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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백호님 하면 "낭만에 대하여"란 노래가 맨 먼저 떠오르곤 합니다. 그 다음엔 "조금은 외로워도 괜찮다 그쟈",,,라는 "그쟈"도 생각나고요.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사오모 카페에서 가수 최백호님의 개인전 이란 제목의 글이 눈길을 끌었지요. 해서, 겹치기 둘의 일을 마친 후 강행군을 하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솔직히 학무 선생님의 '보고싶다는,,,' 이란 멘트에 마음이 흔들리기도 했고요. 뭐 지나가는 말일지라도 얼마나 가슴이 따뜻해 지는지 경험해 본 사람들은 안다는,,,^^ 제가 알기론,,, 싶다는,,, 그런다는,,, 예쁘다는,,, 느낀다는,,, 등등의 멘트는 학무 선생님으로부터 출발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 참 묘하게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멘트라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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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낭만에 대하여"란 노래는 늦가을의 정취와 딱 맞아 떨어지는 노래라고 우린 이구동성으로 말했지요. 최백호님은 원래 노래보다 그림을 더 빨리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개인전이 열리기까지 그림에 심취하셨던 오랜 시간을 그림을 통하여 보게 됩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은 저녁 6시 쯤인데 갤러리는 문을 닫을 준비 중이었습니다. 에구, 급한데 카메라는 빨간 불을 깜박이며 파란 불을 켤테니 먹이를 달라고 하더군요. 막 뛰어가 카메라 전지를 사와서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한 후 딱 5분 만에 찍은 사진입니다. 마음이 급해 핀트도 잘 안맞아 좀 그렇긴 한데 어제 북촌의 와인바(상호를 까먹었다는,,,^^)로 바로 오신 사오모님들이 그림 감상 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 하셔서 올려 드립니다. 물론 다른 분들의 궁금증도 풀어 드릴 겸사겸사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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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공연 및 문화행사
최백호님 개인전- 공 갤러리(11.21~11.27)
낮달
추천 0
조회 154
09.10.25 22:18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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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낮달님 그날 반가웠다는...ㅎㅎ 오랫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보아서 좋았구요. 저 위에 제가 찜한 작품이 있군요.
우에서 몇번째 걸루 찜하셨어유
선생님 참 반가웠습니다. 제가 자주 아팠던 것 잊지 않으시고 건강해진 저를 보시고 기뻐해 주셨지요. 마음이 참 따듯하시다는,,,
아참, 저도 궁금합니다. 어떤 그림일까요?~
그러게요
당연히 오실 거라고 했다가 보고싶다는
아주많이
낮
님
처음 뵙게 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제일 궁금했던 최백호님의 그림 사진으로나마 잘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시 만히 부탁드립니다. 
오랜지기처럼 편안하게 대화를 할 수 있었던 참 좋은 분이셨습니다. 저도 반가웠습니다. 저와 감성코드가 딱이신 사모님 또 뵙고 싶어요
낮달님 감사합니다~~ 정말 그날 그림을 못 봐서 서운했는데... 이렇게 올려 주시니... 학무님이 찜하신 작품이...혹시 여섯번째 그림이 아닐까???? 아님 두번째~~^^
저도 정말 궁금해요
세번째가 아닐까요
세번째일 것도 같고 두번째일 것도 같고.. 하~!, 낮달님 그날 반가웠습니다.
<담쟁이> 라는 닉이 정겨워 누구실까 궁금했는데,,, 아주 반가웠습니다.
음악은 경제 때문에 선택한 것이고 원래는 어릴적부터 그림이었다는 최백호님의 말씀, 새로움이었죠 ?
네
처음 알게 된 사실이었습니다. 한류열풍을 
실하게 일으켰던 그 유명한"겨울연가"를 촬영하셨다는 말씀에 자주 얼굴을 바라보게 되더군요. 역시 멋진 분이셨습니다.