리바드 인근의 해변을 잃을 수 있다는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최근 미국대사관은 이 간척사업이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이 부정한 사건과 연루되었다고 의심하는 중국 회사가 참여하는 것에 대한 의심을 드러낸바 있습니다.

■ Navotas City에서 17세 소년이 6명의 경찰에게 오인 사격으로 사망했습니다. Jemboy Baltazar은 낚시하러 가던 길에 총격 사망했습니다. 8월 2일 발생한 사건입니다. 증인에 의하면 경찰은 이들이 배에서 내리라고 했고, 이들은 말을 듣고 내리려는데 경찰이 총격을 시작했습니다. 경찰들은 이 바랑가이에서 수일전에 발생했던 총격살해범을 수사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나보따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오인사건임을 인정했습니다. 경찰들은 일단 직위해제되고 구금되어있습니다.

■ 6월 무직자가 증가했습니다. 취업자도 증가했지만 취업전선에 뛰어든 숫자가 증가한 탓에 무직자도 함께 증가했다는 통계청 자료입니다. 15세 이상의 무직자는 5월의 217만명에서 6월 233만명으로 증가했습니다. 구직활동에 나선 총 노동인구는 5,117만명입니다. 이중 4.5%가 무직입니다. 5월에는 4.3%였습니다. 취업자도 5월의 4,826만에서 6월에는 4,884만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취업률은 기존 95.5%에서 95.8%로 증가했습니다. 노동시장에 참여하려는 인구의 증가로 인한 현상입니다. 취업자는 서비스 분야가 58.2%로 가장 높고 농업과 산업이 23.8%와 18%를 보였습니다.

■ Davao Oriental에 규모 5.2의 지진이 있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39Km입니다. 진도 4의 진동이 Malita, Santa Maria, Governor Generoso, San Isidro 등에서 감지되었습니다. 여진의 가능성이 있다고 PHIVOLCS는 예상했습니다.

■ 도로 보수공사와 쇼핑몰 세일이 8월 17-9월 10일 사이에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MMDA가 밝혔습니다. 이 기간은 FIBA 농구 월드컵 기간입니다. Monumento에서 SM MOA까지의 EDSA, Kalayaan Avenue, P. Ocampo St. Roxas Boulevard, Ortigas Avenued의 EDSA 에서 C5 Road까지 구간등입니다. 쇼핑몰 세일은 EDSA나 월드컵의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 금지됩니다.

■ 대통령은 엘리뇨현상 이후에도 필리핀은 충분한 양의 쌀을 비축하고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12월 말ㄹ부터는 36개 Province들이 엘리뇨의 영향을 받아 가뭄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월별 강수량이 60% 정도 감소합니다. 이후 5개월동안 강수량은 21-60% 감소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습니다. Merceditas Sombillo 농업부 차관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쌀은 충분하다고 보고했습니다. 올해 말 쌀 비축량은 196만톤에 이를 것이고 이는 52일분에 충분하다고 보고했습니다.

■ 2분기 필리핀 농업 생산량이 감소했습니다. 어업부분 수확량 감소가 큰 영향입니다. 농수산업 생산 가치는 1분기 2.1% 성장했지만 2분기는 1.3% 감소했다고 통계청이 밝혔습니다. 수산물 감소가 14.2%, 특히 참치 어획량 감소가 49.9%를 보였습니다. 사탕수수 11.3%, 고무 8.5%, 고구마 7.5%, 양배추 4.5%등이 감소했습니다. 가축 생산량은 약간 증가했습니다. 돼지 1%, 까라바오 0.5%등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유제품 10%, 염소 0.2% 등이 감소했습니다. 가금류는 1.5% 성장했습니다. 닭 3.2%, 오리 7.2% 성장했지만 계란은 2.1% 감소했습니다.

■ 교사, 학부모 등이 다가오는 개학을 맞아 학교 청소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태풍과 홍수로 인해 진흙이 쌓인 곳들이 많습니다. 8월 29일 개학이 예정되어있습니다. 교실을 전부 사용하지 못해 교실이 혼잡할 경우는 과밀을 피하기 위해 수업을 전환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Ilocos Sur의 Pantay Tamurong Elementary School에서는 경찰 자원봉사자들이 동원되어 청소에 나섰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학교 보수를 위해 교육부는 353개학교에 20억 페소를 배정했습니다.

■ 메랄코는 가정용 전기요금을 KWh당 0.2908페소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200kWh사용 가구라면 58페소 인하 효과입니다.

■ 대통령은 필리핀이 BRP Sierra Madre를 Ayungin Shoal에서 치우기로 중국에 약속했었다는 것을 부인했습니다. (BRP Sierra Madre가 암초에 걸려 좌초. 이 지역은 필리핀과 중국이 각각 영해권 주장. 필리핀은 암초에 좌초된 배에 해군 병사 일부를 남겨두고 지속적으로 물품을 공급하면서 종종 중국과 충돌함). 대통령은 중국과 필리핀이 이런 약속을 했었는지 알지 못한다고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만약에 양국간에 그런 협약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대통령은 그 협약을 파기한다고 했습니다. 중국측은 필리핀이 그런 약속을 이미 했었다고 압박해왔습니다. 이 배는 1999년부터 그곳에 남아있는 중입니다.

■ 대통령은 필리핀 경제회복을 위한 미국 사업가들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상호 양자의 이익을 위해 더 폭넓은 경제협약을 맺자고 했습니다. 전 미국대사 Ted Osius는 미국 기업들이 필리핀 정부와 더 깊은 협약을 맺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대통령궁에서 열린 US-ASEAN Business Council에서 나온 언급들입니다. 미국 기업인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잠언 22:4)

●기사편집및제공:
장재중(J.J. JANG, 한인회총연합회 고문)
●출처:
ABS CBN, INQUIERY, GMA, MANILA, BULLETIN, 주비한국대사관 카카오서비스 등
●송출:
하나님-사람-세상을 연결하는
GMAN Ph.-CONNECTING TOGETHER-
(공동대표: 김영권.이상민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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