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31:31]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로 말미암아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Give her of her fruit of her hands; and let her own works raise her in the gates.
영어 공부하면서
pain(고통)의 복수인 'pains'는 수고라는 뜻을 갖는 것을 배웠습니다.
"노동 그 자체가 징벌이 아니라 노동에서 맛보는 인간의 고통과 쓴 열매들이 죄에 대한 형벌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게으름] 중에서
고통이 pain이면 노동은 pains일지에 대해 의문을 가져 보았습니다.
그런데 잠언에서 지혜로운 여인의 'hands'가 있었습니다.
그 뜻은 소유, 관리, 돌봄, 보호 등이었습니다.
죄를 범한 후, 최초의 여자와 아담에게
"네가 수고(pains)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네 평생에 수고(painful toil)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창 3:16,17)
사람으로서의 중요한 노동이 수고(pains)로 고통이었습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여인의 '수고(hands:돌봄)'는 하나님과 그 집에 사는 모든 사람의 기쁨이 되었습니다.
지혜로운 여인, 하나님을 경외하는 여인의 부지런한 손의 열매는 모두에게 기쁨이었습니다.
잠 29:2
의인이 많아지면 백성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이 탄식하느니라
의인의 수고(hands: 돌봄, 관리, 보호)가 많아질 때 백성의 기쁨이 있습니다.
그러나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수고(pains)만이 있으며 고통으로 탄식하게 됩니다.
주님을 구주로 믿는 자에게, 의인으로 불려진 자에게
주신 이 '하루'가 다른 사람을 섬기고 돌 볼 기회인 것을 알며
부지런히 행함으로 하나님과 사람의 기쁨이 되겠습니다.
참으로, 이 하루는 주님의 주신 은혜의 날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주신 이 하루가 돌보고 섬기는 기회임을 명심합니다. 하루 하루를 섬기며 존중하는 하루로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