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흙피리 소년으로 알려진 한태주는 13세 때인 2000년에 데뷔해, 15세 때인 2002년 첫 앨범 <하늘연못>을 발표한 오카리나 신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산골소년 한태주는 초등학교를 끝으로 부모들의 동의를 얻어 제도교육과 결별을 했다.
소년의 교실은 지리산 산자락과 악양의 짙푸른 들판이고 그의 선생은 하늘과 바람과 계곡이며 청아한 소리로 지저귀는 산새들이 그의 친구였다.
물과 바람과 놀고 풀잎과 어울리면서 그 느낌대로 흙피리를 불었고 스스로 깨쳐가며 작곡하고 오카리나를 연주하는 생태음악가로 성장하였다.
첫댓글 덕분에 처음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