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사량공소
1909년 설립
관할본당: 대건성당
경남 통영시 사량면 진촌2길 15-11 (사량도)
1909년 하동 진교 낭포마을 에서 입교한 김재관 마티아가 사량도로 이주해보니
이미 그곳에는 이름도, 본명도 알 수 없는 노파교우가 살고 있었다.
진주 문산의 외국인 신부가 성사를 베풀기 위해 사량도를 방문하고 있었다.
초대 회장을 맡은 김 마티아는 열심히 성사 생활을 하였고,
열성적으로 전교하여 신자수가 날로 늘어남에
1940년에 김 마티아는 사비로 공소를 마련하고 교구에 기증하였다.
시간이 흘러 일제시대에 지은 공소는 기둥이 썩고 비가 새고하여
1992년에 정삼규 몬시뇰의 배려로 새로 공소를 마련하였다.
(출처: 마산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12. 황리공소
(국가등록문화재 제734호)
1893년 설립
관할본당: 고성성당
경남 통영시 광도면 황리임내길 100
1935년 6월 황리공소는 고성지역 첫 본당이 된다.
황리공소에 관한 첫 기록은 1897년 부산 초량 '우도'신부의 보고서다.
교우수 17명, 예비자 3명이었다.
당시 고성에는 계동(기월리), 장동, 황리공소가 있었다.
거제와 남해안 일대에 흩어져 살던 교우들이 육로와 뱃길이 용이한
황리지역으로 병인박해와 무진박해 직후에 숨어들었다.
황리는 마산에서 통영으로 가는 뱃길의 요지였어
기월리 보다 고성지역 첫 본당이 되는 이유였다.
하지만 자동차의 등장으로 뱃길에 의존하던 교통이 육로로 바뀌자
상권이 기월리 쪽으로 옮겨갔고
고성에 읍이 생기자 본당도 기월리로 옮겨갔다.
지금은 모두 도외지로 떠나고 오래된 공소의 명맥만 이어가고 있다.
(출처:마산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13. 쌍백공소
1890년경 설립
관할본당: 합천성당
경남 합천군 쌍백면 쌍백중앙로 42-4
쌍백면 평구리의 옆 마을 평지리에는 오래된 고무정 교우촌이 있었다.
1893년 죠조 신부의 교세 통계표에 등장한다.
당시 교우수는 36명이었다.
죠조 신부는 부산 초량성당 초대 신부였고
이 지역은 그의 관할이었다.
죠조 신부가 방문하기 전 이곳에는 이미 교우촌이 형성되어 있었다.
박해를 피해 황강을 따라 경북에서 내려온 피난교우들이었다.
고무정 교우촌은 쌍백공소의 모태가 되었다.
현대의 공소 건물은 1974년 정삼규 요한 신부 때 봉헌되었다.
(출처: 마산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14. 삼가공소
1880년경 설립
관할본당: 합천성당
경남 합천군 삼가면 일부5길 19
삼가공소는 합천군 산가면 어전리에 늘밭공소와
용호리 황새골 공소가 모태가 되었다.
1883년 로베르 신부의 교세통계표에
늘밭 18명, 황새골 20명이 나타나 있는 것으로 보아
이미 이곳에 박해시절부터 신자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 삼가공소 자리는 창녕본당 공소 시절 정순구 신부께서 설립하셨고,
다시 1965년 합천본당 공소가 되면서 공소 터를 매입하였고
1968년 공소건물을 봉헌하였다.
1900년대 초 타케 신부가 완월동성당 터를 매입할 때
삼가공소 회장의 명의로 매입한 것으로 보아
삼가공소의 역활이 상당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출처: 마산교구 평신도사도협의회)
15. 야로공소
1956년 설립
관할본당: 합천성당
경남 합천군 야로면 시장길 10-15
16. 정동공소
1957년에 사천성당 관할공소로 설립되었으나
현재는 폐쇄되어 개인소유로 되어있다.
폐쇄된 지는 거의 20여년이 된다고 이지역의 교우가 말씀해 주었고,
이 지역의 신자들은 사천성당에서 미사참례를 하고 있답니다.
경남 사천시 정동면 대산1길 35-9
17. 상리공소
1963년 설립
관할본당: 고성성당
경남 고성군 상리면 척번정6길 40
지금의 공소는 2002년 11월에 개인 소유의 집을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18. 은점공소
1950년 설립
관할본당: 남해성당
경남 남해군 동부대로 1011-4
은점공소는 1950년대 이영규씨가 군목무중 세례를 받고 전역 후
고향에 돌아와 가족들과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면서 시작되었다 합니다.
19. 미조공소
1958년 설립
관할본당: 남해성당
설립 당시에는 삼천포성당 관할이었다.
경남 남해군 미조면 남해대로 6-4
20. 영신공소
(나환우 교우촌)
1964년 설립
관할본당: 하동성당
경남 하동군 적량면 황금길 80-3 (동산리 502-1)
1954년경 소록도에 거주하는 한센인들 중 음성 한센인들이
1964년경부터 하동군 적량면 102번지 일대에 축산업을 하며 100여 세대가 정착
정착 당시만 해도 천주교 신자는 2~3명 이었으나
서독 구라사업협의회의 원조에 힘입어
안식교를 믿던 21세대 48명의 신자가 개종을 하여
천주교 신자가 늘어나면서 공소가 설립된다.
(출처: 마산교구공소순례/마산교구 평신도사도직 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