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를 리모컨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주) 사운드그래프의
iMon 시리즈는 HTPC나 차량용 오토 PC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별도의 키보드나 마우스를 수납하기 다소 난해한 차량용 PC의
경우 iMon의 위력은 빛을 발하게 되는데, 기존에 출시되었던 리모컨의 기능을 개선하여 원거리에서 마우스 포인터의 이동과 PC를 제어하는 iMon Manager의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iMon RSC (Remote
Stick Controller)를 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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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on RSC |
리모컨의 제일 위쪽에는 PC의 전원을 제어하는 전원 버튼과 프로그램 종료, 스크린 세이버와 타이머 버튼이 배치되어 있다. 그 아래에는
커스텀 모드의 버튼이 10개 있는데 이러한 버튼들은 현재 사용자가
직접 정의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이 버튼들은 향후 iMon에서 휴대폰과 비슷한 방식의 문자 입력 기능을 지원할 경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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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stom 버튼 |
리모컨의 제일 하단에는 각종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의 재생에 관련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버튼이 배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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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플리케이션 버튼 |
iMon RSC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스틱 컨트롤러는 중앙에 위치되어 있으며, 마우스 포인터가 새겨져 있다. 스틱 컨트롤러 위에 있는 마우스/키보드 버튼을 눌러 마우스의 포인터로 사용할 것인지 또는 키보드의 커서키로 사용할 것인지 선택이 가능하다. 스틱 컨트롤러는
그 자체로 하나의 버튼 역할도 겸하고 있기 때문에 마우스 모드에서는 더블 클릭, 키보드 모드에서는 엔터키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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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틱 컨트롤러 |
또 이 스틱 컨트롤러를 중심으로 윈도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버튼이
위치되어 있다. 백스페이스나 스페이스, Tab과 Shift+Tab 버튼등이
스틱 컨트롤러 주위에 모두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파일 열기나 탐색기 등에서 굳이 마우스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도 쉽게 원하는 폴더로
이동할 수 있다. 스틱 컨트롤러 아래에는 마우스의 오른쪽 버튼과 왼쪽 버튼이 배치되어 마우스로 사용하는데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
스틱 컨트롤러 상단에는 ESC 버튼과 Windows, Menu 버튼이 배치되어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대부분의 명령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바탕화면 보기와 윈도 최대화/최소화 버튼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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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A 사이즈 배터리 2개 이용 |
iMon RSC에는 AA 사이즈의 배터리 2개가 이용되며, 리모컨은 버튼간의 간격이 넓어 잘못 누르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으며 또 아래 이미지와 같이 손에 쥐었을 경우 스틱 컨트롤러가 바로 엄지 손가락에 위치되고 스틱 컨트롤러를 중심으로 버튼이 구성되어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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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튼간의 간격이 넓어 사용시 편리 |
리모컨의 그립감은 상당히 좋은 편이며 검지 손가락을 지탱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초기 차량용 재떨이에 회로를 구성한 iMon, 그리고 그 후 마치 안구와 같은 디자인을 가진 새로운 iMon과 전용 리모컨의 출시, 그리고 이번의 iMon RSC 등 점차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업그레이드되는 iMon은 디자인도 역시 업그레이드되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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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에 쥐었을 경우 |
iMON RSC 의 사양
Number of Buttons : 43 Keys (Including Joystick Click)
Response Time : 100ms (button), 25ms (Joystick)
Directional Control of Joystick : 16 Directions
Dimension : 200 x 50 x 23 (mm)
Battery : 2 EA, AA type
Weight : 50g
문의 : (주) 사운드그래프
가격 : 15,000원 (특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